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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국세청 납세자 권리보호 강의 소상공인 무료 자문서비스도 홍보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1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린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강의는 △나눔세무사·회계사가 사업주기별 맞춤형서비스로 세금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세금부과 등 국세행정 집행(예정) 과정에서 부당한 권리침해를 당한 납세자가 권리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 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시정요구로 권리를 구제하는 ‘권리보호요청 제도’ △영세납세자 등의 참관 신청에 따라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세무조사 과정에 참관해 조력을 제공하는 ‘세무조사 참관제도’ △청구세액 5천만원 이하의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심사청구를 제기하는 영세납세자에게 불복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선대리인 제도’ 등으로 이뤄졌다. 또 강의가 끝난 후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은 소상공인 등의 세무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도 실시했다. 강의를 들은 한 사업자는 “혼자 사업을 운영하면서 세금문제가 가장 막막했는데 무료로 세무컨설팅을 해주는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는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마다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2025-02-12

“한국 중기 ‘오만 진출’ 기념, 무스카트서 ‘백두포럼’ 열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오만 상공회의소로 부터 ’백두포럼 오만 개최’를 제안 받았다. 최근 김 회장은 오만을 방문해 파이잘 압둘라 알 라와스(Faisal Abdullah Al Rawas) 오만 상공회의소 회장 및 카이스 빈 모하메드 알 유세프(Qais bin Mohammed Al Yousef) 오만 상무부 장관과 릴레이 간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이잘 오만 상의회장은 “뛰어난 기술을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이 오만에 진출하는 첫걸음으로 제16회 백두포럼을 꼭 무스카트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두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과 밀접한 경제교류가 있는 나라를 순회하면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또 파이잘 회장은 “오만 대표단이 올해 4월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하기 전에 한국을 들러 양 단체가 서로 원하는 업종 리스트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다음날 이어진 간담회에서 카이스 오만 상무부 장관은 “오만 상의의 백두포럼 무스카트 개최 제안을 알고 있으며, 오만 정부 차원에서 투자설명회와 진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며 오만과 한국 정부 간의 가교 역할도 요청했다. 아울러 “오만과 미국은 FTA가 체결돼 미국이 인센티브를 많이 주고 있으므로 한국기업이 무스카트에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면 한국에서 수출하는 것보다 유리하고, 파키스탄과 스리랑카 등에서 값싼 노동력 공급도 가능해 한국 중소기업과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회장은 “2023년 두바이 포럼에서 의료기기와 제약, 스마트팜 등 한국의 중소기업을 소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오만이라는 나라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낯선 부분도 있지만, 양 기관에서 백두포럼의 오만 개최를 강력히 요청하는 만큼 단순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과의 합작 투자 등 협력을 확대하면 양국 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만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면 서로 필요한 기술과 업종 등을 매칭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공동 개최하자”고 화답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2

