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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국립공원, 시티투어 버스로 즐기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팔공산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국립공원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약 78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노선은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팔공산이 품은 정품 여행’ △‘자체(자연·체험) 투어’ △‘담아밤 투어’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팔공산이 품은 정품 여행’은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전통 국궁 체험을 시작으로 갓바위 소원마을 내 갓바위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에코티어링 체험,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등이 포함되며 이용료는 1만 원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1000원 코스도 계속 운영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자체 투어’는 전문 해설과 함께 불로동 고분군, 동화사, 부인사 등 팔공산 일대의 역사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네 번째 일요일에는 ‘담아밤 투어’가 운영된다. 이 코스는 팔공산 깃대종인 담비를 주제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국보 제109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 등을 방문하며 생태와 역사 자원을 함께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매월 20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1

상주 중동교 재가설공사 올해 하반기 착공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낙동강을 가로지르며 중동면과 낙동면을 잇는 중동교 재가설공사가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중동교는 국도 59호선 상에 위치한 교량으로 1982년 준공됐으며, 약 44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물이다. 차로 폭이 협소하고 중앙분리대와 길어깨가 없어 현행 도로시설 기준 미달로 이용자의 불편과 교통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변경된 낙동강 하천기본계획 기준과 비교할 때 교량 경간장과 형하고 등이 부족해 홍수 시 하천 흐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국비 498억원을 투입해 현 중동교 구간의 재가설 공사를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재가설 교량은 연장 544m, 폭원 14.15m 규모로 차로 폭을 확대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 공간을 확보해 교통 안전성과 도로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중동면과 낙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동교 재가설공사’사업설명회를 개최했였다. 이번 설명회는 노후된 중동교의 재가설 사업을 앞두고 사업 개요를 공유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빠르게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중동교 재가설공사는 노후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와 국도 기능 회복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1

상주 ‘우산·우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상주시가 지난 10일부터 외서면 우산지구와 은척면 우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대상 지역은 외서면 우산리 13번지 일원 198필지(약 19만㎡)와 은척면 우기리 449-1번지 일원 293필지(약 18만㎡)다. 상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그간 현장 방문 및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해 왔다. 우산지구는 10일, 우기지구는 11일부터 측량에 들어갔으며, 측량 완료 후에는 임시경계점 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먼저 도로, 담장·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 기준으로 임시경계점을 표시한다. 또한 현장 사무실 운영을 통해 경계 협의를 하고 지적 확정 예정통지 후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절차를 밟는다. 정미경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은 물론 지적 불부합지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겠다”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1

초등·영유아·아픈아이까지 돌보는 상주시 통합아동돌봄센터 개소

초등·영유아·아픈아이까지 포용하는 돌봄시설이 문을 열어 상주시의 돌봄 체계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아동·돌봄사업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통합아동돌봄센터’(상주시 남산2길 3)’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돌봄사업 소개,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 시설은 다양한 아동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했다. 폐원한 어린이집에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11.36㎡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센터는 층별로 다양한 돌봄 기능을 갖추고 있어 통합 돌봄 거점시설로 운영된다. 1층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2층은 0세특화 공동육아나눔터, 3층은 아픈아이·아이돌봄 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긴급 돌봄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복합 지원하며 상주행복공동체와 상주시가족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위·수탁 기관은 지난해 9월 선정했고, 리모델링 공사는 12월에 완료했다. 올해 1월 직원 채용과 임시 개소를 거쳐 2월 이용 아동 모집 및 시범운영에 들어가 이날 정식 개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아동돌봄센터는 초등돌봄부터 영유아 돌봄, 아픈아이 돌봄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지역 돌봄 거점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1

iM뱅크, 고객 패널 ‘2026 iM 참소리자문단’ 발대식 개최

iM뱅크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고객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고객 패널 ‘2026 iM 참소리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iM 참소리자문단’은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의미하는 ‘참’에서 이름을 따온 고객 자문단으로, 지난 2014년 출범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올해 자문단은 총 11명의 고객 패널로 구성돼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문단은 iM뱅크의 신상품 기획과 판매 단계에서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iM 참소리자문단’의 제안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 확인 업무 도입,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뱅킹 음성 지원 기능 개선, 고객 의견 카드 개선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고객과 은행이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은숙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시중은행 전환 3년 차를 맞은 iM뱅크의 2026 참소리자문단은 대학생, MZ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지역과 성별, 연령이 다양하게 구성됐다”며 “고객 대표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과 대고객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 역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1

