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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맞트레이드로 울산 HD 수비수 최강민 영입

대구FC가 울산 HD FC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수비수 최강민(24)을 영입했다. 대구FC는 12일 “울산 HD FC에서 활약하던 측면 수비수 최강민을 영입하고, 공격수 정재상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2026시즌 측면 전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강민은 측면 빌드업 과정에서 인·아웃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 가담에 강점을 지닌 공격형 풀백이다.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전진성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이 돋보인다. 또한 지능적인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킥력을 발휘해 대구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2002년생인 최강민은 2021년 포르투갈 리그 카사 피아 AC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으로 복귀해 대구예술대학교 소속으로 U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U-23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4년에는 울산 HD FC의 우선 지명 콜업을 통해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신인임에도 2024시즌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적응했고, 2025시즌에는 충북청주FC로 임대돼 K리그2 25경기에 나서며 프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최강민은 “당연히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대구에 왔다. 이번 시즌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해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며 “대구 팬 여러분께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강민은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12

고령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첫 통합지원회의 개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일 군청 주민복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고령군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 제1회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돌봄 전담 부서와 읍·면 담당자, 보건소 방문 보건·정신건강 담당,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 담당자 등 관계기관 실무자 총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상자별 개인별 지원계획의 적정성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중복 없이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고령군은 향후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재택의료기관 및 지역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수행기관 공모·선정 △읍·면 담당자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첫 통합지원회의를 시작으로 민·관·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12

권기창 안동시장, 고발사주·정치자금 의혹 부인…“허위 사실 법적 대응”

권기창 안동시장이 자신을 둘러싼 고발사주와 정치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12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시의원을 고발사주하거나 비난 집회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정치 인생 동안 부당한 정치자금에 손을 댄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사안에 대해 성역 없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수사기관을 통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최근 잇따르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정치적 공세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그는 일부 정치권과 언론을 향해 “의혹을 부추기고 시민의 눈을 가리는 소문이 난무한다”고 주장하며, 인사와 계약 등 시정 전반에서 청렴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향후 대응과 관련해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언론과 배후 세력에 대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 최근 제기된 의혹을 ‘청탁 거절에 대한 보복’이자 ‘선거철마다 제기되는 정치자금 의혹’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최근 공개된 통화 녹음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제보자와 통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해당 만남과 통화는 사적인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 소개로 서로 입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연락이 오간 것”이라며 “통화 중 일부 표현에 대해서는 시장이라는 위치에서 유감의 뜻을 전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수사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별도의 조사 요청이나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향후 제보자 측이 추가 입장을 낼 경우에 대해서는 “죄와 관련된 사실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만 믿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다”며 “무분별한 비방과 의혹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12