경제불안정에 치솟는 ‘금값’… 1년새 70% 올랐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금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금을 재테크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언제나 부(富)나 권력, 고귀한 금속을 상징해온 황금(黃金·Gold). 금이 지구상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시세가 변동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 국내외 금값, 사상 최고 지난 5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국제 금가격은 1트로이온스(troy ounce는 국제 귀금속 거래단위. 국제무역표기는 XAU. 일상에선 oz, toz, ozt로도 표시하며, 무게는 31.1034768g)당 2,893.00달러로 마감됐다. 작년 2월 5일 2,042.90달러에 비해 1년간 국제 금값은 38.97% 올랐다. 국내금거래소의 그램(g)당 금값은 같은 기간 87,050원에서 147,820원으로 69.81%나 올랐다.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보다 더 오른 데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국제 금거래는 달러로 이루어져 수입대금을 지급할때는 원/달러 환율도 수입원가에 영향을 준다. 같은 기간동안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은 1335.50원에서 1445.50원으로 1년간 8.23% 상승했다. 단순 환율 상승분만 봐도 국내 금값이 더 오른 셈이다. 금값에는 환율은 물론 다른 요인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주로 거래되는 무게단위로 금괴를 녹여 만드는 비용도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1964년 1월 1일부터 일제 때의 척관법을 폐지, 무게 표준을 1근(=16량)당 600g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1량(兩)은 37.5g, 1문(匁)은 3.75g, 1분(分)은 0.375g이 됐다. 우리에게 익숙한 1돈은 1문(3.75g)의 무게와 같다. 순금은 골드바 등에 999.99처럼 1000분위로 각인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는 금의 원소기호(Au)를 붙인 천분율을 쓰기도 한다. 해외에서 Au750라 적힌 금이면 국내의 18K 즉 75%의 순금 함유량과 같다. 합금의 품위는 퍼밀(‰)이나 캐럿(K)을 주로 이용하는데 한국에서는 24분위가 익숙하다. 순도 100%에 가까운 순금이면 24K 또는 K24다. 금은 무르기에 강도가 센 세공품일수록 합금의 비중이 늘어난다. 금화는 90% 순도인 21.6K(금 90%), 의치는 20∼22K(금 83.3∼91.7%), 장신구는 18K(금 75%), 금 펜촉은 14K(금 약 58.3%) 등 K표시 수치가 24보다 낮을 수록 순금함유량은 낮아진다. □ 금값이 오르내리는 이유 장기적인 추세로는 과거보다 금값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연간 단위로 평균가격을 보면 전년대비 하락한 적도 많고 일별, 월별로 보면 주식 이상으로 금값의 변동 진폭이 매우 높은 것에 놀라기도 한다. 개인이 재테크로 금을 사고 팔때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왜 금값은 오르고 내리는 걸까. 금시세(가격)는 시장(국내외 금거래소)에서 사자(매입), 팔자(매도)라는 수요(사는 물량)와 공급(파는 물량)이 일치(균형)할 때 정해진다. 경매처럼 어떤 요인으로 그 가격이라도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호가가 오르고(공급물량 부족), 반대라면 떨어지는 것과 같다. 국제금거래소의 시세를 결정하는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세계 곳곳에서 시시각각 생겨나 가격이 오르내린다. 금의 최대 공급처는 금광이다. 수요가 그대로여도 기술혁신으로 새 금맥을 찾거나, 포기했던 금광이라도 채산성이 생기면 생산량이 늘어 금값의 하락요인으로 작동한다. 수요(소비)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최근 개인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금을 보유하기 시작하고,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서 금소비가 늘면서 금값을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국제금거래소의 금 수급과 관련되는 전 세계의 금의 생산과 소비 실태를 알아보자. 지난 1월 31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광물요약보고서(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25)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말 세계 금매장량은 전년(5만9000t)보다 5000t 증가한 6만4000t이었다. 2024년 세계 금생산량은 3300t. 만약 매장량이 그대로고 작년만큼 매년 금을 캐낸다면 19년 후면 지구에서 캐낼 금은 사라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이 매장량은 현재의 기술수준으로 채산성이 있어 채굴 가능한 물량을 말한다. 미래에 획기적인 기술혁신으로 그동안 캐지 못한 금을 채굴할 수도 있다. 지금도 산업폐기물이나 사용한 귀금속을 도시광산 등에서 재추출하여 생산되는 금도 적지 않다. 2021년 세계 금생산량이 3700t, 도시광산에서 추출된 금생산량이 1200t이었으니 적은 양은 아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바닷물, 공장오염폐수, 온천 등지에 함유된 금의 추출기술을 연구중에 있으나 아직은 채산성이 없다고 한다. 한편, 2024년 중 글로벌 금소비(거래소의 펀드나 투자기관 거래 제외) 비중은 보석류 45%, 중앙은행 등 21%, 금괴/골드바 제작 19%, 주화/메달 등 7%, 전기·전자제품 등 산업용 6%, 기타 1% 순이었다. 각국 중앙은행 등이 생산된 금의 21%나 산다니 놀랍다. 세계금협회(WGC·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2024년말 세계 중앙은행들은 지상에 존재하는 금총량(약 17만~21만t 추정)중 약 4분의 1을 외환준비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고, 보유량은 3만6213t이라고 한다. 한편, USGS의 보고서에 나타난 2024년 세계 금생산량 Top 10 국가는 중국(380t), 러시아(310t), 호주(290t)순이었고, 매장량은 러시아와 호주가 나란히 1만2천t으로 공동 1위, 이어 남아프리카(5000t)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금값은 단순하게 물량 변화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사려는 수요와 팔려는 공급의 변화가 다양하고, 그 요인들은 때에 따라 단독 또는 같이 뒤섞이며 금시세를 요동치게 만든다. □ 금의 수요공급에 영향 주는 요인 ①달러화의 가치 국제적인 금거래는 달러로 이뤄진다.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면 다른 나라의 통화환율이 상승해 수입가를 높여 비싸져 수요를 감소시키고 금값의 하락요인으로 작동하기 쉽다. 반면, 달러가치가 내려가면(상대국통화 환율 하락) 상대적으로 금값이 싸게 느껴져 금수요가 증가하면서 금값을 상승방향으로 유도한다. 달러화가치와 금가격은 역방향이지만 꼭 이 요인만으로 금값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②중앙은행의 금리정책 금은 안전성, 환금성 모든 면에서 ’안전자산’이지만 금을 보관만 하면 별도 소득(예: 이자소득)은 없다. 예금 금리가 높고 금가격이 안정적이면 이자소득을 포기하는 기회비용이 커져 금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은 하락방향으로 작동한다. 중앙은행이 금융완화로 정책금리가 저금리 기조로 유지되면 통화량 증가, 통화가치가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져 금값은 오르기 쉽다. 고금리국면이면 반대로 움직인다. 이 또한 하나의 요인일 뿐이다. 일례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한국 등 중앙은행이 고금리정책을 펼쳤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상승요인)가 고금리(하락요인)를 이겼다. ③인플레이션 금 자체가 실물가치를 지니고 있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라면 하락압력으로 작동한다. ④지정학적 리스크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정치, 군사, 사회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생존까지 위협을 받게되면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는 치솟는 경향을 보인다. 국외를 나가 세계 어디서도 환금성이 보장되는 신뢰성 높은 세계적인 통용화폐(달러화보다 더 높은 신뢰성)로 지구촌 사람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 ⑤세계 경제정세 세계적인 경기감속, 금융불안이 확대되면 많은 사람들이 금을 찾는다. 세계경제가 안정적일 때보다 불안정할 때, 금값이 오르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금년들어 금값이 오르는데는 도널드 대통령도 한몫 거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도표=김진홍경제에디터

