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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6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상주에서 열전

명품 스포츠도시 상주에서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전을 거듭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2026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다. 전국에서 모인 1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남녀 단식 각 7명, 남녀 복식 각 12명을 국대로 선발한다. 다만 대한민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인 안세영(삼성생명) 선수와 상위 랭커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선수는 국가대표에 우선 선발돼 아쉽게도 이번 선발전에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초유로 단일시즌 상금 100만불 시대를 활짝 열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세계에 높일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상주에서 맞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8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 전지훈련을 유치해 코치진과 선수들 60여 명이 2주간 머물러 지역 내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3

구미 경제활성화 구심점 ‘대경선 개통’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 이후 구미역과 인근 전통시장 등 구미 상권이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4일 대경선 개통 이후 대구·경산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방문과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대경선 로그온길 상권활성화 사업’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 모두 3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대경선 로그온길’ 사업은 ‘철도를 통한 구미로의 접속(Log-on)’을 목표로 기획됐다. 구미시는 대경선 개통에 따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문화‧소비‧시설 인프라를 연계한 입체적인 전략을 펼쳤다. 지난 10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문화로 페스티벌’은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약 2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방문객의 26%가 다른 지역 거주자였으며, 20~30대 방문객 비중이 37%에 달해 젊은 층 유입 효과가 뚜렷했다. 축제 기간 주변 상권 매출 또한 평소 대비 15% 상승하며 침체했던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문화로, 구미역 후면광장, 사곡역 광장에서 3회에 걸쳐 열린 ‘바이구미 페스티벌’은 총 3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10월31일부터 한달간 열린 MZ세대를 겨냥한 ‘구미마을 젤리상점’ 팝업스토어는 연인원 2만 5000 명을 불러 모았다. 인기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구미역 인근 빈 점포를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이 시도는 지역 내 부족했던 문화 콘텐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사업인 ‘K-온누리패스’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40일간 새마을중앙시장, 중앙로동문상점가, 문화로 일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5만115명이 참여해 8억 200만 원을 환급받았다. 신용카드 매출액 분석 결과 행사 기간 해당 구역의 전체 매출은 2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늘어난 45억 원을 기록했다. 새마을중앙시장의 경우 일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2%나 상승했다. 투입 예산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유발하며,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구미시는 내년에는 인프라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 △LED 전광판 및 입구 간판 교체 △역전로 경관조명 설치 △구미역 택시승강장 비가림막 확장 △역사 내 구미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인다. 금리단길 일원에는 △보행환경 개선 △점포 간판 정비 △은하수 조명 및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골목길 축제를 개최해 대경선을 타고 오는 방문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행사 확대를 고심중이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3

구미시, 내년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구미시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6년부터 해외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지정한 지역 농협이 사업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근로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농가 수요에 맞춰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농가는 농협에 이용료를 지급하고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단기·집중 노동력이 필요한 농번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고아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고아농협은 해외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약 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탁 운영한다. 공공형 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결혼이민자형 친척초청제’와 병행 추진돼 농촌 현장의 인력 수요를 폭넓게 충족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기존 구미시청과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2개소에서 고아농협을 포함한 3개소로 확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농번기 인력 수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3

경북칠곡교육지원청, 'AI시대 디지털 교육' 연수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칠곡군민회관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13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 영어교육 로드맵과 AI 원어민 교사 만들어 주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 특강은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석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유미영 학부모협의회 회장은 “AI를 활용한 교육 방법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우리 아이의 영어 교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가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님들의 자녀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2

상주박물관,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학술대회 성료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8일 세미나동에서 제13회 상주박물관 학술대회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연구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말 상주지역 유림의 국권회복운동을 시작으로, 1910년대 독립운동과 3·1운동, 1920년대 국내 독립운동, 국외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상주인의 항일운동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인물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발표는 상주 독립운동의 특징과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상주 독립운동사의 위상과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사 연구의 축적과 향후 연구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상주지역 독립운동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학술총서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의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2

상주시, 2025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인구 10만 벽이 무너지며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상주시가 인구감소 대응시책을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 사업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로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을 구현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사업을 적극 추진해 인구가 감소하는 소규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경상북도 인구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1400만원을 확보했고, 행정안전부 2025 지방시대 엑스포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을 변화시켜 나가면서 마을 자생력을 확보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각종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2