윤재옥 “미래산업 수출 100억 불·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대구 ‘더블100 시대’ 열겠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마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이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비전 발표회를 열고 ‘미래산업 수출 100억 달러·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더블100(Double10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확실한 목표치를 제시해서 4년 뒤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대구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자영업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라며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역내 소비에 의존하는 열악한 서비스업·자영업 구조를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 민선 9기가 산업 전환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면서, 대구 산업·경제 구조 개편을 위해 ‘더블10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현 전략으로는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남부권 ‘실리콘 힐스’ 조성 △대구형 스케일업·딥테크 벤처펀드 조성 △AX(AI 전환) 미래전환지원센터 구축 △팔공산 글로벌 웰니스 관광 명소화 △의료관광 활성화 △서문시장·칠성종합시장 체험관광 자원화 등을 제시했다. 자영업 구조 혁신을 위한 ‘자영업 리부트(Re-boot) 프로젝트’ 공약도 내놨다. 역내 소비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가형 자영업으로 전환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의원은 대구만의 자영업 성공 모델을 활용한 브랜딩 컨설팅을 통해 로컬 앵커숍을 육성하고, 골목 자체가 소비와 관광 콘텐츠가 되는 ‘대구 시그니처 골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컴백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주비·취업·창업·주거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리턴 패키지’ △비경제활동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청년 응원 수당’ △청년 창업과 정착을 위한 ‘1000원 주택·상가·오피스’ 등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경산문화관광재단, 2026 경산 카페 & 신비 복숭아 축제 참여 카페 모집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6 경산 카페 & 신비 복숭아 축제’를 함께 할 지역 참여 카페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카페 20개소에서 진행되고 6월 26일과 28일은 경산 남천 강변에서 메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경산의 580여 개의 풍부한 카페 인프라와 전국 천도복숭아 생산량 1%의 희소성을 지닌 신비 복숭아를 결합한 로컬브랜드 상생 축제다. 경산관광문화재단은 공모로 카페를 선정하며 선정된 카페는 축제기간에 △신비 복숭아를 활용한 전용 음료 및 디저트 개발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세일 페스타’참여 △스탬프 미션 기반의‘경산 카페 투어’ 거점 역할을 한다. 또 축제 메인 행사장인 남천 강변 내 카페 부스 유치로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와 만난다. 조현일 이사장은“이번 축제는 경산의 특색있는 카페들을 전국에 알리고, 1%의 희소성을 가진 신비 복숭아로 시민 누구나 한 여름밤의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지역 카페들이 주인공이 되어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운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과 접수 방법 등은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gsctf.or.kr/)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1

안평면 여성자원봉사대,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의성군 안평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집 안팎에 각종 생활 쓰레기와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물, 폐가전 등이 장기간 방치돼 건강과 위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웃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안평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장기간 쌓여 있던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 안팎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무거운 폐가전과 폐기물을 함께 정리하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숙자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청소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치훈 안평면장은 “이웃을 위해 선뜻 봉사에 나서준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평면 여성자원봉사대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돌봄과 환경정비, 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1

의성군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조기 시행

의성군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배우자가 출산으로 인해 일정 기간 영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 대체 인력을 고용할 때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체 인력 인건비는 연속 6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6년에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의성군에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영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200만 원 이상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경상북도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인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1800-8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을 통해 출산으로 인한 경영 공백이 폐업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 저출생 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1