2025-02-12

포항제철소, AI 기반 Coil Car 안전 시스템 도입

포스코 포항제철소(이하 포스코)는 1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작업장 내 안전성과 생산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기반 Coil Car 소재 걸림 감지 시스템’은 선재공장에서 운영되는 Coil Car의 소재 걸림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됐다. Coil Car는 선재 코일을 운반하는 특수 차량으로, 기존에는 주로 육안 점검에 의존해 이상 상황을 확인했으나, 신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경고 기능이 가능해졌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CCTV 화면을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운전실 내 모니터에는 알람 기능이 추가돼 작업자들이 문제 상황을 신속히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기술적 혁신은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응 시간을 단축시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재공장이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Smart Help Center와 EIC기술부의 협업 아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기술 개발 초기 단계에서 약 3천 장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학습시킨 후, 이를 기반으로 모델 튜닝과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월 평균 3회 발생하던 비정상 상황들이 탐지, 빠른 조치로 라인 정지 시간을 줄이는 성과도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과거에는 Coil Car에 코일을 제대로 적재하지 못해 복구 과정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시간과 비용 모두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자동 제어와도 연계시킬 계획”이라며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이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다양한 스마트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 및 회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2

대구상공회의소,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82차 세미나’ 개최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그랜드관광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8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유택 우송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전환 기의 혁신(Innovation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전환은 기업, 사회,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온다” 면서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의 혁신은 기술 혁신, 프로세스 혁신, 브랜드가치 혁신, 아트테크놀리지 혁신 등 기술, 과학 분야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찾을 수 있는 혁신들이 많이 있다”며 “혁신은 상대적이며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조직의 비젼을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고, 혁신프로세스를 구체화하며,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수는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우송대학교 3개 국제대학 총괄학장과 엔디컷 국제대학 학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2

포항상의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세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중소기업 수출관련 지원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기업별로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바로 즉문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지역기업들이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대외리스크로 트럼프 정부 2기 통상정책이라고 답변”했다며, “유가 등 원자재가격 변동, 환율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효과적인 수출활동을 위한 지원 정보를 획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의는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2024년 국세 개정세법 및 동법시행령 주요사항에 대한 기업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4년 개정세법 설명회’를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2

