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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규열, 임종식 후보 사립유치원 공약 강력 비판

장규열사진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임종식 예비후보의 최근 사립유치원 공약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장 교수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경북교육의 책임 있는 자리에 계셨던 분이 이제 선거철, 지금에 와서 무상급식 운운하는 것은 교육자로서의 철학과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인 공동체 정신과 동떨어진 공약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보수 단일화는 옳고 그름을 떠나 단순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생각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예산의 소요와 규모, 출처를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며 “이같은 지원도 국민 혈세로 할 것이 뻔한데 이는 혈세를 선심성 공약의 볼모로 만드는 처사”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장 교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포함한 영·유아교육은 모두 교육적 관점에서 공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며 “임 후보는 돈으로 교육을 사려는 불순한 의도를 즉각 멈추고 어린이들의 깨끗한 심성을 생각해 공명하고 정의로운 교육을 만들어 가는 길로 돌아오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앞서 임 예비후보는 공사립 유치원 운영비 지원 확대,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확대,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및 교과서 구입비 지원 등을 공약한 바 있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04-20

예천군의회 제8대 비례대표 의원 선출 ‘요란’

기초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출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예천군의회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기초의원은 12개 읍·면에서 8명의 지역구 의원을 포함, 한명의 비례대표 의원까지 9명의 기초의원을 새로 선출한다. 기초의회의 비례대표 의원은 5% 이상 득표한 정당의 득표율을 합산한 뒤 각 정당의 득표율을 나눈 비율로 특정 정당의 의석 몫으로 배정된다.예천군의회 비례대표의 경우 실제로는 자유한국당 소속 여성 비례대표 의원이 한명 선출된다.이미 지난 해부터 자천타천으로 신모씨 외 2명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군민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까지 한국당이 비례대표 신청을 받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거론되는 사람들끼리 “임기를 2년씩 나눠먹기식으로 한다더라”, “나이 순으로 한다더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돌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이같은 비례대표 선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군민들 사이에서는 비례대표 기초의원의 자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연히 예천군의원 비례대표 선출에 군민들의 눈과 귀가 쏠릴 수밖에 없다.예천군의회 의원을 역임한 A씨 등 군민들은 “비례대표 기초의원은 행정 경험이 있거나 전문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분이 선출되어야 군정은 물론 의회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며 아무런 검증 시스템이 없는 현재의 선출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2018-04-20

공천 탈락시키려 재난지역 해제했나

‘경주를 재해지역에서 왜 해제하도록 했나’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사가 최양식 경주시장 공천 탈락에 항의하는 지지자의 농성장으로 변하고 있다. 단식농성 3일째인 19일에는 상복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최 시장의 공천탈락에 대한 강한 반발은 ‘재난지역 해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당초 자유한국당은 경주와 포항,밀양 등 지진피해와 재해를 입은 5곳을 재난지역으로 정해 피해복구를 위해 현역 기초단체장을 그대로 유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경주시 당협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이 재난지역 해제를 요구했고, 최양식 경주시장이 3선 도전자의 평가기준인 교체지수로 인해 공천에서 배제되는 결과로 공천이 마무리 됐다. 최 시장 지지자들은 ‘재난지역’이었다면 최시장이 살아남았을 것이란 주장이다. 경주시의 재난지역 해제 여부가 결국 공천의 관건이 된 셈이라는 해석이다.자유한국당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에게 경주의 재난지역 해제와 관련된 질문을 위해 몇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김석기 의원은 지난 18일 경북도당에서 최 시장 지지자들에게 “최양식 시장 경선 배제에 자신은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모든 것은 중앙당 공관위의 지침에 의해 진행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하지만 최 시장 지지자들은 “일반적으로 중앙당이 지역 국회의원의 요청없이 당초 재난지역에서 포함됐던 것을 해제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할 때 김석기 의원의 요청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고 반박하고 있다. 최 시장 지지자들은 김석기 도당 위원장이 중앙당이 경주를 재난지역으로 결정해 전략 공천하기로 된 사항을 최 시장을 배제시키기 위해 재난지역 해제를 선언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들은 경주가 여전히 재난지역임에도 김 위원장의 의견으로 해제되면서 한국당 중앙당의 배려는 물론이고 앞으로 정부지원책 기대까지 무산됐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이의 근거로 지난번 지진으로 부서진 기와지붕 피해만 어느 정도 복구됐지만, 일반 시민들은 아직 복구해야 할 사항이 많이 남아 재난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19일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서 “중앙당이 경주를 재난지역으로 정해 전략 공천하기로 했던 결정을 지역 국회의원이 재난지역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 도당 관할로 가져온데 반해 경기도 안산은 재난지역을 고수하고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의 지역현실 인식이 안이하고 한심한 것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다.최 시장 지지자들은 “김석기 의원은 진정 경주 규모5.8 강진의 피해복구가 끝났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며 “김 의원의 재난지역 해제로 인해 인근의 포항과 경기도 안산처럼 재난피해 후유증 최소화는 커녕 지진피해 수습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며 추후 정부지원책 기대까지 무산됐다”고 반발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4-20