“설엔 하루 얼굴 보고 가겠지”…임시주택에서 맞는 산불 이재민의 명절

“설에는 자식들이랑 손주들이 잠깐 인사하러 오겠지요. 여기서 자고 가기는 좁아요.” 지난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동시 임하면 금소1리 선진이동주택에서 또 한 번의 명절을 맞는다. 3월 새집 입주를 앞둔 세대도 있지만, 재건의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불길이 지나간 지 1년, 누군가는 봄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시간을 가늠하고 있다. 설을 앞둔 12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1리 선진이동주택 단지는 고요했다. 18세대가 생활하는 공간이지만 낮 시간에는 인기척이 드물다. 간간이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만이 들릴 뿐, 명절을 앞둔 들뜬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가운데 2세대는 이미 집을 새로 지어 단지를 떠났다. 단지 한켠에서 조남하(86)·임특용(85) 어르신이 나란히 의자를 놓고 앉아 있었다. 매서운 바람이 불었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다. “방 안에만 있으면 더 답답하지요. 이렇게 나와 이야기하는 게 낫지요.” 나란히 앉은 두 어르신의 말이다. 서로의 말벗이 되는 시간이 하루의 위안이다. 무료한 날이면 두 사람은 단지 아래 금소1리 마을회관까지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무더위·한파 쉼터로 운영되는 공간이지만, 이들에게는 잠시 몸을 녹이고 마을 소식을 나누는 곳이다. 난로 곁에 앉아 시간을 보내다 다시 단지로 돌아오는 길이 일상의 반복이다. 두 어르신의 집은 지난해 산불로 전소됐다. 세간살이와 가전제품, 옷가지까지 남김없이 불에 탔다. 화재보험금과 보상금을 보태 새집을 짓고 있지만, 인허가와 각종 행정 절차는 만만치 않았다. 고령인 탓에 아들이 대신 서류를 챙기고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류 준비가 가장 힘들었다”는 말에는 지난 1년의 무게가 담겨 있다. 오는 3월이면 두 어르신 모두 새 보금자리로 옮긴다. 불길이 지나간 자리에 다시 세운 집이다. 공사가 진척될수록 마음도 달라졌다. 산불 직후 밤마다 불길이 떠올라 잠을 이루지 못하던 기억은 이제 많이 옅어졌다. 조남하(86) 어르신은 “지붕이 올라가고 창틀이 들어서는 모습을 보니 다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제야 마음도 한결 놓였다”고 말했다. 임시주택 생활은 어느덧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이곳은 1년간 무상 임대로 제공된 공간이다. 재건을 마친 세대도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나 공사 일정에 따라 속도를 내지 못한 세대도 있다. 단지 안에서는 공사 진척과 향후 거주 계획을 두고 저마다 계산이 다르다. 새집 입주를 앞둔 세대와 아직 준비 단계에 머문 세대의 시간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명절이라고 해서 단지가 분주해지지는 않는다. 자녀들이 오갈 예정이지만 대부분은 잠시 인사만 나누고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동주택 규모상 대식구가 밤을 보내기에는 공간이 넉넉지 않다. 안동시 임하면 금소1리 선진이동주택은 그렇게 조용히 설을 맞는다. 누군가는 봄 이사를 준비하고, 누군가는 공사 계획을 다시 점검한다. 긴 겨울을 지나, 이재민들은 각자의 속도로 삶을 다시 세워가고 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12

중부내륙고속도로 3중 추돌…고립 운전자 구조

12일 새벽 3시 40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82km 지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5톤 화물차와 28톤 유조차, 트레일러 트럭이 잇따라 부딪치며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 운전석이 심하게 변형되면서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고립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대응단과 119구조구급센터 등 인력 24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했다. 구조대는 유압 구조장비를 활용해 찌그러진 운전석 내부 공간을 확보한 뒤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했다. 사고 차량 중에는 28톤 유조차가 포함돼 있어 자칫 대형 화재나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었으나,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안전조치와 현장 통제를 병행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유조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유조차 등 특수차량이 연루된 사고는 대형 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며 “운전자들은 전방 주시와 안전거리 확보를 철저히 하고, 장시간 운전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 교통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12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지역구 의정보고회 성료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이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도의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 위원장은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의정보고회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고, 강명구 의원(구미을)과 조지연 의원(경산)은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국회 헌정사 최초의 여성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활동한 성과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며 “3선 중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라는 위치는 모두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국비 예산이 예년보다 2배 가량 증액된 것은 저를 믿고 맡겨주신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증액 성과와 상주의 경천섬 ‘친수거점지구’ 변경, 관상어비즈니센터 개소, 경북국민안전체험관 조성, 통합 보훈회관 건립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문경은 농림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폐광지역 관광화 추진, 약돌축산물 육가공센터 조성, 마성 국도3호선 연결도로 설치공사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상세히 보고했다. 방송인 한기웅의 사회로 진행된 공감토크 시간에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상주와 문경의 발전은 물론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이자 위원장은 “믿고 맡기면 반드시 해내는 시민들의 국회의원으로서, 새해에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는 상주와 문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2