상주시, 지역 최초 연중무휴 복합 돌봄시설 가동한다

상주시가 경북도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최초로 연중무휴의 아이돌봄 시설을 운영한다. 시는 15억 원의 예산으로 낙양동 188번지 일원의 폐원 어린이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지상 3층 규모의 ‘통합아동돌봄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 시설은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로 12월 말 준공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후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아동돌봄센터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초등돌봄), 2층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 3층 아픈아이돌봄센터와 아이돌봄 전담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시설로, 일상돌봄부터 긴급돌봄까지 다양한 수요를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1, 2층 센터는 경상북도 ‘K보듬6000사업’ 지정시설로 선정돼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돌봄 공백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주말·공휴일 돌봄 수요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층 시설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전담 돌봄사가 병원 진료 전 과정을 함께 해 주고, 등교나 귀가가 어려울 때에는 센터 내 간호사가 일정 시간 휴식을 지원하는 병상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 개소와 함께 통합아동돌봄센터 플랫폼(https://www.sangju.go.kr/idolbom)도 새롭게 가동된다. 상주시 내 돌봄시설 정보, 상담신청 및 온라인 예약 연계, 아동 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연계해 지역 내 육아·돌봄 서비스 전반을 체계화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연중무휴 돌봄시설 운영과 통합 플랫폼 구축은 상주의 돌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22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노선,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은 필수불가결“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 철도 노선 조기 구축을 통해 경북 경제활성화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항공물류 적합성이 큰 구미의 경우 신공항 연결 철도를 통해 시너지가 큰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구미시 주최로 22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공항 배후도시를 향한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 정책토론회’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 중인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 노선은 기존 경부선과 ‘서대구~신공항~의성’ 신설 노선을 최단 거리로 연결할 뿐 아니라, 동구미~신공항 구간은 기존 계획 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비 대비 편익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근욱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항공 물류의 잠재력이 큰 구미에 저비용·고효율의 신공항 연결 철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우성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으로의 제조기업·혁신기업 집중 현상을 지적하며,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영우 대구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진선 우송대 철도경영학과 교수,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 등은 “제조업 중심 도시인 구미가 신공항과 철도로 직결되지 않을 경우 대경권 전체의 성장 동력과 지역 균형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이날 발표에서는 구미시가 자체 시행한 연구용역을 통해 해당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922로 분석돼, 중부내륙철도(0.58), 달빛철도(0.483) 등 기존 국가철도망 사업보다 높은 경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현재 구미는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도시다. 5개 국가산단과 3762개 기업, 9만3000여 명의 근로자가 밀집해 있다. 그러나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120년 넘게 신규 철도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지역이다. 구미시 강신해 도로철도과장은 “국가산단에서 불과 10㎞ 거리에 신공항이 조성되는 지금 산업과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의 적기”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지난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신공항 연결 철도는 구미 기업들의 물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 경제계가 간절히 기다려온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단과 직결되는 철도는 필수”라며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2

김천시, 경북 최초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 나선다

김천시가 오는 내년 1월 1일부터 경상북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임신부를 위한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부의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을 통해 임신 사실이 확인된 임신부 중, 출산 예정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구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일반적인 가사와 전문 케어를 모두 아우른다. △정리 및 수납 △청소 △세탁 등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는 물론, △에어컨 종합 세척 △환기시설 및 냉장고 청소 △공기청정기 및 침구류 케어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특수청소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김천시는 서비스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대상자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임신 확인일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보건소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임신부 맞춤형 생활지원 정책으로, 임신부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2

김천시,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 미래 모빌리티 거점 도약

김천시가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차 체제로 재편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센터 건립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낙호 김천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시·도의원, 기업인,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18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내에는 시제품 제작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공동연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의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부품 기업들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적·물적 토대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김천시는 튜닝산업, 미래 모빌리티, 드론·UAM 등 신산업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 중이며, 이번 지원센터는 그 흐름을 잇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22

칠곡군, 송년 음악회 전석 매진… ‘역대급 공연’ 찬사 속 성료

칠곡군민 모두가 함께한 2025 송년 음악회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송년 음악회는 710석이 모두 채워져 관객들로 가득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고,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연 후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품격을 유지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얻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 송년 음악회는 전석 매진과 관객들의 호평을 동시에 얻으며, 칠곡군 문화공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연말 대표 공연으로 기록됐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21

