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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폭락에 서킷브레이크 발동, 한때 7500선 붕괴...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6-08 10:11 게재일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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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8일 8% 넘게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코스피 모든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8일 8% 넘게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로 코스피 모든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3분 4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3.82포인트(5.37%) 내린 948.62 수준으로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가 전장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향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처리한다.

8일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발 투자 심리 악화로 장중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검은 월요일’을 방불케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5분 현재 전장보다 451.07포인트5.53%) 하락한 7709.5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1분 동안 8% 이상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20분 동안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장중 한때 7500선을 내줬다.

코스닥도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전장보다 5.97% 내린 942.58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550원을 훌쩍 넘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3.2원 오른 1552.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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