정부, 전통주 창업·판로·수출 지원 강화로 고품질 명주(名酒) 산업 육성 추진

정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①제도 개선, ②생산 역량 강화, ③국내판로 확대, ④해외시장 개척의 네 가지 전략이 핵심이다. 먼저 신규 창업 활성화 및 전통주 저변 확대를 위해 양조장 창업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발효주류(탁주·약주·청주·과실주·맥주)만 소규모 면허를 허용했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브랜디·위스키 등 증류주도 소규모 면허를 허용한다. 또,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도 확대한다. 그간 발효주류 기준 연간 생산량 500kl 이하인 업체만 50% 주세 감면 혜택을 받았으나, 이를 1,000kl 이하로 요건을 완화하고 30% 감면 구간을 추가해 소규모 양조장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특산주의 원료조달 규제를 완화하여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상위 3개 원료로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는 요건을, 제품 중량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완화한다. 특히, 프리미엄 쌀 증류주 및 수출전략상품 육성을 위해 전통주산업법과 주세법 개정 검토 등 관계 법령 정비도 추진한다. 또한, 생산 역량 강화 및 양조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통주 품질 향상을 위해 업계 전문성을 제고하고 인프라 구축을 강화한다. 국산 미생물 활용 양조 연구를 확대하고, 우수 제품의 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품질 데이터베이스와 평가 지표를 구축한다. 또한, 신규진입자 대상 기술 컨설팅 지원을 통한 기초 기술을 확보 지원과 함께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전통주 전용자금, 창업 인력양성을 위한 성장 친화적 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전통주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색있는 미식 테마를 중심으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는 케이(K)-미식 전통주 벨트의 조성, 관광과 체험이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찾아가는 양조장(누계 59개소)이 내실을 다지도록 지역 전통주와 로컬푸드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통주의 유통 경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망도 확충한다.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하는 전통주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고 대형마트·편의점 입점도 적극 지원한다. 공공기관도 전통주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을 확대하는 등 클린카드 사용 지침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재외공관을 활용한 전통주 홍보도 강화해 나간다. 주요 외교 행사에서 전통주를 공식 건배주로 활용하고, 외교관 대상 전통주와 한식 페어링 교육도 신설한다. 아울러, 전통주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공항 면세점 입점을 우대하고, 전통주 관련 수출협의회를 운영해 수출 마케팅 및 국가별 맞춤형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한식과 연계한 전통주 건배주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여 해외 바이어 등에게 전통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대책을 바탕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쌀 등 국산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우리 전통주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2

포항 경제 버팀목 배터리 업체들도 경영 악화 ‘빨간불’

K-배터리산업의 메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들어선 주요 이차전지 관련 상장사들이 대거 적자전환하는 등 경영실적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11일 전자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024년 잠정집계된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57.2% 감소한 3조1103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2023년 2982억원에서 3145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2799억원의 적자로 전환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구 에코프로지이엠)은 2024년 잠정 매출액(2998억원)이 전년대비 68.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30억원, 408억원 각각 적자로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연결기준으로 2023년 영업이익 1560억원에서 작년에는 4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매출(2조7668억원)은 전년 대비 59.9%가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414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지난 3일 경영실적을 공시했던 국내유일의 음·양극재 소재를 동시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도 매출이 전년 대비 22.3% 감소한 3조6999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한 바 있다. 배터리업체가 생산하는 전구체의 경우 EV, 전동공구, ESS산업 등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배터리로 사용되는 만큼 역시 트럼프발 철강제품을 이용한 완성품에 적용예정인 관세폭탄에 구조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다.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는 K-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이차전지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이 업체들은 지난 수년간 포항의 신규고용 창출원이었다. 철강산업과 함께 포항 경제를 견인해온 양대 축으로서 지난 몇년간 포항 수출 1위 업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발 관세전쟁의 여파가 철강금속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K-배터리산업도 시차를 두고 전방산업인 전기자동차, 각종 전동기계기구 등 철강이 포함된 완성품의 수출부진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차전지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배터리산업은 석유화학업종이라 트럼프발 관세전쟁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미국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세계경기가 감속하면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방산업인 전기자동차, 전동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면서 최종적으로는 후방산업인 K-배터리도 악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투자를 지속해 온 만큼 앞으로도 미래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차전지 분야는 소재분야이기에 값싼 노동력과 정부당국의 막대한 지원을 등에 업고 있는 중국업체와의 경쟁을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1

