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0시 17분쯤 안동시 옥동에 있는15층짜리 아파트 2층의 한 가구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지고 다른 주민 50명가량이 한때 대피했다.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피현진기자
2023-09-23
22일 새벽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위 다리에서 남녀 2명이 아래로 떨어져 남성이 실종됐다.여성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와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과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에서 2시 사이 남녀가 다리 위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해 합동 수색을 하고 있다./구경모기자
2023-09-22
21일 오전 8시 44분쯤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 소재 이안천에서 세월교를 건너던 승용차 운전자 박모(60·여)씨가 급류에 휩쓸렸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원들은 하천 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차량을 붙잡고 있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헬기를 동원해 구조에 성공했다.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상주 일원에는 전날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수위가 크게 올라 있었다. /곽인규기자
2023-09-21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교권 회복 4법’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일괄 의결했다.교원지위법의 경우 재석 286명 중 286명이 찬성표를 던져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이들 4법은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됐다.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등을 계기로 교사를 상대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하며, 교장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축소·은폐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교육감은 교원을 각종 소송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공제사업을 할 수 있고, 운영은 학교안전공제회 등에 맡길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겼다.교육지원청이 교권 침해 조치 업무를 맡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한다는 내용, 아동학대 신고로 조사나 수사가 진행되면 교육감은 반드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게 골자다.학생 보호자가 교직원이나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학교 민원은 교장이 책임진다는 내용도 들어갔다.유아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유아 생활 지도권을 신설하고,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게 핵심이다.교육기본법 개정안은 부모 등 보호자가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협조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규정했다.여야 간 이견을 보였던 교권 침해를 학생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조항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교육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제외됐다./박형남기자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을 겪을 당시 학교 측은 소속 교사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아예 몰랐거나 알고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 당국은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21일 경기도교육청은 수원 남부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사안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숨진 이영승(남) 교사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실을 확인했다.이 교사는 부임 첫해인 2016년 담임을 맡은 6학년의 한 학생이 수업 시간 도중 페트병을 자르다가 손등을 다친 일로 이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반복적인 연락을 받았다.이 학부모는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두차례 치료비를 보상받았음에도 휴직하고 입대한 이 교사에게 지속해서 학생 치료와 관련해 만남을 요청하고 복직 후에도 계속 연락했다.결국 이 교사는 사비를 들여 8개월 동안 50만원씩 400만원을 학부모에게 치료비로 제공했다.이 교사를 상대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2명 더 있었다.2021년 한 학부모는 가정학습과 코로나19 증상에 따른 등교 중지, 질병 조퇴 등으로 인해 자녀가 장기 결석을 했음에도 그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해서 출석 처리를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학부모가 이 교사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는 394건에 이르는 것으로파악됐다.