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아파트 내부 등을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12시 5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복도 방화문과 벽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고, 경찰 진술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기자
2024-06-13
대구 북구 산격동 무태교 부근 금호강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쯤 북구 산격동 금호강 자전거길 일대 강변에서 A씨가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6-10
8일 오후 2시9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13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작업중이던 30대 중국인 여성 A씨 등 인부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이날 불로 공사 현장의 신축 아파트 13층 천장 일부와 시스템 에어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일단 내부 인테리어 몰딩 작업 도중 발화가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장은희기자
2024-06-09
경주경찰서는 9일 베트남 유학생을 상대로 대학교 입학금을 횡령한 전 유학 알선업자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전 유학알선업자 A씨(56)는 지난 2002년 모 대학교와 베트남 유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모집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통해 유학생들을 모집해 지난해 1월 총 40명으로부터 2억 2880만원을 입학금 명목으로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이다.A씨(56) 또 모 대학교 협약과는 무관하게 지난해 4월에는 유학생 7명으로부터 4508만원을 입학금 명목으로 입금받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들이 베트남에 있는 것을 이용해 인보이스를 위조해 유학생들을 모집, 대학 측에 보낼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거나 비자 발급이 거부된 유학생의 입학금을 돌려주지 않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횡령한 돈을 채무 변제, 생활비 사용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 11개월 만에 동거녀 거주지에서 A씨를 추적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증가와 더불어 유사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외국인 유학생들을 모집하려는 대학들이 유학 알선업체 선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현충일인 지난 6일 대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20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주유소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유소 관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고, 사무실 약 60㎡가 전소해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또 같은 날 오전 11시 쯤에는 대구 달성군 옥포읍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4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6-07
10대 남성이 화물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구미역 인근 선로에서 화물열차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10대 남성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본부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은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6
6일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콘크르트 보강 작업에 동원됐던 잠수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경산 세명병원과 청도 대남병원으로 이송됐다. 청도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운문댐에서 잠수 중이던 30대와 40대 남성이 물 틈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이날 9시 23분쯤 40대 남성, 30대 남성은 11시 16분쯤에 각각 구조했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이들 잠수부를 투입시킨 잠수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해 신생아를 불법 입양 후 방치해 숨지게 한 남녀가 구속됐다. 또 이들은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여자 아이의 시신을 인근 친척 집 근처 밭에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4일 대구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24일 오픈채팅방을 통해 여아를 불법 입양하고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거주지인 경기도 동두천시 자택에서 여아가 숨지자 시신을 포천시에 있는 친척 집 인근 밭에다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숨진 여아가 불법 입양되고 2주 안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동거 관계인 두 사람은 여아를 양육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없었지만 “아이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불법 입양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여아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지만, 불법 입양 사실이 들통날까 봐 병원에도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범행을 부인하다가 통신 기록 등 증거 자료 등을 내밀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미혼모인 여아의 모친은 양육할 여건이 안 되자 산부인과에서 퇴원한 날 여아를 불법 입양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아동복지법상 유기, 방임 혐의를 적용해 모친에 대한 수사를 별도로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금전 거래 정황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범행은 행정 당국이 경찰에 단서를 제공하고 경찰이 끈질긴 수사를 진행하면서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대구 동구는 출생 신고된 여아의 ‘정기예방접종’ 기록 등이 확인되지 않자 지난 1월 31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경찰은 증거 확보를 위해 수십차례 통신, 계좌 등의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100여일간 집중 수사를 벌였다.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 사건을 해결해 경찰청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 개별 사건 공동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지에서 아이를 불법 입양하는 사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사례가 재차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6-0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관람하고 귀항하던 모터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됐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10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2t급 모터보트(승선원 4명) A호가 기관 고장으로 멈췄다.다행히 축제 안전관리를 마치고 복귀하던 포항해경 연안구조정 대원들이 멈춰선 모터보트를 발견, 승선원 4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고 보트는 포항 동빈항 요트계류장까지 예인했다.A호 운항자는(50대 남성)는 “불빛축제 관람 후 돌아가려는데 보트에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경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시라기자