포스코홀딩스, 영일만 4산업단지내 중국과의 니켈합작공장사업 철수결정

포스코홀딩스가 영일만4산업단지에서 중국과 합작으로 작년 5월 착공했던 고순도 니켈생산을 위한 정제공장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회사인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의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청산절차가 완료되면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 자회사에서 탈퇴할 예정이다.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CNGR(중웨이·中偉)이 각각 6대 4의 지분 투자로 설립한 한중합작 니켈 정제 법인이다. 포스코는 당시 업계 최고 수준의 니켈 정제 기술과 전구체 생산 기술을 보유한 CNGR과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고순도 니켈을 생산해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소재로 활용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할 목적으로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을 설립했었다. 2026년 양산 시작을 목표로 공장 설계 등 건립에 들어가 착공했지만, 건설 공사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다. 포스코그룹은 작년부터 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리튬 중심의 광산 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법인의 내실을 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포스코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등 대외 환경 변화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전략을 바꾼 것으로 해석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전기차시장 대외환경변화와 그룹 에너지소재사업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철수를 결정했다”면서도 “다만, 니켈 사업과 함께 병행 추진했던 CNGR과의 전구체 합작 사업은 포스코퓨처엠 주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1

삼성전자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냉장고 부문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서 냉장고 부문 1위로 선정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시장 조사기관 ‘브랜드스파크’와 함께 1만7000여 명의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아동 용품, 식품∙음료, 건강, 미용∙개인 관리, 가전용품 등 주요 소매 부문별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해당 순위가 100% 실제 구매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며, 브랜드 신뢰도는 품질은 물론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고객서비스를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영국 가전 전문 매체인 ‘굿하우스키핑’이 최근 발표한 ‘최고의 냉장고’ 순위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고의 냉장고로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와이드 스크린을 통한 스마트홈 기능과 넉넉한 수납공간, 베버리지 센터 등을 갖춰 100점 만점에 90점을 획득했다. 베버리지 센터는 상단 냉장실 문에 위치한 정수 시스템으로 물이 나오는 디스펜서와 물통에 마신 물의 양만큼 자동으로 채워놓는 ‘오토필’의 두 가지 정수 방식으로 구성된다. 굿하우스키핑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이보다 더 발전된 냉장고는 없다”고 했다. 이 냉장고는 스크린을 통해 달력, 쇼핑 리스트, 식단, 레시피 등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 스트리밍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고,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영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12월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으며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열 워런트는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를 평가해 부여되는 영국 왕실의 공식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영국 왕실의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이후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11

KB금융 경영진 25명, 자사주 2만주 매입

K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KB금융 주식 2만주를 사들였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 그룹 계열사 대표 12명은 약 1만3000주, KB금융지주 임원 13명은 약 7000주를 매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2월 5일 실적발표회 이후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했다”이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2025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성과지표(KPI)를 재설계 하는 등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경영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분기배당정책 및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KB금융은 앞으로 ‘수익성과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우상향’에 초점을 맞춰 자본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지난 2월 5일 실적발표회에서 2024년 12월 말 기준 CET1 비율 13.51%과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76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하반기 CET1 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밝힌 바와 같이, KB금융은 업권 최고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지향하고 있다”며 “1·2분기 순이익 증가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CET1 비율을 관리하고, 반기에 추가 주주환원을 실시함으로써 업권 최고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11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 선발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이후 이번 16기까지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총 1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혁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시니어·소상공인·외국인 등 손님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AI·디지털 자산 관련 신기술 기업 및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 선발돼 손님 중심의 맞춤형 생활금융서비스 및 미래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모노랩스(대표 소태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 김상민) △글로우서울(대표 유정수, 윤성혁) △공부선배(대표 이용운) △같다(대표 고재성) △기와(대표 김기진)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 등이다.   16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법률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미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재화함으로써 손님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11

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iNOVA Awards 2024’ 대상 수상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멀콤(Mercomm)사 주최 국제 홈페이지 경연 어워드인 ‘아이노바 어워드(iNOVA Awards)’에서 기업 웹사이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 멀콤사의 대상을 노린 경연 어워드에는 8개국 12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4개 부문 중 ‘기업 웹사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추가 결선 심사에서 상위 5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10월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를 모티브로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아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Planetwide Answer for a Better World)라는 주제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대기권에서 바라본 지구의 곡선 실루엣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의 홈페이지는 화면을 아래로 내릴수록 마치 영일만의 일출처럼 동이 트면서 밝게 태양이 떠오르는 희망적인 느낌을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깔끔하고 직관적인 UI 구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풍부한 사업정보와 재무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특히 IR챗봇 포봇(PO-BOT)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투자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3년에도 머큐리어워즈에 홍보영상 ‘With Nature Make Future’를 출품,영상-기업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아너(Honors)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멀콤사의 시상식에 참여하는인연을 이어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년 연속 영상과 홈페이지 분야에서 상을 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회사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1

