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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희갑 전 대구시장, 이진숙 출마예정자 후원회장 맡아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예정자의 후원회장을 맡아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문 전 시장은 지난 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자택에서 이 출마예정자를 만나 “차기 대구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히고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문 전 시장의 재임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대구 경제의 활로와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과거 서울과 평양에 이어 대한민국의 3대 도시로 꼽히던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는 대구 정신을 되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문 전 시장은 “대구는 지금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후보가 요청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대구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출마예정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구 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선도했던 대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전 시장은 대통령 경제수석 출신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민선 1·2기 대구광역시 시장을 지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9

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 ‘비공개 1명’ 소동⋯등록 실수로 확인

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 신청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비공개 신청자’를 둘러싼 한밤중 소동이 벌어졌다. 유력 후보의 전략공천설까지 돌며 지역 정가가 술렁였으나, 결국 당의 온라인 접수 시스템 관리 미숙이 부른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10시까지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포항시장 공천에 모두 1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이 비공개 신청자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누구냐”, “제3의 인물이 등판한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비공개 신청자의 정체를 밝히려는 문의가 빗발쳤다. 특히 정치권 일각에서는 해당 비공개 신청자가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인지 아닌지 추측이 난무했다. 확인 결과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맞았고, 이는 등록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인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9일 경북매일과의 통화에서 “온라인 신청 과정에서 비공개로 표시된 사례가 13명에 달했으나, 확인 결과 대다수 후보자가 본인의 비공개 처리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등록 과정에서 설정값이 잘못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 역시 “최초 집계 시 비공개 신청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최종 서류 검토 결과 비공개 후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비공개 신청 여부를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면서 공천 신청 과정의 관리와 확인 절차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9

‘박사 4명·석사 5명’ 포항시장 예비후보 ‘고스펙’ 눈길···‘위기’ 포항 구할 전문성·사명감 더 중요

6·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포항시장 예비후보 11명 가운데 박사학위 취득자만 4명에 달하는 등 ‘빵빵한 스펙’으로 눈길을 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의 산물인 고학력을 존중하지만, 철강 산업 침체 등으로 위기에 빠진 포항을 살릴 지혜를 내놓을 전략가가 더 필요하다는 게 유권자들의 의견이다. 9일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모성은(62)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단국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문충운(61) 예비후보는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화학박사, 박승호(68) 예비후보는 한국체육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김순견(66) 예비후보는 영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대기(48)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국정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박희정(53) 예비후보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고, 공원식(72) 예비후보는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취득했다. 김병욱(49) 예비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박용선(57) 예비후보는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에서 정치학석사, 이칠구(66) 예비후보는 영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다. 이 밖에 김일만(61) 예비후보는 대구대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나왔고, 안승대(55) 예비후보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나 행정 경험이 있으면 석사는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추세이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들의 스펙은 더 월등해 보인다”라면서도 “학력 하나가 포항이 가진 문제해결의 기준점이 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포항의 한 50대 유권자는 “아무래도 스펙이 좋으면 문제해결 능력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지금 포항은 이론적인 지식보다는 지혜가 더 필요해서 기본 학력에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위기를 돌파했거나 아예 정치신인이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늪에 빠진 포항을 구할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석·박사 학위는 한 사람의 노고와 식견을 입증하는 잣대이지만, 그것이 곧 정치·행정적 역량을 뜻하지는 않는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제도적 학력을 넘어선 투철한 지역공동체 발전 사명감과 그것을 실현하는 전문성”이라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9

우재준 북구청장 ‘개혁공천’ 발표 둘러싼 지역 의원들의 불편한 기색

국민의힘 우재준(대구 북갑·사진)의원이 6·3 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공개 토론 등 ‘개혁 공천’ 성격의 검증 절차를 추진하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북구 갑·을 지역구 간 갈등을 넘어 다른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도 “취지는 이해하지만 방식은 신중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 의원은 최근 북구청장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토론과 정견 발표 등 공개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에 대해 지역 정치권 반응은 싸늘하다. 당 공식 공천 절차와 별도로 진행되는 검증 방식이 자칫 혼선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대구 북구을이 지역구인 같은 당 김승수 의원은 후보자들에게 행사 비용 명목의 특별 당비를 받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며 자신은 이러한 공천방식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구지역 한 국회의원도 8일 경북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후보 검증 자체는 필요한 과정이라고 본다”면서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지역 의원들 간 논의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 역시 “공개 토론 같은 방식이 후보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면서도 “이런 절차는 당협 간 협의와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와의 조율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공천 갈등이라기보다 당내 정치 문화와 공천 방식에 대한 인식 차이를 드러낸 사례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후보 검증을 공개적으로 하자는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개인 채널을 활용해 진행하는 방식이 적절한지에 대해선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라며 “결국 공천은 공관위가 결정하는 만큼 당내 조율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우 의원은 “공천을 결정하는 것은 공천관리위원회지만 후보들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정치 활동의 영역”이라며 “주민들이 후보를 제대로 알고 판단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8

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 “부모·아이·어르신 행복한 포항 건설”

