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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동참 확산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연이어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군78동기회 이동규 회장과 회원들은 12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놀배즐·예술공동체가치 서정은 대표는 백미 630kg(190만 원 상당)을 기탁했고, 남경엔지니어링 구동욱 대표는 300만 원을 기탁했다. 나래나무병원 김선영 대표는 100만 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그 외에도 새롬ENG 박상현 대표는 500만 원을, 신성ST(주) 손태도 대표는 김장김치 100박스(440만 원 상당)를 기탁했고, 에브리데이트레킹 이경섭 회장은 144만 원을 기탁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 칠곡지회 권순향 회장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이디오장학회 이경섭 대표가 200만원, 팔공ENG 서동훈 대표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감동적이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나눔의 의미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농아인협회 칠곡군지회, ‘산타가 돌아왔다’ 진행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칠곡군지회는 최근, 청각장애인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정서 교류 지원 사업인 ‘산타가 돌아왔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년 연말마다 청각장애인(농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성탄의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에는 농인 가정 9가구와 자녀 13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그린하나물류(대표 유완식)의 후원으로 1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되어, 참여 아동들에게 운동화와 유아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금종쌀(대표 김종기)에서는 쌀 2kg 30포와 황금향을 후원하여, 연말의 온정을 더했다.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 맞추기 게임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상품권이 지급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산타를 기다리는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감사했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승호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청각장애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가정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칠곡군지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과 권익 옹호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칠곡군은 최근,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 따른 것으로, 기념관은 3년 연속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하여, 등록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간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박물관에게 인증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기념관은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 중 평가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5년 개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기념관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이번 성과는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김천시, 야간 관광 명소 ‘오삼 아지트’ 준공… 미디어아트로 빛나는 사명대사공원

김천시가 사명대사공원을 야간 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체험형 미디어아트 공간 ‘오삼 아지트’를 선보인다. 총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 ‘오삼 아지트’는 1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이번 사업은 김천시의 대표 캐릭터인 반달곰 ‘오삼이’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오삼이가 박물관을 자신만의 아지트로 삼고, 관람객과 함께 김천의 보물을 찾아 떠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주요 시설로는 오삼이의 보물상자, 비밀 응접실, 알까기 폭포, 황금우물 등 총 10개의 인터랙티브 구역이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은 전용 디바이스인 ‘꿀봉’을 지참하고 각 구역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효과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고 기상 상황이나 일몰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만 원이다. 김천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는 30~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삼 아지트’는 시스템 안정화와 관람객 동선 최종 점검을 위해 내년 1월까지 테스트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월 정식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오삼 아지트 조성을 통해 김천시립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야간 관광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전통한옥촌과 시너지를 발휘해 김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8

구미,반도체 소재·부품 중심거점 부상

1970년대이후 우리나라 IT산업을 견인했던 구미가 다시 한번 국가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344개에 달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풍부한 용수와 전력 등 완벽한 인프라를 장점으로 이제 구미는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중추로 부상한 구미 최근 산업통상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태계를 남부권으로 확장하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구상을 발표했다. 광주의 패키징, 부산의 전력반도체와 더불어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으로 낙점됐다. 그간 구미가 추진해온 반도체의 ‘소재·부품 중심의 특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후방 산업의 핵심 기지로서 수도권과 상생하는 ‘K-반도체 완성형 모델’을 구축기지로 특화를 준비중이다. □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어 기반여건 확대 2023년 7월 비수도권 유일의‘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시험·평가 △실증 △인재양성 등 핵심 과제를 하나씩 실행에 옮겼다. 그결과 모두 1232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해 반도체 생태계를 살찌우는 여건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배경에는 구미가 낙동강 수계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공업용수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은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에 최적화된 조건으로,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산업기지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24.10월 공모선정 / 396억) 구축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의 성능·신뢰성 평가 등 대외 신인도를 높여가는 한편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실증기반’(‘24.6월 공모선정 / 396억)을 통해 방산용 시스템반도체 부품의 시험·검증·실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구미시는 ‘구미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실증△제조 기능이 한곳에 집적된 반도체 핵심 연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반도체 인재양성와 대기업 투자 확대 구미시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4.7월 공모선정 / 300억)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24.7월 공모선정 / 72억), 반도체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 인력양성사업(‘24.10월 공모선정 / 17억) 등을 통해 반도체 융합전공 신설 및 현장 실습중심 교육, 취업 연계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체계 운영 결과 12월 현재 모두 935명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과 ‘반도체 특별법’제정은 구미 등 산업도시의 투자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미 반도체 소재·부품 생태계를 갖추고 대규모 산업 인프라가 조성된 구미는, 관련 제도 변화가 곧바로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화단지 지정 전후로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QnC, KEC 등 반도체 핵심 기업들의 투자가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제도 개선과 맞물려 향후 대기업의 추가 투자와 신규 사업 유치로 확산될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의 중심은 더 이상 수도권만 제한될떄가 아니며 구미의 시간은 이제부터”라며 “국가 반도체 전략 속에서 구미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기반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8