그때 그 시절 설날은 이러했습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이 옛 설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때 그 설날, 다시 봄’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내에서 어르신들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전통놀이마당체험마당나눔마당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 내내 응원과 환호가 이어져 열기가 넘쳤다. 체험마당에서는 세뱃돈 봉투 만들기와 포토존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뱃돈 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캘리그라피반 수강생(채홍윤 외 5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나눔마당에서는 세뱃돈 봉투 나눔과 함께 설맞이 무료 특식(떡만두국) 150인분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식사 시간을 함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담소를 이어가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설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자원과의 연계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규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참여와 교류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2

상주딸기 수출전선 한겨울 설 명절에도 파란불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딸기가 한겨울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음에도 세계 시장을 향한 수출 여정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유통시장이 잠시 숨 고르는 국면에 들어간 것과는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남상주농협(조합장 윤석배)과 농협 수출딸기공선회(회장 김성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그의 매일 선적을 해 최근까지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등 9개국에 딸기 24t(5억2000만원)을 수출했다. 지난 11일에는 말레이시아 수출 물량 0.5t을 선적했다. 상주시 딸기 산업은 경상북도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수출 실적과 성장 속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Berry Good Project’에 적극 참여하며, 단순 생산을 넘어 품질·조직·브랜드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수출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용 딸기는 일반 재배 딸기보다 생육 관리가 까다롭고, 품질 기준 또한 훨씬 엄격하다. 온도·습도·병해 관리부터 선별·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수출 기준’에 부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상주지역 수출용 딸기 회원 농가들은 강한 의지와 지속적인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수출 물량 1위를 달성했으며, 그 성장세는 지금도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남상주농협은 생산 단계부터 공동선별, 물류, 수출 연계까지 전 과정을 공선회와 함께 설계하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은 상주시 수출용 딸기 산업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수출전략 품목 육성사업,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재배 환경 개선, 품질 고도화, 해외 판로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수출용 딸기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회귀 되고 있다. 김영기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딸기는 이제 단순한 지역 농산물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설 명절에도 멈추지 않고 수출이 이뤄진 것은 상주딸기의 수준이 이미 ‘글로벌 기준’으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2

경북전문대학교 제53회 학위수여식 개최. 1015명의 미래 인재 배출

경북전문대학교는 11일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혁 총장과 조재성 이사, 김순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과 재학생 등 내외빈이 참석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이한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총 1015명의 학사 및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학위별로는 간호학과 학사 161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43명, 전문학사과정(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계열) 615명, 산업체 위탁과정 96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경북전문대학의 누적 졸업생은 총 5만 4000여 명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실무 능력과 인성의 조화를 강조했다. 최 총장은 “사회는 여러분의 현재 모습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선택한다”며“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력은 물론, 타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바른 품성을 꾸준히 연마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동체 속에서 배려와 공감, 에티켓을 갖춘 품격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 달라”는 특별한 격려를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 및 대학 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재단이사장상에는 황소정(간호학과) 외 2명, 자주상 황경호(항공정비드론융합과) 외 1명, 진리상 이혜인(유아교육과) 외 32명, 봉사상 이영은(철도건설과) 외 37명,학군단 우수 졸업생 조인혁(군사학과) 외 2명, 총동창회장상 김차남(사회복지과) 외 2명이 수상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졸업생들이 사회 현장에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2

