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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조업 혁신 위한 지능형 공장 지원체계 강화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예전보다 3개월 앞당겨 7일 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 급속한 확산 등 대내외 환경변화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2027년까지 2만5000개 제조기업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속 추진 △기술 공급기업 전략적 육성에 필요한 과제 선제적 반영 △개별설비 중심에서 공장·기업 간 디지털 연결에 필요한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지침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총 14개 사업으로 나눠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디지털 복제 기술이 적용된 자율형 공장, 대·중소 상생형 및 부처 협업형 공장 등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을 보급하고 영세 제조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제조 로봇 및 공정자동화를 지속 추진 한다. 또한 지능형 제조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종합 솔루션과 공급기업 역량진단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표준정책연구와 제조데이터 표준화 분야는 올해 대비 100% 이상 지원을 늘려 표준기반의 지능형 공장 구축 촉진 및 지능형 제조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부터는 기업 선정·관리 절차 단축 등 제도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접수 시 유의해야 한다. 통상 1~2월에 시행하던 통합공고를 3개월 앞당겨 올해와 같이 매년 9~10월에 공고하고 일부 사업은 신청접수가 바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통합공고와 향후 발표할 세부 사업공고 일정을 잘 살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업 선정·관리 절차가 12단계에서 8단계로 단축된다. 선정절차 단계에서 서면 평가 면제 조항이 신설되고, 사업 신청 전에 완성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개정했다. 과제관리 절차에서는 공급기업의 기술 설계 지연으로 구축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협약 후 3개월 내 완료토록 명문화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7

포항제철소 직원 혈당관리 프로그램 ‘호응’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입한 개인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이 참여한 직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목표로 하며, 특히 당뇨병 발생 위험이 있거나 이미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총 260명의 대상자를 모집해 6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각 차수당 12주간 운영돼 현재 4차수까지 운영이 완료됐다.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연속 혈당 측정기를 부착하게 되며, 이 데이터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기록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운동과 식단 등 생활 습관 정보를 앱에 입력함으로써 재활의학 전문가와 임상 영양사가 제공하는 개인화된 혈당 관리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참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99명 중 약 90%가 공복혈당 저하와 체중 감량 등 긍정적인 건강 개선효과를 경험했다. 가장 뚜렷한 변화를 보였던 한 참여자는 공복혈당 수치와 체중이 각각 평균 126㎎/dl와 16.7㎏을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해당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혈당관리 전문 벤처기업 ‘헬시버디’와 포스코가 함께 운영 중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7

지역 활성화·자립성 강화 ‘마을기업 연합체’ 육성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연합체 육성·지원 모델’ 6곳을 선정해 총 8억 3000만 원의 협업체 활동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부터 지역주민 5인 이상 출자한 법인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갖춘 법인을 마을기업으로 선정해 최대 3년간 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도 기준 전국에 1천 800여 개소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총매출액 3090억 원을 달성하고 고용 1만 2265명을 유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행안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기업의 지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마을기업 연합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일반 마을기업 연합체 3곳 △청년 마을기업 연합체 3곳을 선정하고 총 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기업 연합체는 마을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연합해 원재료 생산, 판로개척, 판매, 교육까지 많은 과정을 함께 실시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반 소규모 기업 특성상 판로확보나 제품홍보 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의 자립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지역의 다양한 채소를 매입해 HACCP 공정으로 가공품을 생산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해당 마을기업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청년마을기업 3개 이상 연합체 중 3곳을 선정해 총 2억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마을기업 연합체는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협업해 올해 최초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마을기업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지역의 뿌리 경제인 마을기업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7

티웨이항공, 괌·사이판 노선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오픈 출발 24시간 전 톡 링크 접속

티웨이항공은 최근 괌, 사이판 노선에 대한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기존 괌, 사이판 노선과 같은 기존 미주 노선 항공편의 경우 여객의 비자 등 필요서류를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 반드시 카운터를 통해 티켓을 수령하거나 교환권을 발급해야 했다. 때문에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많았고 그에 따른 대기시간 또한 길어졌다. 고객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티웨이항공은 기존 대부분의 국내 노선 및 국제 노선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기능 개발하여 미주 노선인 괌, 사이판 노선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로 인해 미주 노선인 괌, 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카운터를 통해 티켓을 수령할 필요가 없어져 발권 카운터의 혼잡을 막고 출국 당일 고객분들의 원활한 탑승수속을 돕고 대기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이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진행 시 미주 노선 탑승에 대한 위험물 안내사항을 추가하여 위험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체크인을 진행하도록 했다. 티웨이항공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한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을 지정하면 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2024-10-07