칠곡군, 왜관역 광장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성료

경북 칠곡군 왜관역 광장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칠곡군은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의 따뜻한 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눈 내린 숲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며,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로컬셀러 마켓과 농·특산물 마켓도 운영된다. 특히, ‘칠곡산타할매’는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발길을 멈추게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영수씨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준비한 성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칠곡군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칠크닉’도 진행 중으로, 왜관역 주변을 산책하며 소소한 미션을 수행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왜관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대경선 열차를 이용하면 대구, 구미 등 인근 대도시에서 차 없이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난 특징을 지닌다. 이로써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연말 나들이를 떠나기에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잠시 머물며 쉬고,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쉼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기차를 타고 왜관역으로 와서 칠곡만의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켓은 12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3차례 걸쳐 운영되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에 많은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기쁨을 선사한 핫한 겨울명소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야간경관은 2026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점등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8

칠곡군, 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식 개최

칠곡군은 최근 약목면 덕산리에서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약목 농산물 공동집하장은 총 부지 면적 1523㎡, 건축 면적 237㎡의 지상 1층 건물로, 농업인들이 기후 영향 없이 농산물을 자유롭게 출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집하장 건립으로 고령농가와 소규모 재배 농가도 우천이나 햇볕에 구애받지 않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되어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집하장은 농산물 출하 편의성을 높이고 규격화 촉진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에는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등이 마련되어 약목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약목면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공동집하장이 건립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6

한겨울의 달콤한 추억, 상주곶감축제 준비 끝!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상주곶감축제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재웅)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상주시 곶감축제추진회원회 위원을 비롯해 상주곶감유통센터, 상주시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장 안전점검 및 정비, 축제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막바지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토의하며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곶감축제는 상주시의 대표 겨울 축제로 곶감 판매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주곶감임금님진상재현, 상주곶감마켓, 축제 세일즈 프로모션, 곶감명인열전, 곶감디저트 쿠킹쇼, 체험프로그램(얼음썰매장, 연날리기체험장, 어린이극장) 등이 있다. 특히, 곶감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구매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웅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폐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 혜택과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6

구미 스노우파크, 1월 1일 개장

구미시는 겨울철 기상 여건으로 개장을 잠정 연기했던 낙동강 체육공원 스노우파크를 오는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아 전용 눈썰매 슬라이드와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구미시는 당초 12월 25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공 눈 조성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고려해 개장을 미뤘다. 매년 겨울방학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온 구미 스노우파크는 지난해 운영 기간(2024.12.21.~2025.1.19.) 동안 2만4198명으로, 하루 평균 968명이 방문했다. 구미시는 올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보강해 보다 안전하고 다채로운 겨울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 시설로는 폭 20m, 길이 80m, 높이 7m 규모의 대형 눈썰매 슬라이드를 비롯해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눈동산 놀이터, 회전 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이 조성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쉼터와 의무실, 화장실, 푸드트럭 3곳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아 눈썰매 슬라이드는 폭 10m, 길이 30m 규모로 조성돼 기존 대형 슬라이드보다 경사와 높이를 완화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제기와 팽이 만들기 체험, 컬링 체험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개장 첫날인 1월 1일에는 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이 펼쳐지며,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쇼와 인기 캐릭터 공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노우파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보수를 위해 휴장한다. 입장료는 청소년·성인(13세 이상) 6천 원, 유아·어린이(13세 미만) 4천 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과 시설관리 인력, 간호 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요원 등 총 25명의 운영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 관리와 이용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상 여건으로 개장이 늦춰졌지만, 신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구미시 장흥마을 유일 출입통로 철도횡단박스, 세배가량 넓어진다

구미시는 선기동 장흥마을 숙원사업인 오동제2구교 노후 철도횡단박스개량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175억 원 규모 예산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흥마을은 마을로 드나드는 유일한 출입로인 철도횡단박스가 폭 3.4m, 높이 3.9m 규모로 차량과 농기계가 교행하기 어려웠고, 사고 위험도 높다. 특히 경부선 철도 개통(1905년) 이후 120년간 개량이 없었던 구간으로, 주민 불편이 누적된 대표적인 생활 취약지로 꼽혀왔다. 구미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구자근 국회의원의 지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의결 과정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확정된 사업은 기존 철도횡단박스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폭 10m, 높이 4.5m 규모로 대폭 확장하는 개량공사이다. 국비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되며, 설계·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공사를 약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번 확장사업이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그동안 철도로 단절되었던 생활권을 연결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기관의 협의와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됐다”라며 “사업 절차는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상주 ‘상선주조 ’2026 K-SOOL Trend Awards 2관왕