아울러 이 학부모는 이 교사가 사망한 사실을 듣고 장례식장에 찾아와 이 교사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다른 학부모는 2021년 12월 자녀와 갈등 관계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자녀에게 공개 사과를 할 것을 이 교사에게 요구했고, 이 교사가 학생 인권 문제로 난색을 보이자 수차례에 걸쳐 전화하고 학교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도 교육청은 이들 학부모 3명을 이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한 업무방해 혐의로 전날 의정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또 이 교사가 사망한 이후 이 교사가 이처럼 악성 민원을 겪어온 사실을 확인하고도 그의 사망을 단순 추락사로 처리한 당시 호원초 교장과 교감 등에 대해 조만간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측이 이 교사 사망 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 이후 조치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누구이고 몇 명이며 은퇴여부 등을 밝힐 수는 없지만 관련자 전원에 대한 징계를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 교사의 순직 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순직은 피해자 측에서 신청하면 인사혁신처에서 심사해 결정하는 데 이 교사의 유족이 신청할 경우 도 교육청은 행정적, 절차적 지원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이 교사와 같은 호원초에 근무하다가 앞서 사망한 김은지(여)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교사와 김 교사 모두 업무 과중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2021년 6월과 12월 호원초에 근무하던 김 교사와 이 교사가 각각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학교 측은 두 교사에 대한 각각의 사망 경위서에 ‘단순 추락사’로 교육청에 보고해 추가 조사는 없었다.서울 소재 관할 경찰 수사도 그대로 종결됐다.이 사건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진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인선택을 계기로 뒤늦게 알려졌다.이에 도 교육청은 4개 부서, 13명으로 구성된 합동대응반을 꾸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이 교사와 김 교사에 대한 사망 경위를 조사한 뒤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임 교육감은 “지금도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있을 텐데 교사들이 교육활동에만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며 “교권보호 핫라인(☎1600-8787), 법률지원단 등을 통해 연락하면 교육청이 직접 나서서 교사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포항 앞바다에서 대형 청상아리 1마리가 잡혔다. 19일 낚시어선 대성호 선장 A씨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으로부터 10분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대삼치 낚시를 하던 중 청상아리 1마리가 잡혔다.이날 잡힌 상어는 몸길이 3m, 무게 200㎏이 넘었다.A는 “대방어가 걸린 줄 알았는데, 갑자기 수면 위로 상어 1마리가 잡혔다”고 말했다.이어 “낚시에 걸린 상어가 입에 걸린 바늘을 털어 내기 위해 3∼4차례 수면 위를 날았다. 상어가 배 접근했을 때 조타실 위로 올라갔다”고 덧붙였다.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청상아리가 출몰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 7월 21일 오전 4시30분즘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쪽 약 4.6km 떨어진 바다에서 24t급 어선 B호가 그물에 걸려 죽은 상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앞서 지난 8일에도 남구 구만항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청상아리를 목격한 바 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9-19
대구 달성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10분여 만에 진화됐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28대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7시 38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72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병욱 인턴기자eric4004@kbmaeil.com
대구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음주 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18일 동부경찰서에 입건됐다.A 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쯤 동구 아양교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유턴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A 경위는 동촌유원지 인근에서 음주를 한 후 북구에 있는 집에 가려고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A 경위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다.경찰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A 경위에 대한 직위해제 후 징계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9일에는 동촌유원지 인근에서 동부경찰서 형사팀 소속 B 경감이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음주 단속에 걸렸다. 당시 B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도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안병욱 인턴기자
2023-09-18
경산시청 소속 A(5급, 52)와 B(6급, 58) 공무원 간의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사건은 지난 8일 경산시 C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읍장(5급)과 팀장(6급) 등 9명이 울진군 기성면 바닷가에서 1박 2일로 연말에 퇴직하는 D 팀장을 위해 가진 송별회 겸 단합대회에서 발생했다. B 씨는 직속상관인 읍장(5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조현일 경산시장에게 처벌을 호소해 시가 현재 조사하고 있다. 해당 팀장은 읍장의 고향 선배다. B(58) 팀장은 얼굴 등에 멍이 들고 고막이 일부 훼손되는 상처로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다. B 팀장은 휴일인 지난 10일 조현일 시장에게 SNS와 전화로 자신이 당한 폭행 사실을 호소하며 “억울하다. 