구미시, 올해만 18개 기업 4조5000억 투자 성과

구미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기업 부문, 유공 공무원 부문 모두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경상북도 내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았다. 올해 구미시는 소재·부품을 비롯해 반도체, 방위·방산, 이차전지, 관광·서비스, 의료 분야까지 폭넓은 산업에서 성과를 냈다. 반도체 소재 분야의 LG이노텍㈜, 방위·방산 분야 ㈜삼양컴텍, 이차전지 분야 미래첨단소재㈜, 쉐라톤 호텔 건립을 추진하는 ㈜코람코자산운용, 콘택트렌즈 기업 아이메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전문 다산정공 등 18개 기업과 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주력·전략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구미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기업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기업 부문에서 ㈜피엔티가 대상을, ㈜삼양컴텍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피엔티는 2024년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고 양극화물질과 배터리 셀 분야 생산설비 투자를 추진 중이다.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와 맞물려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극 공정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삼양컴텍은 방탄 세라믹과 복합소재 등 첨단 방위산업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22년 투자에 이어 올해 추가 MOU를 체결하며 투자 확장에 나섰다. 구미 방산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글로벌 방위산업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적인 투자유치와 산업 인프라 확충, 기업 맞춤형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해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1

구미시, 지산샛강 생태복원 본격화

구미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지산샛강 유휴부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휴식처 및 서식처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경우 납부한 부담금 일부를 환급해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을 촉진하는 제도다. 전액 국비로 추진돼 지방재정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질적인 생태복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산샛강 상류 일원 1만6980㎡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휴식·서식 기반을 구축한다. 겨울철 도래하는 큰고니 등 철새를 위해 인공섬과 먹이터를 조성하고, 경쟁 식물 확산으로 개체 수가 감소한 가시연꽃의 서식처를 복원·확대해 습지 생태계 기능 회복을 도모한다. 생태학습장 조성과 서식 환경 정비도 병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낙동강 물길 변화와 퇴적으로 형성된 지산샛강은 도심 인접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 3.4km 규모의 황토맨발길과 황토풀장, 큰고니 상징조형물, 주차장과 화장실 확충이 이어지며 건강과 휴식을 아우르는 생태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복원사업은 기존 이용 기반 위에 생태적 가치를 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산샛강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멸종위기종 보전과 시민 체험이 공존하는 생태 거점으로 육성한다. 수변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는 한편,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도심 생태축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 수변 공간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멸종위기종 보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21

1900년대 ‘엘리자베스 키스의 작품 속’ 한복이 궁금하세요

1900년대 서양 화가의 눈에 비친 한복이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사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은 12월 19일부터 한복진흥원 전시홍보관 메인홀에서 ‘설빔 새해의 의례 아름다움을 잇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명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설날에 대한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한복문화협동조합이 한국한복진흥원과 함께 기획한 전시다. 전시를 주관하는 한복문화협동조합은 2021년 전국 9개(구미, 대구, 창원, 전주 등) 팀이 협력해 설립한 단체로, 한복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한복문화협동조합 내의 5개 팀이 1900년대 엘리자베스 키스(1887~1956)의 작품 속 한복들을 재현한 것이다. 엘리자베스 키스는 영국출신 화가로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1900년대 한국방문 이후에는 조선의 풍경, 인물(양반, 부녀자, 종교인 등), 일상생활 등에 관한 여러 수채화와 목판화를 서양인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전시를 통해 서양화로 표현된 1900년대 조상들의(일제강점기) 일상한복을 재현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를 통해 1900년대 일상생활과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정혜락 한복문화협동조합 회장은 “2025년에 이어 2026년 설날도 한국한복진흥원과 함께 전시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다가오는 말의 해, 기운 찬 병오년을 기다리며 이 전시회가 각자의 설빔을 마음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는 근현대 속 일상한복을 역사적인 사료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9

상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산불 제로화 추진

상주시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산불예방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는 12월 현재까지 1352ha의 농경지에서 배출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으며, 내년 1월부터 파쇄할 분량에 대한 지원신청도 받고 있다.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1월부터 5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인데, 지원신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15일부터 받는다. 산림연접지 100m이내 0.5ha 이하의 취약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부산물의 자원순환 목적으로 2024년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이 2년 연속 없었으며,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됐다. 산림연접지 취약농(고령농, 여성농업인 등)과 소면적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소각근심을 직접적으로 해결한 것이 인식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산불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농업인들의 안전과 노동력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파쇄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9

상주시, 경북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 대상 수상

전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상주시가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을 탁월하게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시행한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선진 농업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통합마케팅조직 운영 성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실적, 과수 통합브랜드(daily) 출하 실적, 정부 평가 실적, 산지유통 활성화 계획 및 특수시책 등 7개 항목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상주시는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통합마케팅 및 브랜드 통합 포장상자 지원, 포도 택배용 박스 및 에어포켓 공급, 유통효율화 기계장비 및 산지유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생산·유통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홍보·판촉행사 지원, 국외 판촉 및 수출전략품목(딸기) 육성 등을 통해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농산물 온라인 전자경매 시행, 종합물류시설 건립, 산지유통혁신조직 역량 강화 교육 등 유통 시스템 개선에도 적극성을 보였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유통시책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성섭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상주시가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시설 확충과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외에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6년 연속 최우수상, 식량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등 농업 전분야에 걸쳐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9

