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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근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후보 “‘30년 행정 경험’ 녹여 돈 되는 농촌, 살고 싶은 고향 만들겠다”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5-27 16:20 게재일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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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근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후보(왼쪽)가 김정재 국회의원, 가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흥근 후보 제공

유흥근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가선거구(흥해·신광·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 후보는 27일 “30여 년의 공직 생활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녹여 흥해와 6개면을 돈 되는 농촌, 살고 싶은 고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급격하게 변모하는 신도시 개발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구도심과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등 구도심과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흥해 특별재생지역 내 지진 피해 노후 주택 개보수 지원금 상향, 스마트 안심 가로등 및 지능형 CCTV 통합 관제망 구축 등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2026 AI 정밀 농업 허브센터’ 조성과 스마트 팜 시범 마을 도입, 아열대 작물 연구소 북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포항시 농업정책과장과 남구청 산업과장 등을 역임하며 한우·산딸기·송이·사과 등 6개 면 특산물 수출 전문단지로 도약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했고, 흥해에서 바나나와 한라봉 등 고소득 아열대 작물 재배를 성공시킨 데 이어 친환경 농산물 판로 개척과 새로운 농어민 기술보급에도 힘을 쏟았다. 

이 밖에도 6개 면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병원’ 및 거동 불편 어르신 방문 서비스 강화, 오지 마을 수요응답형(DRT) 버스 노선 최적화, 내연산과 경북도수목원을 연계한 힐링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제시했다. 

‘예산·행정을 꿰뚫는 전문가’를 자처하는 유 후보는 “예산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져와야 하는지에서부터 우리 지역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며 “우리 동네 숙원 사업,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시원하게 뚫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발이 되고, 농업인들의 손이 되는 생활 밀착형 조례를 최우선으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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