서한, 대구 건설업계 첫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주)서한이 지난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보수적인 건설업계 근무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7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로 불리는 ‘지정형 시차출근제’(이하 시차출근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차출근제는 도입 이후 불편한 점을 개선했고, 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안정적인 연착륙에 이르렀다. (주)서한이 운영 중인 시차출근제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말한다. 시차출근제가 도입됨에 따라 (주)서한 직원들은 회사가 지정한 시간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근무를 진행한다. 시차출근제는 최대 1개월간 선택한 시간에 근무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차출근으로 인한 현장과 본사의 업무 불편 해소를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집중근무시간을 적용함으로써 회의나 원활한 업무협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지역 건설업계가 이번에 추진하는 시차출근제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주)서한은 보수적으로 알려진 건설업계에서 근무문화 혁신을 선도하며 성과로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주)서한은 대구·경북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비슷한 규모의 지역 기업 가운데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업으로, 사내 MZ세대 비중이 높아 밝고 젊은 사내 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밝은 사내문화를 오히려 근무문화 개선의 기회로 삼아 근무문화 혁신도 이끌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6년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또 2020년에는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인증,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근무문화 혁신 노력을 결과로 인정받았다. (주)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는 “시차출근제 도입으로 유연한 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밝고 효율적인 사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KT, 전장업체 ㈜성보산업에 서빙로봇과 하이오더 공급

㈜성보산업 작업자가 하이오더로 주문한 부품을 서빙로봇이 배송 중이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이제 공장에서도 하이오더로 주문하고, 서빙로봇이 배송하는 시대가 도래한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국내 외식산업에 푸드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등장을 가능케한 서빙로봇이 제조 현장의 물류 자동화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성보산업(경북 구미 소재)이 자재와 부품 이동 작업의 업무 효율을 위해 서빙로봇과 하이오더를 도입했다. 서빙로봇은 이 회사의 제조 공정에 필수인 회로 기판을 자재창고에서 제조실까지 자율주행으로 상시 운반한다. 또한, 생산라인에서 필요한 1600여 종의 소형 부품을 작업자가 직접 무인주문시스템인 하이오더로 주문하면 서빙로봇이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해준다. 조립라인 동선을 따라 자재와 부품을 이동하는 단순 반복적인 노동집약 과정은 작업자에게 큰 체력적 부담을 준다. 서빙로봇과 하이오더는 제조공장의 원자재 입고 등 공정 자동화에 활용돼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효율을 높인다. AGV(무인운송차량)과 AMR(자율이동로봇) 대비 구축 시간과 비용, 유연한 경로 변경이 장점이다. KT는 지능형 원격관제와 최고의 유무선 통신 인프라로 공장 물류용 로봇 패키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성보산업 장세관 상무는 “KT서빙로봇은 고가의 공장물류 로봇 대비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며 조작이 편리하고 하이오더와의 조합으로 소형 물류 배송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KT 경북서부지사장 정창수 상무는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류 자동화 비즈니스 모델을 KT가 만들어가겠다”면서 “AICT 역량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사진설명 - ㈜성보산업 작업자가 하이오더로 주문한 부품을 서빙로봇이 배송중이다.

