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포항항공대와 선린대학교 간 해상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구급 업무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12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및 항공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최신 외상처치법과 기본소생술(BLS) 가이드라인 교육, 외상환자의 초기 평가 및 처치 역량 강화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린대의 가상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실제 재난현장을 가정하고 팀 연계 합동 실습을 진행했다.
또 외부 교수를 초빙한 특강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의 재난안전 협력체계도 한층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미래 해양경찰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정기태 구조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양이라는 특수 환경에서의 응급구조 체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대응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