민주당 대구시장 컷오프 이승천 “이상식 지지”

민주당 이승천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3시 이상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시장 후보자 결선투표제에 나선 이상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승천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대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이상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연으로는 지지하면 안 되는데 대의를 위해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경선 결과와 관련해서는“대구의 변화를 위해 대구에 내려왔지만 경선 결과를 보니 대구를 떠나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경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대구는 물론 중앙에서도 더는 정치를 않겠다”고 눈시울을 적시며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걸어온 것처럼 후배의 도전을 위해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상식 예비후보는 “홀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누가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는가 하고 생각했는데, (이승천 후보에게) 제대로 온전한 빚을 진다”면서 “이번에 지지를 받게 되면서 단순지지율 합산보다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지난 17일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가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치른 결과 임대윤 후보가 49.1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이상식 후보는 31.63%를 득표해 2위에, 이승천 후보는 19.25% 에 그쳐 경선에서 탈락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위인 임대윤 후보와 2위의 이상식 두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더불어민주당은 결선 투표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 50%·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4-19

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경선 결정 단수 추천 권기일 반발 등 후폭풍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처럼 치르는 것으로 번복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반발 후유증인 후폭풍이 경북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8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청장 공천은 당초 단수추천으로 결정했으나 중앙당 공관위의 권고로 인해 선회해 탈락자 3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정한 뒤 오는 21∼22일까지 이틀간 단수 추천된 후보와 결선을 벌이게 된다.여론조사는 1차 컷오프의 경우 일반인 유선전화 1천명을 대상으로 하고, 본 경선은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일반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책임당원은 해당하지 않는다.이같이 대구 동구청장 공천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번복되면서 경북 경주, 경산, 의성, 상주 등 4곳의 공천 탈락자들도 잇따라 도당과 중앙당을 찾아 공천탈락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등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다.대구시당의 공천 번복에 따라 지난 17일 동구청장 후보로 결정된 권기일 예비후보 지지자 100여명이 대구시당을 찾아 당의 경선 선회 방침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반발에 또다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형태를 보였다.그러나 시당 공관위의 재심을 통한 공천 철회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 동구청장 탈락 후보자 3명은 정상적인 여론조사가 아닌 공표 할 수 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특정 후보와 친분 관계가 두터운 일부 언론이 보도하고, 이 기사를 다시 모 후보 측이 편집해 SNS를 통해 퍼뜨리면서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한 바 있어 공천 내홍은 일파만파로 번지는 상황이다.여기에 단수공천이 취소된 권 후보가 지역의 한 당협위원장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 항의하는 등 공천번복에 심하게 반발했다가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후폭풍의 조짐을 대신했다.이날 공천 번복은 김상훈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이 당초 중앙당 공관위의 경선권고에도“단수추천자 동의 없이는 경선불가"라고 밝힌 바 있어 이날 결정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날 김 위원장은“중앙공관위가 대구 동구청장 공천을 경선을 하라는 내용으로 공문이 내려왔다”며 “단수후보로 공천된 권기일 후보가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 바라며 끝까지 경선하지 않겠다고 하더라도 권 후보를 빼고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이에 따라 이번 동구청장 단수 공천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4-19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 반발 ‘몸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방선거 공천에 반발한 잇단 시위성 항의 방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18일에만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을 비롯해서 경산시장 예비후보 안국중·송정욱·허개열·황상조 등 4명의 경선 배제 예비후보 지지자 100여명,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 40여명 등 260명은 시위성 항의방문을 실시했다.또 이날 오후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도당을 찾아 사무처장에게 항의서를 전달하는 등 모두 4개 지역 270여명이 잇따라 공천 반발하며 항의했다.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은 이날 오전 최 시장의 공천 배제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김석기 도당위원장이 공천배제 과정을 설명하자 김 위원장 지지자들과 몸싸움이 벌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시간여에 걸쳐 회의장에 머물다 출동한 사복 경찰의 보호를 받아 도당을 빠져나갔다.이들은 “최 시장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원천 무효이고 경북도당 공관위를 더 이상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공천을 중앙당으로 넘겨야 한다”며 “경주 지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이 최 시장의 공천 배제에 부당하게 개입,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의성과 경산지역 공천 탈락자들의 지지자들도 몰려와 공천 결정에 항의하면서 도당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경산시장 예비후보 4명과 지지자들은 이날 최영조 현 시장의 컷오프와 이덕영 당협위원장 교체, 최영조 경산시장을 배제한 상태에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라고 항의했다. 또 이들은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경환 국회의원에 의해 공천을 받아 당선됐고 지금까지 친박 핵심인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홍준표 대표는 공천을 통한 혁신과 개혁을 주장해왔는데 최시장을 공천한 것은 이에 정면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의성지역 항의 방문단은 단수 후보 추천된 김주수 군수의 음주 운전 전과를 거론하며 공천 배제를 요구했다. 의성 주민들은 “음주뺑소니 혐의로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은 김주수 군수를 다시 군수 후보로 단수추천한 것은 원천무효”이라고 항의했다.이들 주민은 도당 당사에서 교대로 김석기 위원장을 상대로 거칠게 항의하고 때때로 심한 몸싸움을 벌이며 도당위원장직 사퇴도 요구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4-19