‘완벽한 안전, 품격 있는 대회, 최정상의 선수’⋯2026대구마라톤 2월 22일 개최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26대구마라톤이 오는 22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15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34개국 4만 1104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풀코스, 10.9㎞, 건강달리기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시는 국제 최고 수준의 대회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도입했다. 우승 상금은 기존 16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상향됐으며, 세계 신기록 도전을 위해 35㎞ 이후 구간 고저도를 약 10m 완화하고 반환 지점을 2개소에서 1개소로 축소했다. 또 집결지와 주요 구간 31개 지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한파 대비 실내 웜업존과 대기소를 운영한다. 스포츠산업전과 보온 의류 기부 마라톤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9일 열린 최종점검 보고회 이후 교통·안전 등 4대 핵심 분야 준비도 구체화됐다. 대회 운영 분야에서는 초청 선수 60여 명을 위한 선수촌을 마련하고, 심판 180명을 확보해 골드라벨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회 당일 1300여 명의 통제 인력을 투입하고, 철제 펜스와 라바콘 설치로 차량 오진입을 차단한다. 시내버스 75개 노선이 우회 운행되며, 도시철도 2호선은 총 12회 증편된다. 수성알파시티역과 용지역을 중심으로 셔틀버스 3개 노선 38대도 운영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갖춘 응급의료 부스 5개소에 의료 인력 100여 명을 배치하고, 레이스 패트롤과 구조봉사단을 포함해 총 380여 명 규모의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경찰청은 안전 관리 123명과 교통 관리 408명 등 총 531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선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가 2연패에 도전하며, 에티오피아의 침데사 데벨레 구데타와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메세렛 베레테와 에티오피아의 데라 디다 야미, 케냐 출신 하프마라톤 세계랭킹 3위 릴리안 카사이트 렌제룩이 경쟁한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전수환, 여자부에서는 최정윤 선수가 주요 선수로 꼽힌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대구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2

김천시, 둘째 아이부터 ‘건강보험료’ 쏜다… 저출생 대책 강화

김천시가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둘째 이상 출생아 가정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을 지원해 왔으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3만 원 이하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받게 된다. 보장 기간은 총 10년으로,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상해, 화상, 교통사고 등에 대해 실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의 자녀다. 김천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해당 출생아와 부모 중 한 명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5년에는 총 337명을 대상으로 약 7700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됐다. 올해부터 지원 범위가 둘째아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혜 가구 수와 지원 예산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숙희 김천시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강화해 출산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2

장동혁 대표, 청와대 오찬 불참 결정

1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참석을 예고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고위원들의 반대로 오찬 불참을 결정했다. 대통령과의 약속 시간 1시간 전에 불참 발표가 나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장 대표는 청와대로부터 받은 오찬 회동 내용을 설명하면서 참석을 기정사실화 했다. 그는 “장사가 안돼 한숨 쉬고 계신 상인,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 등 사연과 형편은 달라도 모두 정치의 잘못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다. 대통령께 제가 만난 민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 행정 통합 등을 의제로 꼽으며 “진영 논리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고, 잘못된 이념은 경제의 발목을 잡을 뿐이다. 오늘 회동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우리 당의 대안과 비전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장 대표 발언에 이어 최고위원들의 후속 발언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먼저 신동욱 최고위원이 “우리 당 대표가 거기 가셔서 들러리 서지 말길 강력히 요구한다”며 불참을 요구했다. 신 최고위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좀 뭔가 변명하고 싶은지, 갈등 없다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 불러 갑자기 오찬 회동을 하자 한다”라며 “당 대표가 단식하며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아무 답이 없다가, 민주당 내부 문제 심각해지니 화면 만들겠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라고 주장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을, 우리 장 대표님을 민주당 오점 덮는 용도로, 이재명의 작태를 덮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길 바란다”며 “저 역시 장 대표님께 오찬 회동 불참을 간곡히 권유한다”고 불참을 권고했다. 양향자 최고위원 역시 “계산된 청와대 오찬에 국민의힘 당대표의 참석은 저도 적절치 않다”고 동조했다. 이런 발언들을 들은 장 대표는 최고위 회의 말미에 “여러 최고위원이 제게 재고를 요청했기에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최종 결정하겠다“면서 숙고에 들어갔했다. 이런 언급은 신동욱·김민수·양향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에서 장 대표의 오찬 참석에 일제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 사실상 이들의 의견을 수용해 오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됐다. 그러다가 결국 불참을 결정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12

