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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모두 품는 따뜻한 학교’ 공약 발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22 16:56 게재일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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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전문 인력 중심 지원체계 및 전보체계·고용 안정성 강화 등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22일 위기와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끝까지 돕는 ‘모두 품는 따뜻한 학교’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지난 4월 출마 선언에서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공약은 그 비전을 학습·정서·복지·가정환경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현장형 지원체계로 구체화한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임 후보는 “아이의 어려움은 성적표 하나로 드러나지 않는다”며 “학교가 아이의 신호를 더 빨리 알아차리고 필요한 도움을 정확히 연결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기존 교육복지 중심의 지원을 넘어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확대하고, 사례 관리와 지역 연계, 위기 학생 지원을 담당할 전문 인력의 역할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 인력의 안정적 배치와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해 학교사회복지사 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한 통합 교육 모델을 마련해 학생들이 단순한 지원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위기 학생 지원은 담임교사 혼자 감당할 일이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 사회복지 전문 인력,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교사는 교육에 집중하고, 전문 인력은 사례 관리와 복지 연계를 책임지며, 교육청은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은 잘하는 아이만 더 잘하게 하는 일이 아니라 힘든 아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곁을 지키는 일”이라며 “모든 아이를 품는 따뜻한 학교,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경북에서 완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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