이칠구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8일 부모, 아이, 어르신이 행복한 포항 건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철길숲, 종교시설 등에서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 이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은 사교육비와 밤늦게 아이가 아플 때다”며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공공보육시설 확충과 현재 운영 중인 소아응급진료센터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교육복지완성을 위해 사교육비·학교폭력·준비물 없는 ‘3무(無)학교’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북 최초로 시행한 ‘3무(無)복지’(무상보육·급식·교복)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방과후 학교 활성화와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학교보안관 배치와 폐쇄회로(CC)TV확충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 일류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책임을 위해 집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치매안심센터를 확충하고,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니어봉사단’과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도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기기 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스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는 “포항은 지금 거대한 전환의 시대에 서 있다” 며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라는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방식에 안주하기보다 미래를 내다보고 실천하는 ‘실용적 혁신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8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문경·예천서 민생 소통 행보 박차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문경과 예천을 잇달아 방문하며 전통시장과 지역 원로들을 만나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경북 문경시 점촌전통시장과 예천군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 지역 원로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북 발전 구상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 김 예비후보는 문경 점촌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나 지역 경기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서민 삶의 터전”이라며 “단순한 시설 현대화를 넘어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지원과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원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 도정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완공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설명했다. 그는 “경북의 어르신들이 지켜온 자부심과 지혜가 경북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예천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이 통합신공항의 배후 거점으로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공항과 예천을 20분대 교통망으로 연결해 지역 발전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북 전역을 돌며 ‘민생 도지사’를 강조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이번 문경·예천 방문을 통해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8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8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경북이 또 한 번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100년을 위한 경북의 새로운 도전을 제가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경상북도를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 당을 지켜준 전국의 당원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걱정하는 많은 국민들이 경북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사법 파괴로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경북에서 증명해야 한다”면서 “보수 우파 정당의 중추인 경북을 향한 당원과 도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강력하고 혁신적인 실행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자신의 성장 과정에 대해 “화전민의 딸로 태어나 스스로 일어서며 살아왔고 노력하는 삶이 결실로 돌아온다는 것을 체득했다”며 “그 결과 3선 국회의원이 됐고 국회 최초 여성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라는 자리에도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폭주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지만 국가와 민생을 위한 일에는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왔다”며 “단순한 투사가 아닌 협상가이자 전략가, 준비된 행정가”라고 강조했다.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경북 도정이 만들어온 변화와 혁신, 소통과 통합의 노력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 흐름을 이어가되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해 대혁신의 경북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비전으로는 행정통합 완결을 통한 성장축 구축, TK 신공항 조기 착공,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재난 대비를 강화해 안전한 경북을 구축하고 세계 문화관광 경북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경북이 가야 할 길은 새로운 길이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대혁신의 길”이라며 “자랑스러운 경북을 대한민국 희망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8

김일만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오직 민생·오로지 포항“

김일만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포항시의회 의장직을 유지하면서다.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오늘은 사무실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포항만, 시민만’의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하겠다는 출정의 자리”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구호보다 결과로 포항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을 갈라놓는 말로 표를 얻지 않겠다”라면서 “선거는 편 가르기가 아니라 다시 ‘우리’가 되는 과정”이라며 통합과 협치를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캐치프레이즈로 △‘오직 민생, 오로지 포항!’ △‘포항 대전환,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를 제시하고, 핵심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미래세대 지원, 도시 안전을 꼽았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성공이 아니다”라면서 “시장에 가서 상인의 목소리를 듣고, 산단에 가서 기업 애로를 듣고, 학교 앞에서 통학 불안을 듣고, 재난 현장에서 대응의 빈틈을 점검하겠다. 약속을 점검표로 공개해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원로들은 “김일만 의장은 말보다 일을 먼저 하는 사람이고, 현장에서 듣고 끝까지 확인하는 ‘일만 하는 김일만’이 포항을 맡길 적임자”라며 김 예비후보의 진정성과 준비성을 높이 평가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8

김재원, 상주·칠곡·성주 방문⋯“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재원 예비후보가 상주와 칠곡, 성주를 잇는 현장 일정에 나서 전통시장 방문과 지역 간담회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상주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 경기 상황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상주 중앙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줄고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서민 삶의 중심”이라며 “경북도지사가 되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칠곡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둔촌 이집 선생 탄신 7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는 일은 미래 세대에 중요한 자산을 남기는 일”이라며 “경북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후 성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 경제 상황을 살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농산물 유통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성주 가천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성주 서부지역 노인회와 사회단체장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촌 고령화 문제와 지역 복지,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의 발전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지역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이 존중받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복지와 민생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경북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7

추경호, 사격·유도대회 잇따라 참석⋯체육계 현장 행보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지역 체육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추 의원은 지난 6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열린 ‘2026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오는 8일까지 열리며 클레이사격 공기소총 공기권총 등 5개 종목에 25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를 비롯해 국내 랭킹 상위 15위 이내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다. 추 의원은 “전국의 최정상 선수들이 대구에서 실력을 겨루는 것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격이 육상에 이어 대구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가 유치한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추 의원은 “실내사격을 비롯한 생활체육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7일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열린 ‘제43회 대구시회장배 유도대회’에도 참석했다. 이 대회는 중·고·대학생 등 엘리트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뉘어 약 30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추 의원은 “유도는 예의와 인내 정신력을 함께 기르는 스포츠”라며 “유도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성장하도록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을 챙기고 활력 있는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7