모성은 포항지진 범대본 의장, ‘스마트 안전도시’ 공약 발표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은 12일 똑똑하고 편안한 건설교통 도시를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시민 안전이 우선시되고,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편리하고 똑똑한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성은 의장은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포항형 주차혁신’을 이루겠다고 했다. 시 전역에 대형주차타워를 설치하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차부지 확보를 위해서는 동빈항 부유주차장, 칠성천 로봇주차장, 효자동 둔치 경사면주차장, 원도심 담장허물기 공유주차장, 영일대 학교시설복합주차장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적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서는 영일만대로 확장사업과 더불어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양학동에 방장산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창포-흥해성곡 도로와 장성-지곡 도로, 한신공영-이인리 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 기형적으로 입지가 정해지고 개발된 KTX 포항역사를 바로잡아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달전오거리 등 진입로의 상습정체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모 의장은 지진대응을 위한 시민안전 AI시스템 도입, 산불대응 소방로봇 도입, 포항시가 발주한 공사 등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플랫폼 도입 등을 통해 안전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도시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100인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하는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도 옛 포항역사 복원, 옛 포항역 인근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민간투자 형식의 오피스텔이나 스타트업공간 조성, 옛 포항역 남쪽 철도부지에 청년숲과 문화공간 조성, 중앙상가 내 700m 구간에 3D 메쉬스크린 설치를 통한 젊은층 흡수 전략도 내놨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12

소백산국립공원, 단산저수지 얼음낚시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1일부터 3월까지 해빙기 기간 동안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단산저수지 일원에서 겨울철 낚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결빙기를 노린 무분별한 빙어 포획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해빙기 얼음낚시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얼음 결속력이 약해지는 이 시기에는 빙질 약화 현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라 낚시인 들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 저수지의 낮은 수온과 깊은 수심은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저체온증과 익사로 직결될 수 있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생태계 보전 또한 이번 단속의 핵심 이유다. 국립공원 내 저수지는 다양한 생물종이 공존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무분별한 어류 포획은 먹이사슬 파괴와 낚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폐기물은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해 자연자원 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출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 중이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혜경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소중한 자연 자원을 보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규제를 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을 소비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정착시키는데도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2

TK 의원들 “대구·경북 통합 특례 수용하라” 정부 압박… 권영진 “지금이 골든타임”

대구·경북(T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통합 특별법안의 특례 조항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을) 대구시당위원장과 구자근(구미갑)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TK 지역구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구조와 지방 행정체제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견에는 국회부의장인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을 포함해 윤재옥(대구 달서을)·김석기(경주)·강대식(대구 동·군위을)·권영진(대구 달서병)·김기웅(대구 중·남)·이상휘(포항 남·울릉) 의원 등 총 9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방소멸 위기를 거론하며 “지방의 어려움과 국가적인 위기는 단순한 재정지원이나 개별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행정통합은 변화와 혁신을 실행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완전한 개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정부에 △대구·경북과 당이 마련한 통합 특별법의 특례 조항 최대한 반영 △한시적 재정지원을 넘어선 세원 이양 및 중장기적 지방 재정 자율성 확보 방안 마련 △모든 통합 추진 지역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권영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욱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권 의원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 중인 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동료 의원들의 결단을 호소했다. 권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대구·경북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대부분 의원이 통합 당위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유로 반대하거나 신중론을 폈다”며 당내 기류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주당 정부의 정략적 통합 추진’ 의혹이나 ‘재정 분권 담보 미흡’ 등의 반대 논리에 대해 “충정은 이해하나, 의원들의 근본적인 요구가 실현되는 것은 지난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오히려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원책이 실리적 측면에서 파격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4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통합지원 교부금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조직·인사권 독립)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 배치 △교통 인프라 확충 시 예타 면제 등을 거론하며 “통합 적기를 놓치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선 정부가 제시한 지원책에 ‘플러스 알파(+α)’를 최대한 받아내고 광주·전남과 함께 통합 열차를 타야 한다”며 “통합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통합 자체가 더 큰 분권을 관철할 정치적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6-02-12

장동혁 대표 청와대 오찬 2시간 앞두고 “참석 재검토”