조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시장은 11일 “시장이 외국에 나가 시장개척단 활동을 하는 상황에서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1박 2일간 장거리인 울진에서 단합모임을 한 것은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로 관련자에게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진상조사 후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읍장은 “이날 술자리에서 B 팀장이 계속 분위기를 흐리는 소리를 하기에 그를 해변으로 불러 얘기를 하던 중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고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했다.또 “워낙 술에 취해 둘 다 당시 기억이 흐릿하지만, 13일 병원으로 찾아가 사과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B 팀장은 “A 읍장이 모욕적인 말과 함께 일방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형사고소도 생각 중이다. 만약 B 팀장이 A 읍장을 고소하면 경산시의 대외적인 신뢰도 추락에 지역민의 민심도 흉흉해질 것으로 보여 재발 방지를 위한 경산시의 고강도의 대책도 절실해 보인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9-15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이자 금요일인 15일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주말을 앞두고 여행을 가거나 타지에 떨어져 사는 가족을 보러 가려다 열차표를구하지 못해 일정을 바꾸거나 취소하는 사례도 곳곳에서 보였다.열차 운행 취소로 고속버스 표를 급히 찾는 시민들도 있었다.오전 9시께 서울역 대합실 승차권 변경·반환 창구에는 열차표를 구하려는 시민40여명이 늘어섰다.역에 도착해서야 표를 예매한 열차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일부 시민은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한 승객은 “며느리가 대신 예매해준 표인데 갑자기 취소되면 어떡하나.아무리 파업이라도 기차는 운행해야 할 것 아니냐”며 짜증을 냈다.부대 복귀를 위해 오전 9시23분 출발 동대구행 KTX 열차를 타려던 오모(20) 일병은 열차 운행 취소를 뒤늦게 알게 됐다며 당황해했다.그는 “입석이 하나 남았으니 지금 빨리 예약하라”는 직원의 안내로 10시6분 열차표를 사고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앉아서 편히 가려고 했는데 2시간 동안 서서 갈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며 웃었다.고향 친구들과 점심 식사를 위해 오전 10시17분 대전행 KTX 열차를 타려던 김모(68)씨도 서울역 도착 뒤에야 운행 취소를 알게됐다.그는 “나머지 표는 다 매진되고 12시24분 KTX 좌석만 남아있다”는 직원 안내를 받고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다.오전 서울역 승차권 발매 현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매진’ 또는 ‘입석’ 문구만떠 있었다.역사 내에는 “파업으로 매표 창구가 혼잡하니 자동 발매기를 이용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수시로 흘러나왔다.전날에 이어 출근이나 등교 중에 불편을 겪은 시민도 적지 않았다.직장인 신모(27)씨는 “파업 때문에 15분 일찍 나왔는데도 1호선 회기역에서 사람이 꽉 차 지하철을 그냥 보내야 했다”며 “가뜩이나 세 번이나 환승하는 하는 탓에진이 빠지는데 열차에 사람도 많아서 출근하면서부터 녹초가 됐다”고 불평했다.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 취업준비생 양모(29)씨는 “내일 충북 청주의 회사에 시험을 보러 가야 한다.당연히 기차표가 있을 줄 알고 용산역 근처 미용실에 헤어·메이크업 예약도 해두고 기차 안에서 공부할 계획도 세웠는데 다 틀어졌다”고 울상을 지었다.주중에는 외지에 따로 살며 직장 생활을 하다가 주말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공무원과 회사원도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세종에서 근무하며 주말에 서울로 오가는 직장인 심모(30)씨는 “평소처럼 서울행 열차를 예매하려고 아침 9시에 코레일 앱을 열었다가 표가 전부 매진돼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오후에 교육을 듣고 귀경하려던 일정을 바꾸고 오후 3시 입석표를 겨우 예매했다”고 말했다.세종에서 직장을 다니는 곽모(28)씨는 “보통 일요일 저녁에 서울에서 세종으로 내려가는데 철도파업으로 기차표 구하기가 어려워 월요일 점심 프로젝트 미팅을 취소해야 할 판”이라고 했다.세종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건강검진을 하러 간다는 직장인 권모(30)씨는 “평소에는 당일에도 기차표가 많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흘 전에 예매하고도 입석을 탔다”며 “기차 간격도 불규칙해 불안한 마음에 예약 시간보다 3시간 먼저 기차역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오전 9시30분께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은 취소된 열차 대신 버스를 타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한국 여행 중이라는 한 중국인은 “원래 KTX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열차가 취소돼 일정을 바꾸고 경기 여주에서 쇼핑을 할 계획”이라며 “숙소 예약을 해두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터미널 대합실에 앉아 있던 박상희(25)씨는 전날 밤 경주행 KTX 열차가 취소된 사실을 알고 급히 고속버스를 예매했다고 했다.박씨는 “다른 열차나 비행기도 다 매진이고 버스 예매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며“전반적으로 일정이 밀렸다”고 허탈해했다.터미널 무인발권기에서 버스표를 뽑던 김모(51)씨는 “어제 철도파업으로 지하철이 늦게 와 약속에 늦을 뻔했다”며 “오늘은 출장 때문에 천안에 가야하는데 어제 상황을 보니 KTX보단 버스가 낫겠다 싶었다”고 인상을 찌푸렸다.철도노조는 전날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한시적 총파업에 들어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79.6%다./연합뉴스
울진 앞바다에서 침수된 어선의 승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동쪽 약 8㎞ 바다에서 소형어선 A호(승선원 4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신고 접수 후 14분 만에 울진해경 경비정이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경비정이 도착했을 때 배가 상당히 많이 가라앉은 상태였다.선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영덕 병곡항에서 출항했다.어선은 공기주머니가 설치돼 항구로 예인될 예정이었으나 오후 늦게 물속으로 침몰했다.울진해경은 승선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울진/장인설기자