주호영 “대기업 유치 공약은 거짓말⋯법인세·상속세 차등 없인 지역경제 못 살린다”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이 대구의 구조적 경제 위기를 해결할 방안으로 법인세와 상속세의 지역별 차등 적용을 다시 강조했다. 세제 개편 없이는 지방에 기업을 끌어올 수 없다는 주장이다. 주 부의장은 6일 대구 지역사무실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대구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대기업 유치를 선거 공약으로 내거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세제 개혁 없이는 지역 경제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기현 과총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기술 발전 방안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주 부의장은 지방 기업 유치가 어려운 구조를 짚었다. 그는 “지방자치 30년 동안 대구에 유치된 대기업이 사실상 현대 로보틱스 하나에 불과하다”며 “기업 유치의 핵심 변수는 땅값 노동력 세금 세 가지인데 토지와 노동력은 경쟁력이 없고 세금만 현실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 간 세율 격차를 활용한 기업 이전 유도 방안도 제시했다. 주 부의장은 “수도권 기업이 내는 국세의 80%가 수도권에서 나온다”며 “수도권 법인세를 1% 올리고 그 재원으로 지방 기업 세율을 4% 낮추면 5%포인트 차이가 생긴다. 이것이 기업의 자발적 이전을 유도하는 유일한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상속세 차등 적용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지방 소멸 지역이나 낙후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이상 기업을 운영하면 상속세를 면제하는 방식은 효과가 크다”며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 총수들이 상속 문제로 고민하는 시점에 이런 조건을 제시하면 이전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이 같은 구상이 정책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에서 먼 곳일수록 세금을 차등 깎겠다’고 발언했다”며 “국회에서 김민석 총리에게 준비 상황을 물었더니 팀을 꾸려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 필요성도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오는 12일과 26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고 통합특별시 선거를 치르려면 선관위 기준으로 4월 초가 처리 마감 시한”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통합에 따른 재정 효과도 설명했다. 그는 “대구시 예산 11조7000억과 경북 예산 13조를 합치면 25조 규모”라며 “통합하면 비용의 15%가 절감돼 3조 이상이 누적된다”고 했다. 이어 “현재 대구시장이 정책 사업에 쓸 수 있는 돈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인데 통합하면 연 5조씩 4년간 지원받아 사업 재원이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하지 않으면 경북 22개 시군 중 8개가 20년 안에 소멸한다”며 “광주·전남은 이미 통합이 완료됐다. 통합 아이디어는 우리가 먼저 냈는데 지금은 뒤처졌다”고 분석했다. 주 부의장은 “누가 대구시장이 되든 기득권과 싸울 각오를 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응원해야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총은 통합 국제공항 건설과 UN 대학 유치, AI·로봇·미래 모빌리티 등 5대 과학기술 육성, 외국인 정착촌 개발, 고속도로 톨게이트 폐지 등을 지역 발전 방안으로 제안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7

대구 북구청장 공천 ‘공개 검증’ 놓고 우재준-김승수 의원 충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 북구청장 공천을 둘러싸고 지역 당협 간 갈등이 공개 충돌로 번졌다. 북구갑 당협위원장 우재준 의원이 추진하는 후보 공개 검증 절차에 대해 북구을 당협위원장 김승수 의원이 참여를 거절하며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다. 검증 방식과 비용 문제까지 겹치며 공천 절차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을) 의원은 5일 경북매일과의 통화에서 우 의원이 추진하는 공개 검증 방식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처음에는 후보자들이 자신을 알릴 기회를 준다는 취지라고 해서 선의로 해석했다”며 “북구청장인데 북구갑만 하고 북구을은 빠지는 것도 맞지 않다고 생각해 같이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정도의 의견을 말했다”고 했다. 상황은 비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달라졌다고 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들한테 특별 당비 500만 원이 든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굉장히 정도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시도 공천관리위원회가 있는데 의원이 마음대로 룰을 정해서 후보를 줄이고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공관위에서 공천 절차와 방법을 정하면 거기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앞서 우재준(대구 북갑)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북구청장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토론 등 검증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증 과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 ‘복현동 우재준’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이다. 비용 논란과 관련해 우 의원은 “특별 당비는 대관료 등에 쓰는 것”이라며 “정당 경비로만 할 수 있지만, 공정하게 특별 당비를 납부하고 그 돈으로 경선을 치르자는 제안이었다”고 말했다. 비용 논란이 이어지자 전액 사비 부담 방침을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 계획에 대해서는 “언론사는 다 초대할 것”이라며 “아무도 안 오면 적어도 제 채널에서 공개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5

추경호 의원, 대구 파크골프협회장 간담회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인 추경호 국회의원이 5일 대구 지역 파크골프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전기 달성군 파크골프협회장, 전재식 북구·수성구 파크골프협회장 등 대구 9개 구·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파크골프장 주변 환경 개선 △체계적인 파크골프협회 육성 등 주요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추 의원은 간담회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사회적 교류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협회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대구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협회와 협력해 시설 개선과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 생활체육 저변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파크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대 간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이끄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에 활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2024년 달성군 논공읍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 ‘파크골프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특히 대구시파크골프협회는 다수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파크골프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5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프로야구 퓨처스 구단 창단, 포항을 스포츠 명품도시로”