1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참석을 예고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고위원들의 반대로 ‘오찬 재검토’를 발표하고 숙고중이다. 장 대표의 이같은 결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나왔다. 장 대표가 여야 양당 초청 청와대 오찬이 열리게 된 배경을 설명하자 신동욱 최고위원이 “우리 당 대표가 거기(오찬 회동) 가셔서 들러리 서지 말길 강력히 요구한다”며 불참을 요구했다. 신 최고위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좀 뭔가 변명하고 싶은지, 갈등 없다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 불러 갑자기 오찬 회동을 하자 한다”라며 “당 대표가 단식하며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아무 답이 없다가, 민주당 내부 문제 심각해지니 화면 만들겠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을, 우리 장 대표님을 민주당 오점 덮는 용도로, 이재명의 작태를 덮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길 바란다”며 “저 역시 장 대표님께 오찬 회동 불참을 간곡히 권유한다”고 했다. 양향자 최고위원 역시 “계산된 청와대 오찬에 국민의힘 당대표의 참석은 저도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런 발언들을 들은 장 대표는 최고위 회의 말미에 “여러 최고위원이 제게 재고를 요청했기에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언급은 신동욱·김민수·양향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에서 장 대표의 오찬 참석에 일제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 사실상 이들의 의견을 수용해 오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당초 장 대표는 이들 최고위원의 발언 직전에는 오찬 참석 사실을 재확인하며 “장사가 안돼 한숨 쉬고 계신 상인,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 등 사연과 형편은 달라도 모두 정치의 잘못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다. 대통령께 제가 만난 민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 행정 통합 등을 의제로 꼽으며 “진영 논리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고, 잘못된 이념은 경제의 발목을 잡을 뿐이다. 오늘 회동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우리 당의 대안과 비전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2-12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산북면 내화리 발대식 개최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가 산북면 내화리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센터는 11일 산북면 내화리 농업인건강관리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공동체 조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산북면장과 협력기관인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립문경요양병원 관계자,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내화리는 반남박씨, 선성김씨, 영월엄씨의 집성촌으로, 오래전부터 연사연비를 맺으며 혈연적·지역적 유대가 두터운 공동체 문화를 이어온 마을이다. 국도와 금천이 4km 이상 마을을 관통하며 빼어난 절경을 자아내고, 금천을 따라 ‘8경’을 노래한 선현들의 유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또한 철근콘크리트 보가 일반화된 오늘날에도 전통 나무보를 허물지 않고 복원·보존하며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가려는 주민들의 노력 역시 돋보인다. 이날 발대식은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안내와 내화리 사업 일정 공유, 주민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오랜 공동체 전통을 바탕으로 서로 돌보고 협력하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우근 산북면장은 “내화리 주민들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체가 되어 복지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내화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두섭 내화리 이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마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협력해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살기 좋은 내화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범 센터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서로 돕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내화리의 끈끈한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화목한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조직화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가구 지원 연계,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 복지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12

구미시, 설 연휴 5일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구미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유지하는 한편,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가동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인 구미차병원, 순천향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 3곳을 24시간 운영해 중증 응급환자에 즉각 대응한다. 이와 함께 127개 당직 병·의원과 165개 휴일지킴이 약국을 가동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와 의약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소아·신생아 필수의료도 정상 유지된다. 순천향구미병원 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연휴 동안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해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구미차병원 내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입원 치료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해, 출산·신생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옥계연합·형곡연합·구미연합)은 설 당일인 2월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소아 경증환자 외래 진료를 운영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구미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이용하면 실시간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소아 의료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하겠다”며 “연휴 중 필요한 의료 정보는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2

청도군,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 현장 점검‧격려

청도군이 11일 지역 보건의료 현장인 보건소 이전 신축 사업장을 비롯해 청도대남병원 응급의료 체계와 삼신보건진료소 의료 원격협진 운영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의 건강권 강화와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사업장의 추진 상황 점검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 이전 신축 사업장에서는 공정 진행 상황(공정율 74%)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정성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8월 준공해 10월 개소를 목표로 하는 신축 보건소는 전체면적 7442㎡의 규모로 1층에는 감염병대응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진료실, 농업인 재활센터, 물리치료실, 북카페를, 3층에 사무공간, 전산실, 화상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또 4층에 대회의실과 건강 체험전시관, 체력단련실, 영양식품 조리실 등이 조성돼 예방‧진단‧치료‧돌봄이 한곳에서 연계되는 ‘선진 복합 의료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삼신보건진료소에서는 의료 원격협진 운영 과정 직접 참관으로 주민들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과정을 살피고 이용 절차의 편의성 등을 점검하며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당부했다. 의료 원격협진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원격장비와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으로 보건의료 기반 확충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12