2023-09-13
대구 남구의 한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12일 대구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쯤 “대학교 급식을 먹고 복통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보건 당국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구내식당을 이용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67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환자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구내식당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 운영 중단됐다. /연합뉴스
경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경주시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주시가 조사를 벌였다.12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약 1개월 전에 경주시청 소속의 일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체육회 관계자로부터 갑질과 폭언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선수들은 “고급 양주를 사오라고 요구했다”, “똑바로 못하면 팀을 없애겠다”라는 등의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고 그런 기억도 없다”며 반박했다.시는 조사를 거쳤으나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우선 선수단과 체육회를 분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체육회에 맡겨 운영해 온 검도, 우슈, 육상, 트라이애슬론 등 경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4개팀 가운데 2개팀을 직영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서로 진술이 엇갈려 조사에 한계가 있다”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일단 체육회와 분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9-12
10일 오후 6시쯤 영주시 휴천동에서 길을 건너던 K(75·여)씨가 영주역 방향으로 주행하던 A(43)씨의 퀵 배달서비스 오토바이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K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를 받던중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사고 현장 목격자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9-11
“현장 지휘자로서 대원의 생명을 잃게 한 점이 제 잘못입니다. 좀 더 강하게 못 하겠다. 위험하다고 얘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고(故) 채 상병 사망 사고 당시 예천 내성천에서 또 다른 해병대원 2명을 구조했던 하급 간부가 유일하게 자신의 귀책을 인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이 최초 피의자로 분류한 해병대 간부 8명 중 초급 간부인 A 중사만이 자진해서 “수영을 잘 못하는 3명의 대원 중 2명밖에 구조하지 못한 것이 제가 잘못한 점”이라고 진술했다.해병대 제1사단 포 7대대 본부중대 소속인 그는 내성천 모랫바닥이 무너진 직후강물 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병장 2명을 구출해낸 것으로 조사됐다.현장에는 A 중사 외에도 중위 2명과 상사 1명이 있었으며, 일부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보문교 주변 모래 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오전 9시 3분쯤 119상황실에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사람은 중위 계급인 본부중대장이며, 그가 물속에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복수 관계자는 증언했다.수사 기관은 사고 직후 보문교 하단을 비추는 동영상 하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영상 속에서는 4명의 해병 관계자가 모래 위를 뛰어가는 모습만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A 중사는 사고 원인을 묻는 수사 기관의 질문에 “부대에 주어진 시간 없이 3시간 만에 급하게 작전에 투입돼 위험성 평가나 안전 예행연습(ROC Drill)을 할 시간조차 없었다”며 “급하게 임무에 투입되다 보니 여러 방면으로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 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우리들은 수색 전문 인력도 아니고 구조 전문 인력도 아니다”라며 “전문 인력들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으면 한다”고 했다.또 “상급 부대의 과도한 지시와 건의 사항을 묵살하는 분위기(가 사고를 유발했다)”라고도 지적했다.해병대 1사단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제한된다”며 “경찰 수사로 밝혀져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해병대 측에서 확인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9-10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된 40대 교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결국 숨졌다.이와 관련해 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서이초 사건을 접하고 과거 일이 떠올라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교사노조에 따르면 올해 24년간 교직 생활을 이어온 A씨는 2019년 근무하던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아동학대 사건에 연루됐지만 지난 2020년 해당 사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 사건으로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은 “대전에서도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 참담한 심정”이라며 “A 선생님의 사망 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도 사건과 관련해 악성민원 등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또 A씨가 소속 중인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도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9-08