박승호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5일 프로야구 퓨처스(2군) 구단을 창설해 포항을 스포츠 명품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스포츠는 도시의 일자리와 상권을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연중 상시 경기를 통해 도심에 사람과 소비가 흐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포항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야구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학부모와 청소년을 향해 유소년 육성 사다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의 핵심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상시 경기체계에 있다고 밝혔다. 포항야구장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해 시즌 내 정기 홈경기를 운영하고(연 58경기 수준 목표), 연일 우복야구장(야구장 3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을 보조경기장으로 연계해 훈련·대회·전지훈련까지 가능한 야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천 시에는 실내 연습공간을 활용하고, 겨울철에는 동계훈련 캠프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구단 창단은 시민 의견 수렴과 조례 제정 등 기반을 마련한 뒤 KBO 승인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소년 육성은 ‘포항 멘토리 야구단’을 중심으로 유소년→엘리트→퓨처스→프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경북도·포항시·(유소년 야구재단/전문기관)과 협력해 방과후·주말 프로그램 확대와 초등 야구부 지원, 춘·추 2회 전국 유소년 대회 개최로 스포츠 복지와 체류형 방문 수요를 함께 늘리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기 있는 날, 식당과 카페, 시장과 골목에 사람이 모인다. 스포츠 산업은 곧 지역 상권의 심장”이라며 “포항에 ‘경기가 도는 도시’, ‘주말마다 가족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 부담은 줄이고, 필요한 시설은 단계적으로 보완하는 실용형 정책으로 도심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5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 “연 2000만 관광객 시대 열겠다”

박대기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5일 “연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라면서 ‘2030 포항·문화 관광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포항이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지만, 산업만으로는 도시의 체온을 높일 수 없다”면서 “문화와 관광이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에너지인 만큼,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형산강과 영일만, 호미반도를 연결하는 ‘영일만 국가정원 프로젝트’ 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원 지정 후 국가정원 승격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철강·수소·첨단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반영한 ‘산업테마 정원’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취임 1년 이내에 철길 숲–유강 상생 숲길 인도교–형산강 북쪽 강변– 송도 해변–포항운하–죽도시장-중앙상가-구 포항역 등 해안과 도심으로 이어지는 18㎞ 구간의 ‘시티 트레일’코스를 연결하고 정비해 레저와 도심 관광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해파랑길도 끊어진 구간을 잇고 정비해 전국의 대표적인 해안 트레일 코스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지정된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호미반도 보전센터, 심해체험 바다학교, 해중생태복원사업 외 ‘머무는 생태관광’ 구축을 위한 생태 루트 추가 개발, 해양생태 체험·연구센터 건립, 야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연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고, 평균 체류 기간을 3일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을 동해안 대표 해양레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난파선 인공 어초 기반 스킨스쿠버 다이빙 명소 조성 사업’도 제시했다. 취임 후 1년 안에 퇴역 선박을 활용해 해저에 인공 다이빙 포인트를 조성하고, 다이빙 교육센터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스쿠버다이버들이 찾는 동해안 대표 다이빙 성지로 만들겠 다는 구상도 내냈다. 도심 핵심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버스 도입 계획도 발표했다. KTX 포항역, 죽도시장, 영일대, 스페이스워크, 스틸야드, PARK1538, 호미곶 등 포항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을 구축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박 예비후보는 지역 예술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취임 후 6개월 내에 ‘1사 1예술단 자매결 연’을 추진하고, 포항을 연중 축제와 컨벤션이 열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국제 공연과 축제의 경우 시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챙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5

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 2·7·9 프로젝트’ 공약 발표

이칠구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5일 ‘포항 2·7·9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 속도를 2배로 높여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착공까지의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행정 다이어트’를 통해 △투자 속도 2배 △성장 체감도 2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민원 처리의 디지털 전환과 예산의 즉시 집행 원칙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7대 혁신 과제도 제시했다. △철강을 넘어 배터리·수소·바이오·AI로의 산업 고도화 △원도심과 산단을 잇는 도시 재편 △주차난과 물류 정체를 해소할 교통 혁신 △원스톱 투자 플랫폼 구축 △청년 인재 양성 △바다와 야간경제를 결합한 문화·관광 △영일만항의 에너지 허브 격상이다. 시민의 삶에 밀착한 9가지 약속에는 이 예비후보 특유의 ‘핀셋 지원’ 정책이 포함됐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장사 되는 거리’ 조성, ‘10분 문화권’ 및 야간 응급 의료 체계 구축, 어르신·아이 돌봄 책임제, 상습 정체 구간인 ‘핫스팟 20’ 즉시 개선 등을 담았다. 또, 교통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초·중·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시내버스 교통지원금 현행 70세에서 65세로 확대 △장애인 복지관 ‘영양 안심’ 무료 급식 전면 시행 △전국 최대 규모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36홀)’ 건립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대폭 확충 및 ‘문턱 없는 병·의원’ △0~12까지 의료비 지원 등의 민생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필요하다면 지역 내 소비를 강제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포항 골목상권 79(친구) 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결혼·출산 시 지급되는 ‘포항 정착 응원금’, 전기·가스비 인상분에 대한 ‘에너지 민생지원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틀 포인트’ 등 체감형 지원책도 내놨다. 필요한 재원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축제 및 행사 예산을 10% 절감하고, 순세계잉여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 없이 민생의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항 정치 품격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예비후보는 포항시장 당선과 동시에 포항시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해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산·정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통해 주요 현안을 협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취임 100일 이내에 시민이 체감하는 첫 번째 변화를 보여드리고, 1년 후에는 성과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해 준엄한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5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 “빈집 정비, 포항 도심 회복 출발점”

