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특수교육실무사 증원···교육복지·학교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38명을 공개 채용한다.
2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지난 1월 상반기 대규모 인력 확충과 근무 체계 개편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학교 급식과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조리원 199명 △특수교육실무사 39명 등 총 238명이다. 특수학급 신·증설과 학급 수 증가에 맞춰 특수교육실무사 인력을 확충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만 60세 미만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경북에 주소지를 두거나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원서 접수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조리원은 방문·등기우편·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특수교육실무사는 온라인 또는 접수처 방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식은 직종별로 달리 운영된다. 조리원은 서류심사 후 7월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수교육실무사는 7월 4일 필기시험(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과 면접을 거쳐 8월 4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인사 발령을 받아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인력 공백을 신속히 메우고, 학교 급식과 특수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치한 학교지원과장은 “상반기 급식 인력 확충에 이어 하반기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인력을 적기에 증원하게 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이 안정적으로 충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 지역별 인원과 세부 내용은 경북교육청 및 각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