6일 오후 10시 15분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의 한 화장지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7일 0시 8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남은 불을 끄고 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무동과 창고동 등 3개 동이 타는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강명환기자
2023-09-07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경찰관들이 낙동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A씨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쯤 “남자친구가 자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사라진 지점으로 의심되는 동락공원 인근을 수색 중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장시간 설득했으나, 끝내 낙동강으로 뛰어들었다.상황이 급하다고 판단한 김원근 경장과 김시우 경장은 함께 출동한 구미소방서 소방관 3명과 주저 없이 강으로 뛰어들어 A씨의 생명을 구했다.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신병주 팀장(경감)과 직접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했던 경찰관들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9-06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5일 경북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41분쯤 칠곡군의 한 종합병원 6층 정신과 병실에서 같은 병실의 환자 A(53)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B(56)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앞서 경찰은 4일 오후 알콜의존증으로 입원한 A씨와 TV시청 등 일상생활을 둘러싼 갈등 끝에 같은 흉기로 살해한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지난달 알코올의존증으로 입원했으며, 이날 외출한 뒤 복귀하면서 흉기를 반입, 10여 분 만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9-05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 6층에서 입원 환자 A씨(56)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가해자인 환자는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2023-09-04
청도군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대형 트럭 추돌 사고로 운전기사 1명의 다리가 골절되는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터널 내부 운행이 통제되며 일대 약 40㎞ 구간 양방향 운행이 2시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4일 경북경찰청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청도2터널에서 11t 대형 탑차가 앞서가던 25t화물트럭을 추돌했다.사고로 탑차 운전기사 A씨(48)가 골절과 흉통으로 계명대동산병원에 이송됐다. 화물트럭 운전기사 B씨(62)는 사고 이후 졸음쉼터까지 트럭을 끌고 나온 뒤 흉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다.2차 사고는 없었으나 두 차량에 불이 붙으며 터널 밖까지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탑차 반쯤과 화물트럭 일부가 불에 탔다.두 차량에 붙은 화염은 오전 11시 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터널 안을 주행 중이던 다른 차량 운전자 9명도 연기 흡입을 했으며, 이 중 7명은 대구 푸른병원에서 치료받았다.터널 내 화염과 불길이 치솟자 소방 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터널입구에 설치된 진입 차단기를 작동시키고 차량 운행을 우회시켰다.동시간대 대구 수성구 가천·경북 경산 남천 졸음쉼터에서부터 경남 밀양 분기점·나들목까지 약 40㎞ 구간 양방향 통행이 2시간가량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신대구부산고속도로 관계자는 “터널 화재와는 별개로 고속도로 방음벽 보수 공사, 변전 설비 교체 공사 등이 더해져 정체가 길어졌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대형 트럭 추돌 사고로 운전기사 1명의 다리가 골절되는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터널 내부 운행이 통제되며 일대 약 40㎞ 구간 양방향 운행이 2시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4일 경북경찰청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청도2터널에서 11t 대형 탑차가 앞서가던 25t화물트럭을 추돌했다.사고로 탑차 운전기사 A(48)씨가 골절과 흉통으로 계명대동산병원에 이송됐다.화물트럭 운전기사 B(62)씨는 사고 이후 졸음쉼터까지 트럭을 끌고 나온 뒤 흉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다.2차 사고는 없었으나 두 차량에 불이 붙으며 터널 밖까지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탑차 반쯤과 화물트럭 일부가 불에 탔다.두 차량에 붙은 화염은 오전 11시 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터널 안을 주행 중이던 다른 차량 운전자 9명도 연기 흡입을 했으며, 이 중 7명은 대구 푸른병원에서 치료받았다.터널 내 화염과 불길이 치솟자 소방 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터널입구에 설치된 진입 차단기를 작동시키고 차량 운행을 우회시켰다.동시간대 대구 수성구 가천·경북 경산 남천 졸음쉼터에서부터 경남 밀양 분기점·나들목까지 약 40㎞ 구간 양방향 통행이 2시간가량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터널 화재와는 별개로 고속도로 방음벽 보수 공사, 변전 설비 교체 공사 등이 더해져 정체가 길어졌다고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관계자는 밝혔다.청도/심한식기자