안승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5일 빈집 정비를 포항 도심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며, 과거 새마을운동이 마을을 바꿨다면 이제는 빈집 정비가 도시를 바꿀 차례”라면서 “버려진 공간을 도시의 자산으로, 바꾸고 단절된 골목을 사람과 문화가 흐르는 길로 되살려 포항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은 빠르게 철거해 주차장, 쉼터, 소공원, 마을텃밭 등 생활 인프라로 전환하고,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은 청년주택·신혼주택, 창업공간, 공유오피스, 문화예술 공간,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공공시설의 신축보다는 리모델링을 통한 재활용에 우선을 두겠다”며 “버려진 집을 청년과 신혼부부가 돌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거복지 정책도 도시재생과 통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민관 협력형 ‘포항형 해비타트 모델’을 구축해 삶의 질 향상 중심 주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빈집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해서 전수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빈집 거래·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 장기 방치 건축물 관리계획 제출 의무화 등 관리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에너지 제로 건축과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해 노후 주거지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가 심한 지역은 구역별 지구단위 정비계획을 수집하고, 모듈러주택 도입 등 포항 특색에 맞는 집단 주거 모델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단계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강철도시 포항에 맞는 주택 정책을 도입해 새로운 철강 수요 창출 효과까지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사업 추진 방식은 시민 참여형으로 설계했다. 빈집 정비 전담 TF와 도시·건축·주거복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주민 협의체를 운영해 정책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심청소 등 환경정비도 지속 추진하면서 빈집 정비를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 회복 운동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5

김재원 예비후보 “행정통합, 시·도민 공감 필요···통합되면 포항 우대”

김재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도움과 혜택 등을 준다고 판단하면 시·도민이 통합을 하자고 할 것“이라면서 시·도민의 공감을 강조했다. 특히 “1981년 7월 1일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경북에서 분할됐던 대구시가 다시 들어오는 방식으로 행정통합을 하고, 이 방식이 맞는지에 대해 주민 의사를 묻는 투표를 해야 한다”며 “경북도청 북부권 이전 경험과 같이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조치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통합해야 지역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월 12일 본회의가 예정된 덕분에 TK 행정통합의 불씨는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말도 보탰다.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김 예비후보는 “만약 행정통합이 된다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행정구를 둔 포항시에 특례시에 준하는 자치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고, 포항이 잘 돼야 대구·경북 전체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다”며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철강 산업을 살리기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획기적 인하 방안 등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포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포항의 위상을 키우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영일만항 북극항로 국가거점항만 육성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수도 포항 △경북도 동부청사 혁신경제지원본부 설치·경제부지사 총괄 통한 포항 혁신·첨단 경제업무 전폭 지원 △포스텍 연구중심 대학병원 설립 △지진피해 위자료 소송 관련 경북도 법무혁신담당관 및 법률지원단 지원 등 포항 발전 5대 공약도 발표했다. 당내 내분으로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하는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면서 “결국 당 지도부가 책임이 있다는 점을 당연히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다. 김 예비후보는 “‘제발 좀 싸우지 말고 단합해라’, ‘제발 (여당과) 제대로 좀 싸워라’라는 국민의 이야기가 우리 당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자 근본적인 해법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일치단결해서 정치적인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보다 내부 분란만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절윤’이라는 표현 대신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를 그만두게 된다면,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도 같이 청산되는 과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정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국민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4