‘영주의 기적 ’ 대영중·고 ‘이글스’ ⋯ 2년 연속 세계를 품다

영주의 교정에서 시작된 청소년들의 공학적 상상력이 이제 미국 휴스턴의 세계 무대를 정조준한다. 대영중·고등학교의 AI·로봇 동아리 이글스(Eagles)팀이 2025-2026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KRC)에서 경기 성적 1위와 종합 2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이글스팀이 출전하는 FIRST Tech Challenge는 단순한 로봇 대회를 넘어선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공학 경연대회다. 학생들은 매년 새롭게 제시되는 복잡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정교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코딩해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증명해야 한다. 이들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지역 사회와 학교의 뜨거운 격려가 힘을 보탰다. 지난 6일, 임종득 국회의원은 대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의원은 “어느 한 분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경험 자체가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큰 자산”이라며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하는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 융합 인재”라고 극찬했다. 대영중 이상린 교장은 “학생들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소도시 영주에서 2년 연속 세계대회 진출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것은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는 평가다. 이 교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래의 공학도를 꿈꾸며 로봇과 함께 밤을 지새운 이글스 팀, 이들의 시선은 4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릴 세계대회를 향하고 있다. 영주의 자부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펼칠 이들의 거침없는 비상을 온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1

의성군, 중앙길 일원 간판개선사업 추진… 도심 경관·상권 활력 기대

의성군은 의성읍 중앙길 일원(의성초등학교~의성농협 하나로마트 구간)을 대상으로 도시경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총사업비 4억7300만원(국비 2억6000만원, 군비 2억13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인 의성읍 중앙길은 지역 주요 상가가 밀집한 중심 상권으로, 의성초등학교와 전통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연결하는 생활 중심 거리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노후 간판 정비와 거리 경관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무분별하고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건물 입면을 개선해 통일감 있는 거리 디자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고 상권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오는 3월부터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상인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간판 제작과 설치를 진행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앙길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간판이 오래돼 거리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가 깔끔해지면 손님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지역 상권과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의성의 거리 환경을 보다 질서 있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1

“참기름 짜던 세 자매, 대통령을 만나다”... 예천 농촌에서 찾은 청년 창업의 밝은 미래

예천군이 청년 창업을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청년 창농들이 농업을 단순 생산이 아닌 가공과 브랜딩, 유통, 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는 예천의 한 농촌 기업인 황영숙 대표가 주목받았다. 황 대표는 예천군 보문면에 위치한 식품기업 ‘농부창고’의 대표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농촌 창업의 현실을 전했다. 황 대표는 “공장을 예쁘게 짓고 휴게실과 샤워장까지 만들었지만 청년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면 단위에서 15명을 고용하는 규모라면 대단한 사업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농부창고는 황 대표와 두 자매가 2014년 고향 예천으로 귀향하면서 시작됐다. 아버지가 재배한 참깨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참기름과 들기름, 생강청을 상품화했다. 처음에는 집에서 시작한 작은 가공 작업이었지만, 주문이 늘면서 경력 단절 여성과 이웃이 함께 일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청년 고용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농부창고는 직원 15명 규모에 연 매출 3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HACCP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예천에는 이러한 농업인들과 기업들이 많다. ‘주식회사 꿀마실’의 신현민 대표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꿀 제품으로 시장을 넓혀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용궁면 ‘초산정’의 한상준 대표는 전통 발효식초 분야에서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94호에 지정됐고, 최근 경주 APEC 행사에서도 한국 발효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보면 ‘소화농장’의 이병달 대표는 쌀과 잡곡을 브랜드화해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년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돌아와 도전하는 농촌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예천의 청년 농업인들이 농산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며 인구소멸 위기 농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1

