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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에 주의 당부…“보육시설 위생 철저”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6-08 16:54 게재일 2026-06-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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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예방 안내 수칙 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가정과 보육시설에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지정의료기관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최근 3주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층의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5.9명으로 직전 주(2.9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6~9월에 유행한다. 환자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수건 등을 통해 전파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과 입안 물집, 손·발의 수포성 발진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후 손 씻기, 장난감 소독 등 일상 속 환경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를 받고 전염 기간에는 외출과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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