국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11명 공천 신청 가능····‘가·감산점’, 경선 당락 가른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자 11명 모두 5일부터 시작되는 공천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시한 공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사례가 없어서다.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예정인 후보자 경선에서는 가산점과 감산점이 당락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 등 11명이다. 예비후보 나이는 48세부터 72세까지 다양하다. 전과 기록이 있는 예비후보는 5명이다. 4건의 전과가 있는 후보는 1명이고, 2명은 3건, 1명은 2건, 1명은 1건이다. 범죄 유형은 공직선거법 위반, 음주운전, 횡령, 업무방해 등이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3차 회의에서 의결한 공천 부적격 대상 범죄를 보면, 강력범죄와 뇌물관련 범죄, 재산범죄, 탈세, 선거범죄, 성범죄, 아동 및 청소년 관련 범죄, 도주차량 운전(대인 뺑소니 운전), 음주운전, 공무원 범죄, 부동산 투기·불법 증식·불법 증여, 민생 범죄(도박, 명예훼손, 폭행 등), 경선에서의 금품 살포 등 부정행위, 사회적 물의(여성 혐오, 성 관련 물의자), 고액·상습 체납 명단 전력자 등이다. 음주운전 전과 기록이 있는 포항시장 예비후보자들은 15년 이내 총 3회 이상 위반, 2018년 12월 19일 윤창호법 시행 후 1회 이상 적발, 15년 이내 음주운전 적발 후 무면허운전 적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 전과가 있는 예비후보는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공천 신청 당시 하급심에서 집행유예 이상의 판결을 받은 사례에 해당하지만, 복권된 상태여서 공천 신청이 가능하다. 국힘 공관위는 당선 가능성(본선 경쟁력), 지역발전 적합도 등 전문성, 당 정체성, 도덕성 및 청렴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 기여도 평가 등을 공천 심사 기준으로 확정했는데, 여기에다 지난 3일 경선 가·감산점 기준을 최종 확정했다. 청년, 정치신인, 여성, 장애인, 탈북민, 유공자, 사무처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진의 경우 양자 대결, 3자 대결, 4자 대결 때 가산점을 준다. 만 45세 이상 정치신인의 경우 양자 대결 7점, 3자 대결 4점, 4자 대결 3점이다. 국회의원 보좌진 10년 이상 근무한 경우 신인의 경우 양자 대결 10점, 3자 대결 5점, 4자 대결 4점이다. 다만 나이가 많다고 해서 불이익을 주지는 않는다. 감산점은 경선에서 매우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공천 불복 탈당 후 무소속(또는 타당) 출마 및 당선 경력자(1회 해당자)에게는 양자 대결 10점, 3자 대결 8점, 4자 대결 6점씩 감산한다. 최근 10년간 공천 불복 탈당 후 무소속(또는 타당) 출마 및 당선 경력자(2회 해당자)는 양자 대결 20점, 3자 대결 18점, 4자 대결 16점을 깎는다. 포항시장 예비후보 1명도 감산점 기준에 포함돼 있어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기 국민의힘 조직국장은 “후보자 득표율과 별도로 가산점과 감산점을 정량 점수로 평가하는 것을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경선에서 매우 파격적인 요소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4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 “현역 의원들, 대구시장 선거 출마하려면 의원직 내려놔야”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4일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대구시장 선거가 시민의 삶보다 정치적 계산과 권력 연장을 앞세운 현역 의원들의 잔치판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 4주 동안 10만 장의 명함을 돌리며 시민들을 만나본 결과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바로 행정통합과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정치 계산만 하는 현실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최소한 대구에 집 한 채는 마련하고 출마해야 한다”며 “대구를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하려는 현역 국회의원들은 대구시장 출마를 재고하거나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이 좌초 위기에 놓인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의 책임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대구 시민들은 행정통합이 되면 매년 5조 원 규모의 재원이 확보돼 신공항 건설과 지역 핵심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해 왔다”며 “그러나 2월 임시국회 마지막까지도 법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결국 시민들에게 남은 것은 실망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에는 27개의 구체적인 지원책이 담겨 있지만 대구·경북 특별법에는 신공항 개발, 미래산업, 재원 확보 등 실질적인 내용이 거의 없다”며 “대구 시민의 미래를 볼모로 한 정치적 거래의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번 행정통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구의 국회의원들은 모두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역 의원들의 수도권 부동산 보유 문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추경호 후보는 강남구 도곡동, 주호영 후보는 서초 반포, 유영하 후보는 개포, 최은석 후보는 송파 등에 각각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대구에는 전세로 머물고 있다”며 “선거 때만 내려오는 사람들이 대구 시민의 고통을 제대로 알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대구는 동성로 상권이 무너지고 상가가 비어 있으며 아파트 미분양이 쌓여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런 현실 속에서 서울 강남에 고가 아파트를 가진 정치인들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현역 의원들을 향해 공개 토론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말 행정통합 특별법이 대구를 위한 것이라면 주호영 의원과 1대1 공개토론을 하자”며 “행정통합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시민 앞에서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4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영주 북콘서트 열기⋯ “북부권 변화 요구 체감”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영주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저서를 통해 경북 경제 재도약 구상을 제시하며 북부권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 시작 전부터 영주를 비롯해 봉화·의성 등 북부권 각지에서 몰려든 참석자들로 행사장은 북적였다. 북부권 민심을 직접 확인하려는 행보에 관심이 쏠린 모습이었다.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 예비후보는 에세이 ‘최경환입니다’에 담긴 개인적 삶의 궤적과 정치 활동 과정에서 겪은 고난의 시간을 소개하며 지역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추진했던 정책 기조를 정리한 ‘초이노믹스’를 설명하며 성장과 일자리 중심의 경제 전략을 경북에 적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북부권의 산업 기반 약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소외된 북부권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정부에서 국가 재정을 총괄했던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지역 발전에 활용하겠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전 영주시장을 비롯해 배용호 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현규 전 동양대 대학원장, 홍말숙 한국생활개선회 경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윤홍욱 자연보호연맹 영주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과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 등 영주시장 예비후보를 포함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북부권 선거 구도와 맞물린 상징성도 읽혔다. 최 예비후보는 북콘서트에 앞서 이날 오전 봉화 축서사를 방문하고 청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북부권 일정을 소화했다. 행사 이후에도 의성 등 북부권 지역을 돌며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북부권에서 보내준 관심과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경험을 경북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3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대구경북 신공항 더는 지체 못해⋯당선 즉시 전담 TF 구성·국비 지원 병행 추진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사업과 관련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신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이전 사업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사업 지연으로 지역민의 기대와 열망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성 출신인 그는 신공항이 건설되는 지역의 특성을 언급하며 “신공항이 의성과 경북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즉시 신공항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전면 재점검하고,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를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재원 조달 방식에 대해 현재 전적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에 의존하는 구조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구경북 신공항은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사업이자 안보 인프라 확충, 남부권 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국가 책임에 걸맞은 국비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재정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신공항 사업을 조속히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은 경북이 다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03