14개 자회사 찾은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신뢰회복” 다짐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최근 3일에 걸쳐 14개 전 자회사를 방문했다.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임 회장의 이번 방문은 2023년 취임 후 매년 계속해온 현장경의 일환이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올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각오로 추진됐다.  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 정규황 부사장이 동행해 △내부통제 혁신 △업권별 법규준수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올한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하는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를 비롯해 현재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그룹사 모두 원팀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윤리경영 실천에 일관되게 매진해야 한다”며 윤리경영 착근을 위한 실천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각 사별 신규 선임된 경영진에게는 올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기존 임원진들에게는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11

대구TP-케이투코리아-영남대학교,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대구테크노파크 AI블록체인센터, 케이투코리아㈜ 소싱본부,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스포츠산업 및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기술 협력을 촉진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케이투코리아 사옥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대구테크노파크 우동찬 센터장, 케이투코리아 임병민 소싱본부장, 영남대학교 신성훈 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산업 및 스포츠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정보 공유 △연구개발 장비·시설(풍동, 운동역학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및 협력 △전문 종목별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스포츠 장비·제품 연구 △스포츠산업 및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지원 및 기술 교류 활성화 △대구·경북지역 스포츠·섬유패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케이투코리아 그룹은 다양한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 성능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RD센터를 운영 중에 있어, 대구 지역 스포츠·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투코리아 임병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스포츠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신성훈 연구소장은 “스포츠과학 분야의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MOU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테크노파크 김한식 원장은 “스포츠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스포츠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스포츠 산업과 대구 5대 산업(미래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ABB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1

대구지식재산센터, ‘2025년 지식재산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대구시, 대구 동구·달서구·달성군의 지원으로 예비창업자에서 수출 중소기업 까지 아우르는 ‘2025년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상담 및 구체화, 특허 기반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연중 수시 접수 중에 있다. 또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의 경쟁사 특허현황 분석과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업 경영 활용방안을 집중 컨설팅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상반기 신청기업 접수를 오는 3월 11일 까지 받을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표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소상공인의 상표 출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IP 창출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접수 및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지원, PCT출원 지원, 맞춤형 특허전략 분석,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지원, 브랜드개발 및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은 오는 26일 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하며, 이번 회차를 포함 약 3회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오는 17일 까지 2025년도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모집중에 있으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지원, 맞춤형 특허전략 분석 지원,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업 공고문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pms.ripc.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1

기획서 사업화까지 ‘신기술 개발 기업’ 원스톱 지원

대구 달성군청이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함께 연구개발 기획,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개발 등 종합 지원에 나서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달성군청에 따르면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뛰어나나 기획 역량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진단하고, 신기술 개발의 타당성·시장성·성공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 역량 진단과 사전 기획 보고서 작성·제공, 연구개발 과제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관련해 기업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이 성공적으로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기업·기관에는 기술 이전료,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인증·시험분석, 마케팅, 디자인, 컨설팅 등 필요한 분야에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은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핵심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촉진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연구 인력 인건비, 연구시설·장비 및 재료비, 기술개발 활동비 등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본점 또는 사업장이 달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미래모빌리티, 의료,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미래 산업 선도 기술이다. 신청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g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2025-02-10

농촌공간계획 지원 시군별 400억으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일 지역이 주도해 농촌의 소멸위기, 난개발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촌이 있는 전국의 139개 시·군은 작년 3월부터 시행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공간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군이 수립하는 농촌공간계획은 기본계획(10년 단위)과 시행계획(5년)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농식품부가 발표한 방안은 각 시·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수립하는 농촌공간계획이 효율적으로 이행될수있도록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농지규제 완화 등 제도 개편에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농촌공간계획이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2027년부터 각종 농촌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간 협약으로 관련 사업을 통합지원하는 등 현재 최대 300억원 지원액을 내년부터 4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시·군이 농촌공간을 주거, 산업 등 기능별로 구분해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할 경우 농촌마을보호지구-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축산지구-스마트축산단지 조성처럼 지구별 연관 사업을 우대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는 우선 ‘농촌특화지구 육성 사업’을 신규 도입(2025년 5개소, 개소당 5년간 약 100억 원)하여 특화지구 내 기반조성, 재생사업, 경관정비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농촌특화지구를 농촌마을보호, 산업, 축산, 융복합산업, 재생에너지, 경관농업, 농업유산 등 7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농지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농지 제도를 개선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농촌을 재편할 수 있도록 농촌특화지구 내 농지에 대한 시장·군수의 전용 권한을 10ha까지 확대(현재 진흥지역0.3ha미만, 비진흥지역3ha미만)를 비롯, 지자체의 개별사업 추진 절차 간소화, 지구별 취지에 맞는 시설의 경우에는 농지전용허가 없이 신고만으로 설치 가능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농촌공간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촌공간 관련 데이터를 집적,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사업 관리 등에도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임창희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2-10

