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유관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실험실’을 운영한다.
‘마음실험실’은 전문 상담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스스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감정을 시각화하고 표현하는 ‘내 마음의 알림음’,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살펴보는 ‘마음의 파도 만나기’, 오감을 활용해 스스로를 위로하는 카드를 제작하는 ‘마음 쉬어가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또래들과 감정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