2024-10-07

“가을밤 물들인 초록 물결”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성료

하나은행은 7일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한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하·플·콘’으로 알려진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는 역대급 출연 라인업과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약 65만명의 손님들이 응모했다. 이제는 금융권 대표 브랜트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이날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공연은 차별화된 출연진 구성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지난 5일에는 MZ세대에게 실험적인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밴드계의 대표주자 ‘실리카겔’의 무대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또 데이브레이크와 10cm가 무대를 올라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마지막으로 더보이즈가 등장해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기며 하나가 됐다. 6일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초록빛 물결은 이어졌다. 5인조 밴드 ‘터치드’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진행한 데 이어 영원한 디바 ‘엄정화’ 가 역대급 퍼포먼스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마지막으로 ‘잔나비’가 특유의 음색과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채우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 본 공연 시작 전 스페셜게스트로 ‘형돈이와 대준이’(5일), ‘UV’(6일)가 무대에 올라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국에서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콘서트의 컨셉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과 디지털 타투 등 손님들이 공연을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만의 특별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10-0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미래먹거리 사업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기회 선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수시로 △부산 △중국 톈진 △수원 등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고부가 MLCC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6일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경영진과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한 후 AI,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를 선점할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20년과 2022년에도 부산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선두에 서서 혁신을 이끌어가자,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며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1997년에 설립된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2000년부터 IT용 MLCC, 인덕터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고성능 전장용 MLCC 추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 생산법인은 2012년 MLCC 제2공장을 준공하고, 2015년에는 288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하는 등 부산, 중국 톈진 생산법인과 함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성장했다. 삼성은 부산을 MLCC용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생산을 주도하는 첨단 MLCC 특화 지역으로 육성하는 한편, 중국과 필리핀은 IT·전장용 MLCC의 글로벌 핵심 공급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MLCC 시장이 2023년 4조원에서 2028년 9조 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LCC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IT용 MLCC가 1천개 정도 탑재되는 것에 비해 전기차에는 전장용 MLCC가 3000~2만개가 탑재되고, 가격도 3배 이상 높아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했다. 그는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며 경제협력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10-07

세계기술 전장 ‘CES 2025’ 핵심 트렌드 미리 만난다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24일 2025년 기술, 경영 동향과 CES 2025 핵심 트렌드를 제시하는 ‘트렌드쇼 2025’를 개최한다. 트렌드쇼는 대구시와 크로스보더 미디어 더밀크(대표 손재권)가 공동으로 마련한 컨퍼런스로, AI·에너지·바이오 헬스케어 등 기술 트렌드와 미국 진출 가이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가전 전시회 ‘CES2025’ 프리뷰를 공개해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 CES 트렌드를 소개하고, CES 참가 예정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참가 전략을 제시할 핵심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및 기술 박람회로,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밀크는 미국 기술의 본거지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미디어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CES2024에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기술 컨퍼런스 ‘이노베이션 나잇(Innovation Night)’을 개최해 주목받은 바 있다. 트렌드쇼 2025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CES 전문가들이 집결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한다. CES의 오랜 전문가로 활동한 연사들이 참가해 업계 종사자들은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일반 참관객들은 미래 신기술·신산업의 동향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로 강연에 나서는 연사는 손재권 더밀크 대표다. 수년간 CES 현장을 취재한 손 대표는 2025년 기술 씬과 CES를 관통하는 핵심 테마인 ‘트리플 레볼루션(Triple Revolu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트리플 레볼루션이란 AI,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등 2025년 기술 시장을 주도할 세 가지 주요 축을 의미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세 가지 분야 간의 연결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가 ‘미리보는 CES 2025: 5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 대표는 CES 2024에서 혁신상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어 CES의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다. 강연에서는 2025년 CES에서 주목받을 5가지 주요 트렌드를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트렌드쇼 2025’는 대구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 방법과 더 자세한 정보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공식 누리집(www.fix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0-06

포스코스틸리온, K-ESG 경영대상 수상

포스코스틸리온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24 K-ESG 경영대상’ 시상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종합 ESG 대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사진 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저감 활동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일터 구현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포스코스틸리온은 수소연료 전환 및 에너지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에 근거한 탄소 저감 활동을 매년 실행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컬러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INFINeLI)’를 론칭하며 바이오매스, 향균, 불연강판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 또 석재와 목재의 색과 무늬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린트 강판으로 실제 벌목 및 채석 등의 환경 파괴 행위를 줄이고 철의 재활용성을 높인 실질적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 ‘5P(Private Cup, Power Off, Proper Temperature, Plasticless, Paperless)’도 돋보인다. 자신의 근무공간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소소한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해 직원들의 친환경 마인드를 고취 시키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었다. 회사의 모든 공장이 침수돼 가동이 중단됐었지만, 시중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50여 일 만에 복구에 성공하며 위기 극복 DNA를 과시한 바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런 경험을 토대로 기후변화가 사업운영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공급사와 고객,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신뢰받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스틸리온이 최우선으로 두는 핵심가치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이다. 안전교육 강화와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의 활동을 실시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중대 재해 ‘Zero(제로)’ 화를 유지 중이다. 특히 TRIFR(Total Recordable Injury Frequency Rate)을 중장기 지표로 설정해 실행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EU 공급망 실사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부자재 공급망 6개 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해 공급망 ESG 리스크를 최소화한 것이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친환경 구매 기준 및 실적을 정량적으로 공개해 녹색 구매 선도기업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러한 ESG 경영의 성과로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컬러강판 제조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5월에는 국가지속가능 ESG컨퍼런스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ESG 정책집을 신설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활동의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ESG 경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등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6

