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병원체 증식이 쉬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보건소는 집단행사와 야외활동, 군중모임 증가에 대비해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비상방역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단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원인 조사와 확산 방지에 나선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2인 이상이 같은 음식을 먹은 뒤 설사나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