2024-06-03
경북경찰청이 지난달 30일 구미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 3곳을 집중 단속해 업주 등 9명을 검거했다.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그간 112신고 및 수집된 첩보를 면밀히 분석, 불법 게임장 3곳을 특정하고,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경북청 질서계·기동순찰대와 구미경찰서 등 총 29명을 동원 이날 하루 3곳을 동시에 단속해 업주(종업원) 9명을 검거하고 불법게임기 200대와 현금 1,099만 원을 압수했다.이들 업소는 손님들에게 게임 등을 제공하고 당첨된 점수를 현금으로 환전 해주는 혐의다. 이는 게임산업법상 금지된 환전행위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경찰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범죄수익금에 대해 ‘기소전 추징보전 및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를 통해 범죄수익금 전액을 환수하고 재영업을 차단할 예정이다.김철문 청장은 “서민들에게 사행성을 조장하고 가정경제를 파멸로 몰아가는 이러한 불법게임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재영업을 차단하는 등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한이 살포한 ‘대남 삐라(오물 전단)’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대구에서도 오물 전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육군 50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의 한 비닐하우스 근처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오물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대남 오물 전단 추정 물체를 확인한 뒤 인근 군 부대에 이를 인계했다. 군 당국은 자체 정보분석조 등을 투입해 조사에 나섰다. 현장 조사 결과, 주말 간 인근에서 벌어진 어르신 팔순잔치 때 사용된 풍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50사단 관계자는 “팔순 잔치 때 사용한 풍선을 대남 오물 전단으로 오인해 신고한 것 같다”며 “대공혐의점 없이 현장에서 종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을 경우 만지지 말고 군과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경북 곳곳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거 조치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영천시 대전동의 포도밭에서 발견된 데 이어 30일 오전 7시30분쯤 의성군의 다인면 서릉리 논 가운데와 낮 12시 30분 쯤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의 야산에서도 잔해가 발견됐다.이어 지난 1일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2일 오전 8시 35분쯤 예천군 보문면 소재 한 골프장과 같은 날 8시 51분쯤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 석불사 인근 한 밭에서도 발견됐다.2일 오전 8시쯤 문경시 당포리와 오전 10시쯤 문경읍 온천지구 옆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거 조치 했다.이날 오전 10시쯤에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시민들이 흰색 오물풍선을 발견해 신고했고, 같은 시각 인근 군부대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돼 관련 당국들이 조치에 나섰다.영주시 휴천동에서도 이날 오전 11시52분 발견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견됐다. 이 비행체에는 오물은 없었고 외형도 비행체 모양이었다. 풍선을 발견한 예안면 주민은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인 것 같다”라는 내용으로 소방 당국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안동시와 소방, 경찰 등은 현장 확인 후 군부대에 수거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선 안에는 지난달 28일 북한이 1차 살포한 오물 풍선에 든 것과 비슷한 종이 등 각종 쓰레기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관계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1일 오후부터 남한으로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은 6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지난달 말 처음 남한으로 날려 보낸 오물 풍선 260여 개의 2배가 넘는 양이다. 군 당국은 이 풍선들을 수거해 내용물 등을 분석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6-02
상주에서 무면허로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바꿔치기 한 30대 A씨와 여성 B씨가 마약까지 투약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김상현)은 지난 2022년 10월 18일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에 대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범인도피교사죄, 범인도피죄 등)로 지난달 30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이들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피고인들이 약 2년 동안 지인 10명의 명의를 도용해 200여회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4600여정을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도 추가 기소했다.당초 검찰은 ‘운전자의 지시 없이 동승자가 스스로 경찰에 허위진술 했다’는 사건만 송치받았으나,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운전자가 사고 직후 동승자에게 허위진술을 부탁한 정황, 피고인들이 타인 명의를 도용해 졸피뎀을 처방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냈다.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북한이 주말 저녁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북지역에서도 잇따라 발견됐다.2일 경찰과 군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쯤 영주 휴천동에서도 북한에서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 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영주에서 발견된 풍선형 비행체에는 오물은 없었고 외형이 비행기 모양을 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와 10시쯤 문경읍 당포리와 문경읍 온천지구옆 2개소에서 북한에서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 낙하물 2개가 발견됐다. 이들 오물 풍선은 주민이 발견해 신고 했으며 경찰과 군부대가 현장에 출동해 오물 풍선을 처리중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8∼29일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든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데 이어 전날 저녁 8시부터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의 오물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식별됐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은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현장 보존 등 초동 조치를, 군은 풍선이나 그 잔해를 수거해 관련 기관에서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1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구경하고 항구로 돌아가던 레저용 요트가 좌초했다. 사진 축제기간 비상 대기중이던 포항해경은 즉각 구조 보트를 투입,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요트에 타고 있던 선장과 승객 등 6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배가 항구로 돌아가던 중 선박 프로펠러가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된 승객 등은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요트 예인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장은희기자