50사단 영덕대대, 영덕역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테러 대응훈련 실시

육군 제50보병사단 영덕대대가 지난 10일 경북 영덕역 일대에서 ‘2026년 FS(프리덤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통합방위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덕대대 장병들과 영덕군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인원 50여 명이 참가해 미상 폭발물 테러와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역내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설치됐다는 주민 신고 상황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신고 접수 후 군과 경찰의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통제했으며, 이후 현장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기관별 임무를 분장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소방과 보건소는 역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동시에 군·경 합동 기동타격대는 폭발물을 설치한 테러범을 추적해 검거하는 과정까지 수행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사회 안전망 시스템을 활용한 적 식별 능력을 강화했다. 또 초동조치부대와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범인 검거 능력을 숙달했다. 김중완 영덕대대장(중령)은 “사전 협조회의와 예행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작전 훈련이 내실 있게 진행됐다”며 “어떠한 적의 공격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3-11

의성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정주 환경 개선 기대

의성군은 신평면 용봉리와 안평면 금곡2리 일원의 낙후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봉리와 금곡2리는 지난해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6년 신규 사업지구로, 의성군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4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 주택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재해 대비 안전시설 확충 △담장 및 마을안길 정비 △배수로 개선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노후화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생활 기반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열악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1

구미시, ‘3040 다이어트 줄넘기 교실‘ 운영

구미보건소는 30~4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한 ‘3040 다이어트 줄넘기 교실’을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과 가정생활로 운동 시간이 부족한 30~40대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체중과 체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 주요 건강지표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확인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1년 동안 정기적인 줄넘기 운동과 건강 상담을 병행하며 체중 관리와 체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금요일 관내 체육관(인의동)에서 진행된다. 줄넘기는 짧은 시간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지방 감소와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별도의 장비나 공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체중 감량이 아닌 ‘생활 속 운동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정기적인 운동 지도와 함께 영양 관리, 생활 습관 개선 상담을 병행해 요요현상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하주희 인동보건지소장은 “3040세대는 건강관리가 늦어질 경우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체지방 감소와 체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1

구미도서관,영아부모에 책선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3월 11일 12월 10일까지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초보 부모가 책을 매개로 아기와 교감하고 건강한 가정의 독서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경상북도 공모사업이다. 구미시는 3년째 사업을 이어오며 영유아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6년 출생 영아의 부모다. 구미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 1명당 1회 지원된다. 북꾸러미는 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함께 엄선한 그림책과 인형, 육아도서로 구성된다. 신청자는 북꾸러미 3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안내 문자를 받은 뒤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관련 서류와 임산부 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북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부모 대신 가족이 수령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부모와 영아가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계기를 만들고, 가정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정숙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초보 부모들이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054-480-4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1

구미시, 청년들의 ‘가성비 웨딩‘ 토탈 지원

“구미시는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우리나라 결혼서비스 비용이 평균적으로 21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미시가 △결혼 서비스 비용 지원 △식장 대관 △혼인신고부부 상품권 지급△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및 월세지원 등 다양한 결혼지원사업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5~12월 평균 결혼 서비스 예상 비용은 21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32만원보다 17%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따라 구미시가 결혼 준비부터 신혼 초기 정착, 주거 안정까지 이어지는 구미형 결혼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구미역 영스퀘어 1층에 웨딩테마라운지를 조성, 올해 1월 24일부터 스몰웨딩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 2025년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과도한 예식 비용에 대한 청년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라운지 내에는 메인공간인 이벤트홀과 스튜디오가 있으며 공공예식장으로 활용은 물론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시설별 시간당 1만 원이다. 공공예식장, 식당, 카페 등지에서 하객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예비부부 1쌍당 예식 관련 부대 비용으로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며, 6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총 8쌍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식 이후 초기 정착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25년 이후 혼인신고를 한 구미 거주·근로 청년 400가구에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지급한다. 경제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20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20대 결혼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20대이면서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가 대상으로 총 84가구를 선정해 혼수 마련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 원까지 융자에 대한 이자를 연 최대 5.5% 범위에서 지원한다. 단, 부부 모두 구미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의 경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임차 주택 거주 가구 중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을 2년간 지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결혼 부담을 줄이는 일은 행정의 역할”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구미에서 미래를 설계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1