상주지역 주조회사 ‘상선주조(대표 백경락)’에서 생산하는 전통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품임을 널리 인정받았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선주조는 ‘2026 K-SOOL Trend Awards’에서 ‘대중성 골드(Gold)’와 ‘브랜딩 실버(Silver)’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주 및 지역 술의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었다. 국내 전통주가 단순한 문화적 자산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서 인정받는 장이다. ‘상선주조’는 물을 이 세상에서 가장 주요한 것이라 여기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상주에서 난 유기농 쌀과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다. 상선주조는 이번 평가에서 맛·브랜딩·상품성·시장 적합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통적 풍미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감각과 접근성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선주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해외 전시·프로모션에 초청돼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성섭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선주조의 이번 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막걸리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상선주조를 비롯한 다양한 가공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브랜드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25

상주시, 저출생 극복 경북도 평가 우수상 수상

인구 10만 벽이 허물어지며 지역 소멸위기를 맞은 상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 균형·인식개선 등 6대 분야의 사업 추진실적과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저출생 대응 시책 발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상주시는 ‘가족이 생기고, 아이가 태어나고,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행복도시 상주’라는 비전 아래 만남부터 결혼‧출산‧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저출생 대응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혼남녀 만남 사업, 결혼장려금 지원, 작은 결혼식 지원 등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결혼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완화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단계적 준공과 신혼부부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바구니 카시트 대여, 출산육아지원금 지급 등 임신·출산 부담을 줄이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맞춤형 통합아동돌봄센터 구축, 24시간 돌봄체계 운영, 통합아동돌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도 집중해 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출생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5

구미시 내년 농업예산 1858억 원, 역대 최대 편성

구미시가 2026년 농업·농촌 분야 본예산을 역대최대 규모인 1858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농업예산은 2025년 1668억 원 대비 190억 원이 늘어나 증가율은 11.35%에 달했다. 구미시는 산업도시로서의 성장 기반 위에 농업 혁신을 도시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농촌 구조적 전환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잘사는 농촌’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는 향후 도시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농업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과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먹거리 유통 구조 혁신, 미래형 축산 환경 조성, 산림을 활용한 휴식·치유 기능 강화 등에 중점 투자해 농업·농촌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내년도 농업정책 강화를 위해 우수농산물 생산 지원(321억원), 농촌 복지지원 및 청년농 육성(117억원), 멜론 등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26억원) 등 농업인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안정화를 위한 재해예방 및 수리시설 보강 (44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36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23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5억원), 농촌체험 휴양마을 기반 구축(1억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 선순환망 구축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282억원, 2026~2028)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271억원) △학교급식 확대(7.3억원) △일선정품 공동브랜드 홍보(1.8억원) 등 미래 먹거리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조림 및 숲가꾸기(57억원),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322억원, 2025~2027), 산림휴양시설활성화(9억원), 산사태 예방 복구(11억원) 등 건강한 산림경영 기반을 다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과 농촌은 구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예산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김천을 빛낸 3명의 ‘별’ ⋯ 제30회 김천시문화상 수상

김천시의 발전과 향토문화 계발에 평생을 헌신해 온 공로자들을 기리는 ‘제30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수상자 가족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뜻깊은 공로를 축하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김천시문화상은 지난 11월 25일 문화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에는 남필봉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대표가 선정됐다. 남 단장은 김천농악단 고문을 역임하며 40여 년간 지역 전통연희와 타악예술 계승에 힘써 왔다. 특히 전통 놀이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후학 양성에 앞장서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복지경제부문 수상자인 김무영 ㈜엠텍 대표는 1990년 ㈜명성기업 설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수의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김천시 1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현재까지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저소득층 교육 기회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개발부문에는 여영각 ㈜혁신푸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여 대표는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구단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클럽과 한국자유총연맹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김천 발전에 헌신하신 세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들의 발자취가 ‘더 큰 김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밀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66년 제정된 김천시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시상식까지 총 11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깊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5