북한이 지난 주말 저녁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문경에서도 발견됐다.2일 경찰과 군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와 10시쯤 문경읍 당포리와 문경읍 온천지구옆 2개소에서 북한에서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 낙하물 2개가 발견됐다.오물 풍선은 주민이 발견해 신고 했으며 경찰과 군부대가 현장에 출동해 오물 풍선을 처리중이다.한편, 북한은 지난달 28∼29일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든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데 이어 전날 저녁 8시부터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의 오물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식별됐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은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현장 보존 등 초동 조치를, 군은 풍선이나 그 잔해를 수거해 관련 기관에서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 사고로 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 A씨가 본인의 차량 하부에서 피해자의 DNA가 발견돼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강북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북구 소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자신이 몰던 승용차에 깔려 숨지게 한 후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범행 당일 사고 현장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A씨가 가해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의심했다.하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했다. 당시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정상이었다.이에 경찰은 A씨의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했다.이후 국과수로부터 A씨의 차량 하부에서 피해자 B씨의 DNA가 검출됐다는 감식 결과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를 이어갔다.A씨는 감식 결과가 나온 뒤에도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5-29
투자 권유 시 제시한 금괴사진. /대구경찰청 제공 금괴·현금 유통자금이라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사기꾼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부가 비자금 명목으로 보관하는 금괴와 5만원권 지폐 유통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면, 고액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기망해 지난해 4월∼8월 피해자로부터 2억7700만원의 투자금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 외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금괴 보관창고 팀장을 사칭한 A씨와 투자자 모집 역할을 공모한 B씨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피해자에게 투자금 15배 이상의 고액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취지로 속였다.피해자로부터 송금받은 피해액 대부분을 채무 변제와 생활비 용도로 소비하며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는 피해자의 연락을 회피한 채 잠적한 일당은 추적 수사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일당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다수의 금괴·지폐(5만원권) 사진과 동영상을 피해자에게 제시한 후 원금의 15배 이상 고수익 배당을 보장하며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단기 고수익 보장 등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투자사기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향후에도 대구경찰청은 악질적으로 국민들을 괴롭히는 민생침해 범죄인 사기 범죄를 엄정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는 29일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포항시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포항 북구 흥해읍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가다 신호 대기 중인 자동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구미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40대 부부와 8세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28일 오후 8시쯤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가족의 친척으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은 출동했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락현 기자
안동시 정상동의 한 빌라 분양 현장에서 지난 27일 오전 8시23분쯤 분양 대행업체 직원들과 공사대금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유치권을 주장하는 이들이 집단 몸싸움을 벌여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28일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충돌은 건물의 입구를 지키려는 유치권자들과 공사 현장의 채권을 매입한 대부업체가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건물을 점유하려다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유치권자인 70대 남성이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 머리를 20여 바늘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행업체 직원도 찰과상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등에 상세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다.유치권자들은 “공사 마무리 후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건축주의 말을 믿고 공사를 해줬다가 수년째 돈을 못 받는 상황”이라며 “기존 대출을 해준 은행이 대부업체에 채권을 팔면서 건물마저 빼앗길 처지”라고 밝혔다.신탁사 관계자는 “공사 대금을 대출해준 은행도 돈을 받지 못해 이 채권을 대부업체에 팔았기 때문에 우리는 우선수익자인 대부업체에 협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빌라는 2채 총 38세대로 강변 조망의 고급 빌라라고 홍보 중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28
대구 동부경찰서는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살인미수)로 20대 아들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대구 동구 한 아파트에서 50대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부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시켰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2024-05-27
영업을 마친 상가만 노려 금품을 턴 5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제천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안동경찰서는 27일 새벽 시간대를 노려 빈 상가에 침입,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A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3시쯤 영업을 마친 안동의 한 카페에 침입해 금품을 터는 등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9곳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충북 제천이 연고인 그는 경찰의 수사를 따돌리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범행 후엔 입고 있던 옷을 갈아입거나, 택시와 기차 등을 이용하면서 승차권을 목적지보다 먼 곳으로 발급받아 중간에 내리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경찰은 A씨의 수법 등으로 미뤄 또 다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4일 오후 6시30분쯤 포항시 남구 A병원 건물로 50대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돌진,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로비까지 들이 닥친 뒤 멈췄다. 사고 당시 병원은 진료가 끝난 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경모기자