구미시,항공방위물류박람회 준비 착수

구미시가 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0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제2작전사령부, 국립금오공과대, 경운대 등 행사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시 부스 구성 △참가기업 유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운영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방안 △부대행사 및 안전관리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단순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기업 간 협력과 수출 상담을 강화한‘비즈니스 중심 산업 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 말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공동 개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는 국내외 9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04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6000여 명이 참관했다. 이와 함께 3억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76건이 진행되는 등 산업 교류와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병국 첨단산업국장은 “항공·방위·물류 산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산업”이라며 “기업 참여 확대와 수출 상담 성과 제고를 통해 박람회를 국내 대표 산업 박람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1

구미시, 사회복지종사자 1000명 종합건강검진 지원

구미시가 1000여 명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신체적·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은 복지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 시행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강동병원, 강남병원, 바른유병원, 삼성연합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병원은 40만~45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협약가로 제공한다. 시는 이 가운데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해 대상자는 비용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비는 1억8000여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에 소속돼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고 1년 이상 재직한 종사자 가운데 국민건강보험법상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다. 이번 사업은 복지 현장의 인력 이탈을 예방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처우개선 정책의 하나다.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의 건강은 지역 복지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1

김천시, ‘2026년 사회조사’ 본격 착수… “시민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김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의 나침반으로 삼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3월 11일∼27일까지 관내 1,080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주요 사회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정책 수립의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김천시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080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50개 문항으로, 가구·가족, 교육, 의료, 주거·교통, 환경, 지역사회 만족도 등 경상북도 공통 항목(44개)과 김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항목(6개)이 포함됐다. 조사 방식은 훈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조사원증 착용 등 신분 확인 절차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모든 응답 내용은 익명화 처리되어 개인이나 가구를 식별할 수 없도록 관리된다. 김천시 AI데이터과장은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의 실제 생활 여건과 인식을 파악해 ‘더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초 단계”라며 “응답 내용은 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 12월 김천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11

경주시, ‘포스트 APEC’ 대비 국비 1조 원 확보 총력

경주시가 ‘포스트 APEC’ 시대에 대비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지난 10일 2027년 국비 1조 원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국비 확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전략을 담은 국비 확보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 국가 정책과 연계된 전략적·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부 재정 운용 방향과 정책 기조를 분석해 신규 사업 36건과 계속 사업 123건 등 총 159개 사업을 발굴했다. 핵심 분야는 미래 산업과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안전 분야로,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SMR 인증지원센터 설립, 국립 APEC기념 공공외교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활용해 새로운 산업과 관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발굴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국회를 상대로 예산 반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 정책과 연계된 전략적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과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주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 전략을 통해 APEC 개최 성과를 지역 발전 자산으로 전환하고, 미래 산업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1

대구FC ‘201cm’ 최장신 스트라이커 데커스 영입

프로축구 대구FC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대구FC는 11일 스코틀랜드 1부 킬마녹 FC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데커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데커스는 신장 201cm, 체중 93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춘 공격수로,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장신 자원이다. 공중볼과 지상 경합 모두에서 강점을 보이며, 안정적인 밸런스를 바탕으로 공격 진영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저돌적인 1대1 돌파 능력과 박스 안팎을 가리지 않는 과감한 슈팅이 강점이며, 크로스 상황에서의 헤딩 능력도 뛰어나다. 2003년생인 데커스는 잉글랜드 솔퍼드 시티 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 모어캠비 FC, 체스터 FC 등 여러 구단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다. 이후 2025년 7월 스코틀랜드 1부 킬마녹 FC로 이적해 기량을 끌어올렸고, 이번 시즌 K리그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구 구단은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뒷공간 침투 능력을 갖춘 데커스의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은 그가 공을 지켜내는 능력까지 갖춘 공격수로서 팀 공격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데커스는 “대구FC에 오게 돼 매우 기대되고 흥분된다. 훌륭한 경기장과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구단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하루빨리 팬들과 만나 대구iM뱅크PARK의 분위기를 느끼고, 많은 골로 팀의 승격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커스는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며 모든 입단 절차를 완료했으며, 현재 선수단에 합류해 K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3-11

