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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대표 영주어린이집, 경북 119소방동요대회 ‘최우수상’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6-10 13:48 게재일 2026-06-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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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 재난 대처법 멜로디와 가사로 배워요
영주어린이집, 일상 속 교육적 노력 아끼지 않아
영주어린이집 원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이달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주어린이집이 유치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고 사회 전반에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실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다. 

경북지역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10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주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영주어린이집  22명의 합창단은 소방대원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함을 담은 동요 함께 쓰는 이야기를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 완성도 높은 율동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승헌(6) 군은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해 상을 받아 기쁘고, 노래를 부르며 소방관 아저씨들의 고마움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은주 영주어린이집 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아이들이 소방관들의 헌신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감사와 존경의 진심이 노래를 통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칫 무겁게 느낄 수 있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처법을 친숙한 멜로디와 가사로 체득하게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적 가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영주어린이집은 단순히 노래를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연계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교육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됨과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좋은 성과를 위해 땀 흘린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학부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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