한국당 경선 탈락 현역들 ‘무소속’ 간다

6·13 지방선거 경북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지역 선거는 자유한국당 공천만으로 당락이 결정되다시피했던 종전 선거 형태와 달리 경쟁력있는 무소속 후보들의 출마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자유한국당 공천에서 1차 컷오프된 임광원 울진군수가 가장 먼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현준 예천군수, 최수일 울릉군수가 나란히 무소속 출마 대열에 합류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이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로지 안동 시민만을 바라보며 이번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그동안 자유한국당의 노선과 정책을 견실하게 따르면서 시정에 임했지만 공천은 고사하고 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자유한국당에서 외면받았지만, 그 덕분에 안동시민만 바라보고 갈 수 있는, 안동시민으로부터 공천을 받는 확실한 안동시민의 후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아직도 시민들께 갚아야 할 빚과 시민들의 명령을 다 하지 못한 책무가 남아있다”면서 “리더의 품성은 조직의 격조를 좌우한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용기를 냈다. 힘없고 배경없는 서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안동의 값진 열매를 수확해 50만 안동인에게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에서 1위인 저를 경선에서 배제시킨 것은 군민의 뜻을 외면한 불공정한 처사”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자유한국당 전신인 민정당(1986년) 시절부터 당에 몸담아 오며 경북도의원 2회, 예천군수 2회를 역임하면서 그 누구보다 당과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왔다고 주장했다.이 군수는 “특히 8년 동안 예천군수로 재직하면서 17대, 18대 대통령 선거시 경북도내 투표율 2위, 지난 19대 대선시에는 경북 1위의 투표율일 이끌어 내기도 했는데, 이렇게 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저에게 경북도당의 경선과 관련된 내용을 보면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 군수는 이어 “예천군의 모든 일은 예천군민이 의사결정을 내리고 예천군민에 의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수일 울릉군수도 이날 무소속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의 후보자 선정과정을 보면 그 의구심을 누구나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며 경선배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최 군수는 “공천 배제 사유가 검찰의 기소 때문이라는데 특혜의혹이 있을 만큼의 잘못이라든지, 공직자에게 어떠한 업무적인 강압적인 지시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 지휘 감독하에 있는 직원들이 현실적인 업무상 필요에 의해 사업을 추진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문제가 된다며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그는 “합목적적인 정책적 판단에 따라 이 사건 사업을 추진했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기는커녕 기소됐다는 자체로 억울하다”며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군민의 심판을 받겠다. 울릉군수는 지금까지 모두 불명예로 퇴진했지만, 울릉군수도 3선을 무난히 끝내는 전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동/손병현기자예천/정안진기자울릉/김두한기자

2018-04-18

“흑색선전·상호비방 없이 공정하게”

▲ 오도창, 윤철남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경선에 참여하는 오도창, 윤철남 예비후보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초반 기세 싸움이 치열하다.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을 제안하고 나서자 윤철남 후보는 ‘경선의 허점을 파고든 꼼수’라고 맞받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다.오 후보는 이날 “영양군수 경선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흑색선전, 유언비어 등 상호비방 없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지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진정한 보수의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정치적 위기에 처한 한국당 경선이 비민주적이고 혼탁하게 치러지면 당내 승자가 되더라도 궁극적 목표인 선거 승리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양군수 경선은 군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군민들에게 보수의 품격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어 “제가 패배하더라도 경선에 참여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은 물론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윤철남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어차피 경선서약서에 모든 내용들이 들어 있으며 나 또한 결과에 승복하고 자유한국당을 위해 백의종군 할 것이다”며 “오 후보의 이런 행동들은 경선의 허점을 파고드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응수했다.한국당 영양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오도창(58) 전 영양부군수와 윤철남(57) 전 남해화학 경북북부 지사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며 책임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영양/장유수기자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