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포항 2·7·9 프로젝트’ 공약 발표

이칠구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일 포항상공회의소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포항 정치의 품격을 복원하고, 협치를 통해 국민 공동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역량을 모으겠다’는 슬로건도 내세웠다. 개소식에는 이대공 (사)애린복지재단 이사장, 이성환 전 포항뿌리회 회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부) 차관과 박승대 포항문화원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박영준 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알아 온 이칠구 예비후보는 의리와 소신을 지키는 사나이”라면서 “포항의 경제와 지역 정치권을 통합할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칠구 예비후보는 “포항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세계적 통상 환경 변화와 거듭된 재난의 복구, 지방 도시문제 해결 등 복합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행정 간 갈등으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이제는 단체장의 권한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회의소(JC)와 향토청년회 등 사회단체, 의장 2회를 포함한 3선 포항시의원, 지진특별위원장과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2선의 경북도의원으로서 풍부한 활동 경험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조정하는 협치의 정치를 체득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포항정치의 품격을 복원해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역량 결집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 2·7·9프로젝트’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행정과 투자 속도, 성장 체감도 2배 향상 등 성장 가속화를 통해 7대 도시 혁신, 9가지 민생 약속이 공약의 핵심”이라며 “취임 즉시 포항시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해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산·정 정례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를 점검·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실행의 결과를 구체화하고, 1년 안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 공약 이행을 증명하겠다”고 호소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출신인 이칠구 예비후보는 운수업과 여행사 대표에 이어 포항시의원(3선, 의장 2회), 경북도의원(2선)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포항의 범시민사회단체 협의체인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경북도의원직을 사퇴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3-02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예정자, 구미 박정희 마라톤 대회 참석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지난 1일 열린 ‘2026 년 구미 박정희 마라톤 대회 ’ 에 참석해 시·도민들과 함께 달렸다. 구미 박정희 미라톤 대회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 , 풀·하프·10 ㎞·5 ㎞ 등 4 개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만 6593 명이 참가했다. 추 의원은 출발에 앞서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자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라며 “다양한 코스가 마련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시·도민의 건강은 물론 대구·경북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 대회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고, 민족중흥을 이뤄낸 박정희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결국 지방소멸이란 위기를 양 시·도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타개해보자는 취지"라며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대국을 꿈꾸며 국가 대개조에 나섰을 때 그 중심에서 역할한 우리 대구·경북의 자랑스런 역사를 되살리고, 다시 위대한 하나된 대구·경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추 의원은 간단한 준비운동 후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 (5km, 하프코스) 에 참가해 달리며 마주한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끝까지 힘내자” 며 서로를 격려했다. 추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잘 운영되면 시·도민 건강 증진, 지역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대회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 등의 문제는 늘 있을 수 있는 만큼 , 대회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곁에서 서로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 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02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승리캠프’ 개소식 개최

박승호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지역 원로와 지지자 등 3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에 뼈를 묻겠다. 이것이 박승호의 마지막 소명”이라며 “포항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다시 일어서는 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운명을 함께 짊어지겠다는 각오다. 개소식에서 포스코 제복과 안전모를 착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안전모는 책임의 상징이고, 제복은 산업 현장과의 동행을 뜻한다”며 “보여주기식 연출이 아니라 포항 경제를 다시 세우겠다는 결의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53만을 바라보던 포항 인구가 48만대로 줄었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고 있다”며 “지금 포항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고 진단했다. 또 “시장직을 내려놓은 뒤 10년 넘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 골목과 산업 현장을 지켜보며 지역의 아픔을 체감했다”며 “가게 문을 닫는 자영업자의 한숨,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의 뒷모습 앞에서 깊은 책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 경제의 근간인 포스코와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포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며 “녹색 철강 전환,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미래 물류 인프라 확충, 특수선 조선소 유치 등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2차례 시장 재임 경험을 언급한 박 예비후보는 “행정의 성과와 한계를 모두 경험했고, 10년 넘는 세월 시민으로 살아오며 성찰과 현장 감각을 더했다”며 “지금이 가장 치열하게, 가장 책임 있게 일할 준비가 된 시기”라고 했다. 이어 “위기의 포항이라는 배를 안전한 항구로 이끌 경험 많은 선장으로서 마지막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는 “오늘은 개인의 출마 선언이 아니라 포항이 다시 일어서겠다는 결심의 날”이라며 “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걷겠다. 제가 흔들리면 붙잡아 주시고, 잘못 가면 바로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28