소상공인 금융 지원·재기 프로그램 강화

정부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들을 전방위적으로 발표·추진중이다. 최근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채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신보 전환보증(7.31), 저금리 대환대출(8.13), 정책자금 상환연장(8.16) 등 금융지원 3종세트를 마련했다. 금융지원 3종세트는 9월부터 본격 집행 중으로 앞으로 지원규모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취업 등을 통해 원활히 재기할 수 있도록 새출발기금을 대폭 개선했다.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취업·재창업 과정(프로그램)과 연계해 재활의지가 있는 소상공인 차주의 원금을 최대 10%p 추가 감면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새출발기금 확대 이후(9월12~30일) 2823명이 신청해 일평균 기준으로 종전 평균 대비 23% 증가했다. 정부는 경영위기 극복, 확실한 재기 지원, 스케일업 등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예산안에 편성된 5조9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원활히 집행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중이다. 2025년 예산안에서는 경영여건별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를 3조8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 지원(연 30만원)을 위한 신규예산 2천억 원,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확대(5조→5조5천억 원)를 위한 할인발행 및 수수료 지원예산 4천억 원 등을 반영해 2025년에도 소상공인의 지원을 차질없이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기료 지원, 매출채권 팩토링 규모 확대, 점포철거비 확대 및 사업정리 컨설팅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고, 집행과정에서 애로요인을 해소해 왔다. 아울러 관계부처 전담반, 현장점검 등을 통해 현장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보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료 지원(20만원) 대상 확대(연매출 3000→1억400만원 미만) 및 기존 온라인신청에 콜센터 접수 추가 개시(9월30일~), 정책서민금융 상환유예 대상에 영세(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포함(10월), 코로나 시기 도입된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 위탁보증’ 상환기간 최대 5년 연장(12월), 폐업 예정 자영업자 대상 금리우대 주택연금 상품 검토 등을 신속하게 마련했다. 한편, 정부는 위메프·티몬 피해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태 발생 직후 신속하고 충분한 피해구제를 위해 피해규모(1조3000억 원)를 상회하는 자금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피해지원 대상 확대, 지원요건 개선 등 보완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업체에 대해 총 3926억원의 자금지원을 했으며, 추가 피해 방지노력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10월초 발표·입법 추진할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6

가상현실 활용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교육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교육(2차)’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환경인증평가 교육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8월 19~23일) 및 3차 교육(11월 11~15일)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 교육과정이다. 2차(10월 14~18일) 및 4차 교육(11월 25~29일)은 관련 업계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5일간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2차 교육은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운영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강의 참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희망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양대학교 누리집(hanyang.ac.kr)의 공고에 따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고전압 안전교육 등 현장 지식 향상을 위해 전년도 교육의 수강 의견을 반영해 실 비중을 보다 확대했다. 교육생들은 가상현실에서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전기모터 등을 분해·조립하고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 등을 실습한다. 올해 전문가 양성과정(2, 4차)은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기초과정(1, 3차)에서는 공공기관 및 산·학계 현업종사자와 관련 업무, 인재상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무공해차 환경인증 분야의 실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권상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공해차 관련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주고, 업계종사자에게는 환경평가 지식 함양의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6