DGB금융, 당기순이익 급감

DGB금융그룹이 2024년도(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20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43.1% 감소한 수치로, 은행 실적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 및 비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2024년도(누적) 당기순이익은 3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 대출수요 둔화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그룹의 재무적 성패가 2024년 1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의 수익성 회복 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증권사 실적이 개선되면 그룹의 이익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7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고, 600억원 수준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275만 주(200억원 매입분)와 올 상반기 중 매입 예정인 자사주(400억원 상당)를 추가 소각한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실적 부진과 배당금 감소에 대한 투자자의 실망감을 완화시키고, 작년에 발표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조기에 이행해 대외 신뢰도를 회복시키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2-10

대구 달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대구 달서구청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72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10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안정자금은 6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규모를 확대해 12억원 증액된 72억원으로 확정했다.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달서구는 지난 7일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월성동지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6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72억원을 전액 보증받아 iM뱅크 월성동지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2년간 매월 대출이자의 2%를 직접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상환 방식에 따라 금융채 연동 기준금리(12개월)에 1.5~1.7%의 고정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가능하며,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대구신용보증재단 달서북(죽전)지점(053-560-6300) 또는 달서남(월배)지점(053-639-4343)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물가·고환율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2-10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따라 운영허가기간이 도래하는 월성2호기(2026년 11월 1일), 월성3호기(2027년 12월 29일), 월성4호기(2029년 2월 7일)의 계속운전을 추진한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안전성평가 결과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지난해 6월 제출해 심사 중에 있으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 공람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일반인에 대한 선량)을 평가한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20-7호에 따라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인에 대한 선량 평가결과는 법적 기준치를 만족한다. 주민 공람은 주민 찬·반 조사가 아니며, 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이 반영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발전소 운영변경허가심사를 위해 사용된다. 주민공람 대상지역은 월성본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 지자체로 경주시 9개 읍면동(감포읍, 외동읍, 내남면, 양남면, 천북면, 문무대왕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 포항시 남구(오천읍, 장기면), 울산광역시 북구(8개), 중구(12개), 남구(14개), 울주군(3개) 총 4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퀴즈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및 각종 설명자료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2-10

김기문 회장 “UAE 중소기업과 협력 늘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10일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Mohammad Ali Rashed Lootah) 두바이 상의 CEO와 간담을 갖고 한-UAE 중소기업간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024년 한국 중소기업의 UAE 수출은 19억8000만 달러로 2023년 16억5000만 달러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두바이는 전체기업의 98.4%가 중소기업으로 이들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루타 두바이 상의 CEO는 “두바이는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한국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제약, 스마트팜 등 분야를 중심으로 두바이 투자사절단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할테니 중기중앙회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한국과 UAE가 단순 수출입보다는 합작투자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두바이 상의에서 헬스케어, 제약 등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제안해주면 한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매칭해 5월이나 9월쯤에 한국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공동 개최하자”고 답하며 초청장을 전달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10

iM뱅크, 앱 첫 고객에게 ‘이디야커피 시그니처라떼’최대 4잔 제공

iM뱅크가 이디야커피와 함께 iM뱅크 앱 첫 로그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내용은 이디야커피 시그니처라떼 최대 4잔 제공, 이디야 모바일 상품권 및 ‘커마카세’이디야커피 다이닝코스 추첨 증정 등이다.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iM뱅크에 가입한 후 첫 로그인 고객 전원에게는 ‘이벤트 페이지 커피쿠폰받기’ 클릭 시 이디야커피 시그니처라떼(L) 1잔이 증정된다. 추가로 계좌개설을 완료할 경우 동일상품 3개가 추가 증정되 최대 시그니처라떼(L) 4잔 쿠폰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25년 1월24일부터 3월23일까지 iM뱅크 앱에 첫 가입을 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를 마친 고객이다. 온라인 iM뱅크 앱과 이디야멤버스 앱을 비롯해, 오프라인 이디야커피 매장에 구비된 iM뱅크 지류쿠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 커피를 받은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1만원 교환권 100명, 3만원 교환권 50명을 추첨하고 더불어 이디야커피 다이닝코스 ‘커마카세’를 20명(1인 2매)를 추첨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다이닝코스 ‘커마카세’ 이용권은 서울 논현동 소재 이디야커피랩(Lab)에서 실시되는 특별한 고객 체험 코스로, 고객은 예약일에 한정된 손님으로 선정돼 1시간 동안 특별한 커피와 디저트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생활 영역 전반에서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자 이디야커피와 제휴 마케팅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2-10