김천시, 식품·공중위생 ‘2관왕’ 쾌거… 전국 최고 위생 도시 입증

김천시가 식품안전과 공중위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위생 행정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섰다. 김천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경상북도 실시 ‘2025년 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먹거리 안전과 생활 위생 전반에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시가 올 한 해 추진한 종합적인 위생 정책의 결실이다. 주요 성과로는 식중독 예방 집중 지도 점검,취약계층 및 학교급식 위생 관리 강화,대규모 행사(김천김밥축제 등) 식중독 안전관리,공중위생업소 위생등급제 운영 확대 등이 꼽힌다. 특히 ‘김천김밥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현장에서 빛을 발했다. 시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손소독제, 물티슈 등)을 배포하며 조리 종사자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 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발생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공중위생 부문에서도 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쳤다. 위생 관리 수준 개선과 더불어 위생등급제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중보건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2관왕 달성은 공직자와 지역 업소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식품·공중위생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19

칠곡소방서, 2025 적극적 소방활동으로 군민 안전에 만전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최근, 2025년 한 해 동안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올해 1일 평균 2.4건의 화재출동과 11건의 구조출동, 23건의 구급출동 등 총 1만5000여 건에 달하는 소방활동을 전개했다. 세부 현황으로는 △화재출동 총 779건, 발생 건수는 166건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8명의 인명피해와 65억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조활동은 총 3763건 출동, 구조인원은 210명에 이르며, 교통사고, 산악사고, 수난사고 등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응했다. 특히, 교통사고는 338건, 산악사고 35건, 수난사고 21건으로 집계되었다. △구급출동은 7748건으로, 3609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질병 관련 출동이 242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칠곡소방서는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공사장, 노후 산업단지, 전통시장 등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특히 대형물류창고의 피난동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축광식 피난유도선’을 설치하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화재예방 영상을 송출하는 등 자체 특수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칠곡형 선진 산불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팀은 소방서 직원 31명과 의용소방대 100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물류창고와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최원익 서장은 “올 한 해 동안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는 지속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2-19

아시아 최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미산단 조성

구미국가5산업단지인 구미하이테크밸리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최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특히 내년 1~3월 쯤 착공될 이번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1단계 사업에만 4조5000억원이 투입되며, 이후 2·3단계 사업에도 수조원의 추가 투자가 잇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8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퀀텀일레븐(Quantum XI)컨소시엄과 함께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업단지) 내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자인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제니퍼 추 퀀텀일레브 대표, 징잉 Nscale 아시아태평양 대표, 신재욱 NH투자증권 부동산금융본부대표, 문성철 케이비증권 IB3 총괄그룹장 등 사업 추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은 전체 1.3GW 규모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 중 1단계 300MW 사업은 ㈜구미하이테크에너지가 기존에 추진 중인 100MW AI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300MW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6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전력 용량 증설과 건물 설계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1단계 데이터센터 조성에는 공사와 인프라 구축에만 약 4조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서버와 GPU 등 핵심 장비를 포함할 경우 수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3단계 사업은 1단계 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인프라 확보와 병행해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국내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초대형 프로젝트로, 실제 이용 주체는 국내 기업이 아닌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퀀텀일레븐(Quantum XI)컨소시엄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주요 파트너사는 2026년 상반기 착공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컴퓨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컴퓨팅 인프라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동시에 구미시가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나아가 글로벌 AI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단순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그치지 않고, AI 연구·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 지역 제조업 기반의 AI 전환(AX)을 연계한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향후 AI·클라우드 연관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구미 AI 에코시스템(가칭)’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기관과 사업 주체는 사업 추진 범위와 역할, 단계별 일정 등을 구체화하고, 초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자금과 수만 평에 달하는 사업 부지가 필요한 만큼, 부지 확보를 비롯해 전력·용수·통신 등 핵심 인프라 지원과 기술 협력,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퀀텀일레븐(Quantum XI)컨소시엄은 퀀텀일레븐(Quantum XI), Nscale(엔스케일), NH투자증권, 케이비증권 등이 참여하여 로호드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향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거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협력 틀이 마련된 것으로 본다”며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기반 여건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