한수원, 설맞이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2016년부터 7억 원 나눔 실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 나눔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직원 봉사자 40여 명과 경주시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아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식료품 등 약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관내 복지시설 16곳에 전달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복지시설에는 명절을 앞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상생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2016년부터 이어온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로 90회를 맞은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전달된 물품 규모는 누적 약 7억 원에 달한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꼭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마련해줘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용자들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설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전통시장에서의 작은 장보기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명절의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경주 본사를 비롯해 원자력·수력·양수발전소 등 전국 사업소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전사적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12

가톨릭상지대 ‘2025 두봉 포럼’ 개최···지·산·학·연 협력 강화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지난 11일 지역 혁신과 상생 발전을 위한 ‘2025 두봉 포럼-지역을 혁신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로컬이슈해결’ 단위과제 일환으로, 지·산·학·연의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석 안동시의원, 안동상공회의소 이대원 회장을 비롯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가족회사와 지역 산업체 대표 등 57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은 ‘자립적 지역산업 및 기업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자생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테크노파크 류종우 지역기업활력지원실장은 ‘지역기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강연하며 대학과 기업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가톨릭상지대 차호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명 RISE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로컬 이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톨릭상지대 RISE사업단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산업 발전 및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12

원자력환경공단·월성원전, 동경주 주민 2600명 정밀 건강검진 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방폐장과 원전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밀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월성원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월성원전 홍보관에서 ‘동경주 지역 주민 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총 12억9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검진 대상은 감포읍·양남면·문무대왕면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상 주민 가운데 직전 연도에 동일 검진을 받지 않은 2600명이다. 신청은 1차(2~6월)와 2차(7~10월)로 나눠 진행된다. 검진은 동국대병원과 큰마디큰병원(경주), 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 동천동강병원(울산), 세명기독병원(포항) 등 6개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검진 비용은 전액 공단과 월성원전이 부담한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돼 현재까지 약 3만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3%가 일반 건강검진보다 만족한다고 답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주민들이 더욱 폭넓게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12

“동해 끝에서 시작되는 우리 땅”... 울릉 사동항에 독도 대형 벽화 ‘우뚝’

우리 땅 독도의 관문인 울릉도 사동항의 독도 관리사무소가 예술의 옷을 입고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새로운 상징건물로 거듭났다. 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서준범 작가는 독도 관리사무소 외벽에 독도의 웅장함과 수호 의지를 담은 대형 벽화를 기증·설치했다. 이번 작품은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입체적으로 배치하고, 중앙에 ‘동해 바다 끝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독도’라는 문구를 강렬한 캘리그래피로 새겨 넣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작품을 기증받은 임장원 울릉군 독도 관리사무소장은 “독도의 첫 관문인 사동항에 독도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서준범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 벽화가 사동항을 찾는 수많은 국민에게 독도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서준범 작가 특유의 세밀한 묘사가 돋보인다. 독도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식생, 그리고 이를 감싸 안은 동해의 푸른 물결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어우러져 독도의 영롱한 자태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작품 중앙에 배치된 문구는 독도가 단순히 우리 영토의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시작점이라는 역설적이고도 강한 주권 의지를 담고 있다. 붉은색 낙관은 작가의 예술적 자부심과 함께 우리 땅에 대한 확고한 증명을 상징한다.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웅장한 독도 벽화를 보니 독도의 모도(母島)인 울릉도에 왔다는 실감이 난다”라며 “단순한 안내 시설이었던 독도 관리사무소가 예술 작품 덕분에 훨씬 친근하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예술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사동항을 찾는 많은 이들이 이 작품을 통해 독도 사랑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벽화는 사동항 입도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포토존으로 활용,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