경운대, 항공분야 101명 취업 성과

경운대 항공산업대학이 군·민간·공공기관 등 항공분야 전 영역에서 대규모 취업 성과를 거두며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운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민·군항 조종사를 비롯해 국내외 항공사 정비 인력, 국책 연구기관, 공항 운영 및 관제 분야 등 항공산업 전 분야에 걸쳐 모두 101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주요 기관과 기업에 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기관· 기업으로의 진출은 경운대의 실무 교육과 탄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운대학교는 항공산업대학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항공기 개발·연구부터 운항, 정비, 관제, 공항 운영까지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첨단 실험·실습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부터 항공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항공산업대학은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부 △무인항공기학부 △ 항공관제물류학부 △항공서비스학과 등 5개 학과(부)로 구성된 영남권 유일의 항공산업 종합대학으로, 공군 학생군사교육단(ROTC)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입사한 무인항공기학부 강준모씨는 “교수님들의 밀착 지도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었다"며"항공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학교 가경환 인재개발처장은 “조종, 정비, 관제, 보안 분야는 모두 현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성과는 경운대 현장중심의 밀착형 교육과 체계적 취업지원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5

김천시, 시정 발자취 재조명하는 ‘행정박물展’ 개최

김천시가 시정의 주요 발자취를 행정 기록물로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시는 시청 본관 민원실 갤러리에서 기획전시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행정박물展’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2026년 2월 20일까지 계속되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김천시가 그동안 외부 기관 평가를 통해 확보한 상장과 상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상 이면의 행정적 고민과 성과, 그리고 이를 통해 도출된 미래 행정의 방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 공간은 시정 방침에 맞춰 소통행정, 복지문화, 맞춤교육, 경제도시, 상생발전 등 5개 주제로 나눠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김천시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행정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곳은 ‘에필로그’ 공간이다. 이곳은 시민들이 김천의 미래에 바라는 점이나 의견을 직접 남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거의 기록이 시민의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미래 기록으로 이어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홍보하는 자리가 아니라, 행정 기록이 앞으로의 시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데이터이자 기준이 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전시를 통해 김천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3

왜관읍 갤러리 파미, 지역 작가 기증 작품 판매전 개최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갤러리 파미가 지역 작가들의 작품 기증으로 운영비를 마련하는 특별한 판매전을 개최했다.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 갤러리 파미는 지역 작가들에게 대관료 없는 무료 전시 공간을 제공해 온 공간으로, 그 취지에 공감한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작품을 기증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된 작품의 판매 수익은 갤러리 운영에 전액 사용된다. 이번 전시에는 곽호철, 김영규, 황선규, 정문현 등 19명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공예 등 총 4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갤러리 파미는 지난해 10월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개관된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기반 확장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대관료 없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늘리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개인전과 기획전이 활발히 열리며 지역 예술과 주민들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갤러리 파미는 무료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작가들과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공간”이라며 “작가들이 기증 작품으로 참여해 공간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문화 거점으로서 기능을 계속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효진 칠곡군 도시재생팀장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이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의 참여로 자생적인 운영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공간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갤러리 파미는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 공간의 자립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며, 지역 문화 정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3

상주여중 학교숲 조성 전국 우수사례 선정

상주여자중학(교장 이규만)에 조성된 학생 참여형 학교숲이 전국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지역 내 상주여중 학교숲 조성 사업이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학교숲 조성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 평가로,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 상위 대상지를 선정한 뒤 올해 10월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경쟁한 가운데, 상주여자중학교 학교숲은 조성의 완성도와 교육·활용 측면, 학생들의 직접 유지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목·관목·지피식물을 균형 있게 배치해 생태적 안정성과 학습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업비 구성의 적정성과 조성 이후의 활용 및 관리 방안 수립 여부 등 심사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단위 우수사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상주시가 추진해 온 학교숲 조성 시책이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숲을 포함한 생활권 녹지 조성 등을 통해 교육과 환경이 함께하는 선도 녹색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3

취약계층 200세대에 자원봉사의 온기 전해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송년 꾸러미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지난 22일 ‘2025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4년부터 설맞이 이웃돕기 연탄배달, 취약계층 온열매트 및 난방유 전달, 시민 대상 여름철 생수 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제작 및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 발생 때에도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은 복구활동은 물론 화재진압 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응원물품 전달,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및 성금 전달 등 온기나눔 릴레이를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주공고 학생과 상주여고 함사세 동아리가 함께 해 동지 팥죽, 라면, 온열파스 등 생활용품과 보온조끼, 넥워머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 송년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총 200세대에 전달됐다. 온기나눔 행사에 참여한 상주공고 김정우(경상북도 지방공무원 9급 합격) 학생은 “꾸러미를 받는 모든 분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향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도 오늘의 활동을 기억하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항상 되새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2025년의 마지막을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나눔으로 장식하게 돼 뿌듯하다”며 “올해 다양한 온기나눔 릴레이에 함께 해 주신 상주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