‘선거사무소 개소’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희망경제캠프 선대위 출범

공원식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오광징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희망경제캠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그는 “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건 실천형 선거대책위원회”라고 강조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은 다시 시험받을 여유가 없다”며 “구호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 침체와 민생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했다. 이날 출범한 ‘희망경제캠프’ 선대위 상임위원장은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맡았고, 이원석 국민운동 애국동지회 포항지회장, 권경옥 전 포항시의원, 박병모 전 포항향토청년회 회장이 선임됐다. 후원회장은 이명덕 전 포항시의원이다. ‘희망경제캠프’는 △수소환원제철 건립 △블루벨리, 영일만산단, 경제자유구역 등 산업단지 확대 △죽도시장, 영일대를 연결하는 관광·상권 활성화와 아울러 △영일만항 북극항로 거점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 △백리길 힐링 프로젝트 △워터랜드 프로젝트 등 중요한 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희망경제캠프는 포항 경제를 아는 사람, 현장을 아는 사람, 시민의 삶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행사 중반에는 지진 피해 시민이 감사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공 예비후보는 지진특별법 제정으로 11만 가구가 피해구제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던 간고한 과정을 잊지 않겠다”며 “포항시민이 겪은 고통을 앞으로 정책과 행정의 책임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28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보행 안전·교통약자 보호’ 캠페인 실시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7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 지회와 함께 인도 주차 근절과 교통약자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 전역에서 반복되는 인도·횡단보도 불법주차 문제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는 차를 위한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도시가 돼야 한다”라며 “인도와 횡단보도는 시민과 교통약자의 생명선인데, 불법주차로 끊겨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를 끄는 부모들이 인도 대신 차도로 내려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명백한 안전 방치”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차 공간 부족과 무분별한 인도 주차를 지적하며 △생활권 중심 ‘동네 공영주차장’ 확충 및 유휴 부지·노후 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주차장 공급 확대 △골목길·주택가 인도 주차 상습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과 주민·상인과의 사전 합의 기반 주차 질서 개선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구역과 승하차 공간을 생활권 거점마다 확충 등을 제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대구 곳곳에서 인도주차 때문에 휠체어가 돌아갈 길이 없다. 버스 정류장, 병원, 재래시장 주변은 늘 위험하다”며 “인도 주차 근절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구시 차원의 강력한 정책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도 주차를 단속 몇 번 하고 끝낼 게 아니라, 주차 공간 확충과 보행 환경 개선을 동시에 풀어야 한다”며 “대구를 장애인·어르신·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7

이진숙 “국회, 이번 회기 내 TK통합특별법 통과시켜야”

이진숙<사진>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국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경북 통합특별시의 출범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하나로 잇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의 주요 현안이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이는 통합의 필요성을 약화시키는 이유가 아니라 통합을 통해 풀어가야 할 공동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은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공유해 왔으며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이 보여준 도전과 ‘하면 된다’는 정신은 함께 축적해 온 공동의 자산”이라며 “행정적 경계로 인해 빚어진 불필요한 경쟁과 비효율을 청산하고 성장 동력을 일으키는 통합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통합의 본질은 단순한 규모의 확대가 아니라 역량의 총결집에 있다”며 “지방소멸, 청년 인구 감소, 산업구조 전환, 수도권 일극 체제라는 거대한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는 대구와 경북이 완전한 공동 운명체로 결속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회 법사위가 일부 반대 의견을 빌미로 특별법 통과를 보류했지만 오늘 지역 정치권은 대구·경북 통합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국회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7

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영천역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건립”및 대경선 영천 연장 공약 발표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천을 대구·경북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영천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대경선 영천 연장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KTX·일반철도·광역철도와 고속직행버스, 택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환승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과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복합환승센터에는 민자를 유치해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과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소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영천역 일대의 노후화와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구도심을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현재 경산~구미 구간에 한정된 대경선을 영천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확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과 연계해 영천을 대구·경산과 30분대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해 기반시설비의 50~70%를 국비로 지원받고,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일정으로는 2027년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30년 도시철도 연장 개통 시점에 맞춰 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하는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천을 대구·경북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유동 인구를 확대해 상권 활성화와 주거·일자리·교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영천시 출근길 거리 인사에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경산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이 살아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7

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영천역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건립”및 대경선 영천 연장 공약 발표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천을 대구·경북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영천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대경선 영천 연장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KTX·일반철도·광역철도와 고속직행버스, 택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환승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과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복합환승센터에는 민자를 유치해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과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소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영천역 일대의 노후화와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구도심을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현재 경산~구미 구간에 한정된 대경선을 영천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확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과 연계해 영천을 대구·경산과 30분대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해 기반시설비의 50~70%를 국비로 지원받고,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일정으로는 2027년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30년 도시철도 연장 개통 시점에 맞춰 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하는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천을 대구·경북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유동 인구를 확대해 상권 활성화와 주거·일자리·교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영천시 출근길 거리 인사에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경산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이 살아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