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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보다 뜨거운 열정”... 울릉군 해양수산과, ‘섬김 행정’으로 피서객 맞이 앞장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6-19 16:01 게재일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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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관내 해수 풀장 5곳 정식 개장... ‘섬캉스족’ 유치 기대
개장 전 그늘막·조명등 조기 설치 등 돋보이는 선제 조치... 공직사회 본보기
에메랄드빛 청정 바다와 맞닿아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울릉읍 사동리 해수 풀장 전경.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하얀 그늘막들이 일찌감치 설치돼 피서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자 제공

울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풀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군은 올해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 편의시설을 조기에 설치하는 등 폭염 대응에 나섰다.

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역 내 해수풀장 5곳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해수풀장은 몽돌해수욕장 일대에 조성돼 있으며, 매년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물놀이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해수풀장 주변에 천막과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기 폭염에 대응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김기홍 울릉군 해양수산과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편의와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올여름 많은 방문객이 울릉도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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