美 철강에 25% 관세… 포항 경제 직격탄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제품 25% 관세 부과 결정으로 포항지역 철강업계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부과에 대한 상세내용을 10일 발표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면 경북의 수출, 정확하게 좁힌다면 포항의 포스코, 철강공단의 수출전선에 먹구름이 낄 가능성이 크다. 이미 관련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특히 포스코는 미국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은 2024년 332억9050만달러의 철강제품(MTI 61기준)을 전세계에 수출했다. 전남이 21.7%(92억2024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경북은 21.3%(70억9336만달러)였다. 경북과 전남은 지역경제의 중심 축인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가 있다. 지난해 경북 철강제품의 수출상대국 비중은 일본(12.2%), 미국(11.2%), 인도(10.2%), 중국(7.7%) 순으로, 미국과 일본이 최대 수출국이었다. 경북은 2024년 철강제품 수출로 미국(15.7%), 일본(11.8%), 인도(11.2%) 등에서 총 47억6867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적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2개국 뿐이었고 액수도 각각 8538만달러와 3918만달러에 그쳤다. 포항이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노심초사하는 것은 그만큼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앞서 포항은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우방국 중 유일하게 한국산 철강제품에 25%의 관세 부과 등 조치로 한차례 큰 몸살을 앓은 바 있다. 그 영향으로 경북의 대미 철강수출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전년비 17.8%, 14.5%씩 감소했었다. 그때는 그나마 대미 철강수출단가(kg당)가 2016년 연평균 0.73달러에서 2017년 0.99달러, 2018년 1.10달러로 상승해 다소나마 숨통을 틔웠었다. 다행히 대미 철강수출단가는 상승세를 지속해왔다. 그 영향으로 대미 철강수출이 2014년 17억805만달러에서 2024년 7억9217만달러로 10년간 53.6%가 줄었음에도 수출단가가 같은기간 0.94달러에서 1.38달러로 46.7%나 올라 무역흑자를 견인할 수 있었다. 포항의 모 철강업계 관계자는 “지금 미국에서 연일 상호관세부과, 철강과 알루미늄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등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상호관세부과 문제는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어 즉각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했다. 포항철강공단은 과거와 같이 한국 철강제품에 대한 무관세쿼터제 등으로 이어질지 불투명한 만큼 보다 상세한 내용이 나오면 업계와 회동, 보다 면밀하게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2-10

올해 중기 최대 당면 과제는고환율·임금격차·재무악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하 중기연)이 지난 6일 중소기업이 직면할 올해 10대 이슈를 선정, 이슈별로 기업과 정부의 대응방향을 담은 ‘2025년 중소기업 10대 이슈와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중기연은 보고서에서 중소기업의 경영·경제 관련한 4대 이슈로 세계무역 분절화 지속, 고환율에 따른 수익성악화, 기업 규모간 생산성 격차 지속, 재무안정성 악화에 따른 한계기업 증가를 꼽았다. 중기연은 세계적인 무역보호주의로 세계 무역의 분절화가 지속될 경우 중소기업들은 중국산 저가 물량의 유입에 따른 경쟁 심화에 대비해 한-중 수출경합도가 높은 분야의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진출에 노력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이후의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커진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 개선의 기회를 확보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기업간 생산성 격차가 지속되면 기업간 임금격차 확대 등 중소기업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므로 중소기업 자체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훈련 투자를 확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기연은 최근 기업 대출의 연체율 상승 등 금융비용 부담 증가로 재무안정성이 악화되어 한계기업이 증가할 위험을 경고했다. 중기연의 정윤정 부연구위원은 정부에서도 “국가별 수출경합도 분석을 통한 전략품목지정과 해외 신시장 진출 지원이 필요”하며, “환율 변동에 따른 일시적 재무위기를 중소기업이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도 주문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협력활성화를 위한 세제 및 금융지원 등 협력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만성적 한계기업과 부실기업에게는 사업전환 촉진과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기반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희기자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