한국도로공사, 민간기업과 상생 위한 ‘스마트 건설 인재 양성’ 확대

한국도로공사가 건설 분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공사는 설계·시공·유지관리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총 27개 과정에서 교육생 91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보유한 훈련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른 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16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건설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보다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24개 과정, 567명 규모에서 올해는 27개 과정, 914명 규모로 늘어났다.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전 과정에서 필요한 스마트 건설 역량을 직무별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BIM(건설정보모델링)을 활용한 설계 및 시공 관리, 드론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지형·지반 모델링, 스마트 기술 기반 건설 안전관리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업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강사가 교육생의 실제 업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을 돕고,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이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는 기업 근로자다. 건설업 기준 상시 근로자 수 300명 이하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대상이 아닌 기업은 교육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개인 부담 비용은 과정에 따라 1인당 약 1만 6516원에서 7만 1159원 수준이다. 교육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여전히 많다”며 “공사가 보유한 기술과 교육 인프라를 민간과 적극 공유해 스마트 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1

경주 농·축수산물 ‘3대 브랜드’ 키운다

경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주천년한우, 경주체리, 감포 참전복을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명품 농·축수산물 산지’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축산 분야에서는 ‘경주천년한우’가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천년한우는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만찬 메뉴인 갈비찜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0년 이상 연속 선정되는 등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경주는 약 7만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국내 주요 생산지로, 사육부터 출하까지 개체 이력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와 1+ 등급 위주의 출하를 통해 균일한 고급 육질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과수 분야에서는 ‘경주체리’가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100년 이상의 재배 역사를 가진 경주는 전국 최대 체리 주산지 중 하나로, 연간 약 300여 t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경주체리는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체리주 등 가공식품 개발과 체험형 농장 운영, 직거래 확대 등을 통해 관광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수산 분야에서는 ‘감포 참전복’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감포항 인근 해역은 수온과 수심, 조류 등 전복 양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최근 전복 치패 대량 입식과 양식에 성공하면서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감포는 대구·포항·울산 등 대규모 소비 시장과 인접해 있어 유통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주시는 향후 감포 참전복의 브랜드화와 관광 연계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천년한우, 경주체리, 감포 참전복은 경주를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브랜드”라며 “품질 고급화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주가 명품 농축수산물 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1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본격 시행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심리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통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사건으로 갑작스러운 상실을 경험한 유족을 대상으로 초기 위기 대응부터 일상 회복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개입을 통해 유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정서 안정과 생활 회복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유족의 상황에 맞춰 △애도 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등 심리·정서 지원 △특수청소비 및 임시주거비 지원 △시체검안서 발급 및 시신 이송 비용 등 사후 행정 처리 지원 △상속 절차 및 노무 상담을 포함한 법률·행정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 유족 법률·행정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법무사박병권사무소, 법무사전원일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상속 관련 법률 상담과 절차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또 자살 유족 간 상호 지지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해 장기적인 심리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자살 유족은 사건 직후의 급성 위기뿐 아니라 장기간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gjmind.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777-15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1

경주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추진

경주시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인식 개선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경주시는 결혼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 확산을 핵심으로 하는 문화운동을 추진한다.   ‘부담 없는 결혼’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비용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복한 출산’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 ‘즐거운 육아’는 육아가 개인이나 가족만의 부담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기반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일·생활 균형 확산’은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주시는 이 같은 인식 개선 활동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 추진도 병행하고 있다. 인구 구조와 변화 추이를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을 통해 저출생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과제”라며 “문화적 인식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인구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