4일 중앙고속도로 청도 2터널 (대구 방향) 내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며 1명이 부상당하고 8명이 연기흡입 등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9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대형 탑차가 앞서 가던 25t 카고 차량을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24분쯤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 공동대응을 요청받는 청도소방서가 출동해 터널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11시 4분쯤 화재를 초진하고 3분 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영양에서 실종됐던 80대 치매 노인이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3분쯤 영양군 영양읍 현리 한 야산계곡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야생동물보호협회 관계자가 발견했다.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휴대전화 없이 집 밖을 나섰고, 가족이 같은 날 오전 11시 54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과 소방 당국, 군부대, 군청 관계자들은 A씨를 찾기 위해 마을과 주변 계곡에서 합동 수색을 벌여왔다.시신이 발견된 곳은 자택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야산 계곡이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영양/장유수기자
2023-09-03
울진 백암온천지구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단체 관광객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3일 경북 울진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4분쯤 온정면 온정리 한 관광호텔에 투숙 중이던 50∼70대 단체 관광객 중 남성 7명, 여성 13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소방 당국은 이들을 울진군 의료원에 14명, 영덕 지역 병원으로 6명 분산 이송시켰다.치료받은 환자들은 밤사이 순차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서울에서 등산을 위해 울진을 찾은 단체 관광객으로 저녁에 같은 식당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보건 당국은 관련 사실을 토대로 역학 조사와 현장 점검 등을 벌일 방침이다.울진군 관계자는 “날씨가 아직은 무더워서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울진/장인설기자
경주에서 조카가 삼촌을 흉기로 찔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경주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50대 조카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고 경찰 등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마당에 쓰러진 상태였고 B씨는 방에 있었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그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B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주/황성호기자
2023-09-01
1일 오후 5시 40분쯤 울릉도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인근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바다에 사람이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울릉119 안전센터 구조대원 2명이 스킨 스쿠버 장비 및 레스큐 튜브를 활용 30대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 했다. 울릉/김두한기자
경주 도심 한 도로에 가로세로 2m 싱크홀이 발생, 승용차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0시 3분쯤 경주시 도지동 왕복 4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이를 피하려던 차량 3대가 연달아 추돌하며 1명이 얼굴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주시는 7시간 40분 만인 1일 오전 5시 40분께 흙으로 싱크홀을 매우고 도로를 임시 포장하는 방식으로 응급복구를 했다.경주시 조사결과 싱크홀은 지하에 묻혀 있던 콘크리트 용수관이 노후 돼 깨지면서 지반이 내려 앉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용수관은 인근 논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경주시 관계자는 "조만간 해당지역 용수관에 대한 점검을 벌인 뒤 완전 복구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칠곡군 석적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2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강도 용의자가 3시간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3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7분쯤 대구 동구 파계사 주차장에서 형사들이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석적읍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2천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던 용의자는 이후 승용차로 이동 수단을 바꿔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피현진기자
2023-08-31
대구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30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신천대로 상동교에서 중동교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상동교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졌다.이어 앞뒤에서 주행하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40대 남성운전자 A씨가 어지러움과 복통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사고차량 여덟대 운전자 모두 음주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