2024-05-25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2일 경산지역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을 특수폭행·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했다.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며 피의자들은 서울·경기·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동갑내기 MZ세대 조직폭력배들로, 올해 2월 중순 경산지역 조직폭력배 결혼식에 참석, 이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인근 술집을 찾던 중 베트남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들어가 빈방이 없다며 출입을 제지하는 종업원에게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주점 내 방을 함부로 열어보며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화기를 분사해 주점에 있던 손님들을 밖으로 나가게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의 범죄 행위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업주 등 피해자들이 피의자들과 합의했다는 이유로 진술을 거부하는 등 수사에 애로를 겪었다.경찰의 끈질긴 설득으로 피해자들의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김규은 형사기동대 2팀장은 “최근 M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조직을 불문하고 규합해 공공장소에서 빈번히 위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23
22일 오후 3시 33분쯤 울진군 평해읍 마을 소하천에서 70대 노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 마을 주민이 하천 바닥에 A씨가 노인용 전동스쿠터와 함께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전동스쿠터를 타다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NH농협은행의 대형 금융사고 2건이 추가 적발됐다. 22일 NH농협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약 53억4400만원의 공문서 위조 및 업무상 배임과 약 11억225만원의 업무상 배임이 각각 발생했다.총 배임 금액은 64억4625만원이다. 은행은 지난 3월 금융사고 후 대대적인 내부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2020년 8월 11일부터 2023년 1월 26일까지 채무자가 위조한 공문서를 확인하지 않고 고가 감정으로 인한 초과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과대출 금액은 2억9900만원 규모다.앞서 2018년 7월 16일부터 2018년 8월 8일까지 초과대출로 인한 업무상 배임으로는 1억5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금융사고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20일부터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 뒤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배임사고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한 농협금융의 특수한 지배구조로 인한 내부통제 취약점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담당자를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2
21일 오후 3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공장 공사장에서 50대 인부 A씨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지게차 운전자가 덤프트럭이 오는 것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5-21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비상장코인 등 투자사기 조직을 만들어 256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대구경찰청은 이 지역서 피해자 308명에게서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A씨 등 37명을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19명을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에 체류 중인 다른 총책 B씨 등 6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현재 추적 중에 있다.경찰에 따르면 총책 A씨 등은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사람들을 속여 취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비행기표를 구매해 주고 태국으로 오도록 한 후, 버스와 배를 이용해 미얀마로 밀입국시켜 범죄조직에 가입시켰다. 이후 이들에게서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후 무장 경비원이 있는 건물에 감금하고 사기 범행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 대사관 요청으로 현지 경찰이 우리 국민 19명을 구출하기도 했으며, 대구 경찰은 구출된 사람들이 한국에 입국한 이후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범인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초대 링크를 무작위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채팅방에 참여한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조직원들이 카카오톡 대포계정을 이용해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낸 것처럼 ‘바람잡이’ 역할을 수행했다.아울러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일대일 채팅방 초대 링크를 보내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는 사람이 있는 채팅방으로 유인한 후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또 이들은 관련 라이브 방송을 보거나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현금으로 인출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거나, 실제 주식 종목을 추천해 주면서 2∼3개월 정도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이들 일당은 “비상장 코인을 매수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금을 끌어 모으고, 피해자들이 환급을 요구하면 “수수료를 내야 돈을 출금할 수 있다”면서 시간을 끌다가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피해자가 무려 308명, 피해금은 256억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범죄수익금 1억600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고 피해회복을 위해 범죄수익금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투자사기 범죄를 적극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투자리딩방 사기 사건은 약 2100건이 발생했고 피해금액은 약 20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유명인을 사칭하거나 허위 사이트를 만들어 사람들을 유인하는 등 범행 수법이 나날이 치밀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재욱기자
지난 19일 오후 8시 27분쯤 대구 북구 구민운동장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고생이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이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사고가 발생한 직후 여고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