에어서울, 日 단풍여행 프로모션 다카마쓰·요나고 노선 예약 접수

에어서울이 본격적인 가을 여행 시즌을 맞이해 일본 대표 소도시 다카마쓰, 요나고 노선에서 특가항공권 및 제휴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다카마쓰는 일본식 정원의 진수로 꼽히는 리쓰린 공원의 단풍과 인증샷 명소인 쇼도시마, 나오시마 섬의 평화로운 풍경이 유명하며 돗토리현의 다이센 산은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고 있을 만큼 일본 내에서도 최고의 가을 단풍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서울의 다양한 제휴 노력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에게는 공항 리무진티켓과 페리탑승권 등이 들어있는 쿠폰북이 제공되며 렌터카 이용 시에는 5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골프패키지 상품 할인과(3박 4일 기준 75만원부터) 개인에게 맞는 퍼스널컬러를 추천받고 개성있는 이미지를 표현해 볼 수 있는 이미지호 ‘퍼스널컬러베이직코스’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요나고 노선 역시 리무진티켓과 주요 관광시설 12곳의 할인권 등이 들어있는 쿠폰북과 렌터카 최대 20% 할인,골프패키지 할인 등이 탑승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두 노선의 특가 항공권 역시 다카마쓰는 편도 총액 5만1100원부터, 요나고는 편도 총액 5만61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예약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2024-10-06

지역 맞춤형 산업 ‘기획~외국인 인력 공급까지’ 패키지 지원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참여 과제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농촌지역 등에서 연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행안부·중기부·법무부·농식품부가 협업해 지자체에 패키지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등의 지원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업프로젝트에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이거나, 농식품부의 농촌협약에 선정된 133개 지자체가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초 예비 선정한 22개 과제와 함께 실행 가능성, 효과성, 정책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신규 과제를 추가 발굴하여 지난해(10개 과제)보다 규모를 확대한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가 선정된 지자체는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행안부·법무부·농식품부·중기부는 이에 맞춰 기업지원과 인프라 조성, 외국인력 공급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세부적으로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고, 법무부는 지역특화형비자 지역별 외국인 우수인재 배정인원을 우대해 지역에 외국인 공급을 지원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기업의 전후방 지원시설 확충 및 연계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 애로 해소, 실증 및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등 사업화와 함께 기업성장, 외국인 채용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자체별 사업계획을 매년 시·도가 수립하는 ‘지역산업진흥계획’에 포함하도록 하고, 중앙협의회를 구성해 부처가 함께 성과를 관리하는 등 협업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 의성군과 영양군이 ‘바이오테크 산업화 허브 조성’과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K-food 고부가 산업화 기반 구축’으로 각각 지역혁신공모사업 과제에 예비 선정됐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3

어려운 지적·공간정보 전문용어 쉽게 바꾼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민이 어려워하는 지적·공간정보 분야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에서 쓰는 △어려운 한자용어 △외국어 용어 △일본식 한자 표현 등에 대해 쉽고 바른 우리말로 순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토부와 LX공사는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조사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자주 접하는 용어를 발굴했다. 지난 9월 국토부 관계부서와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한글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지적·공간정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표준화 고시 대상 용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용어는 ‘도해지적 → 도면지적’, ‘수치지적 → 좌표지적’, ‘기지점 → 아는점’, ‘정사영상 → 수직보정영상’ 등 38개이다. 국토부와 LX공사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4 한글문화주간’ 행사에 참여해 선정용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용어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심의를 거쳐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추후 고시된 표준화용어는 향후 법령의 제·개정, 교과용 도서 제작, 공문서 및 국가기관 시험문제 출제, 지적측량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전문용어 순화작업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지적·공간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지적·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용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3

LH, 청년·신혼부부 등 매입임대주택 3111호 공급

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111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90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21호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875호, 그 외 지역은 715호이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Ⅰ유형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며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 Ⅱ 유형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20%)으로 공급해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 거주가 가능하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45호, 그 외 지역은 776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콜센터(1600-1004)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이부용기자

2024-10-03

3분기 외국인투자 251억8000만 달러 ‘역대 최대’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는 251억8000만 달러(+5.2%)를 기록해 외국인직접투자 실적 집계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36.4% 대폭 증가한 123억1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3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기·전자(45억1000만 달러, +35.9%), 기계장비·의료정밀(16억6000만 달러, +128.5%), 의약(6억9000만 달러, +136.4%) 등 업종에서 투자금액이 대폭 증가했다. 서비스업 투자는 작년 대형 투자(A社 MA 10억5000만 달러)에 따른 기저효과로 다소 감소한 119억5000만 달러(△13.3%)를 기록했다. 일본으로부터의 투자는 46억9000만 달러(+412.7%)로 역대 1위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은 45억7000만 달러(+316.3%), 미국과 EU로부터의 투자 유입은 각각 31억2000만 달러(△39.9%), 39억5000만 달러(△1.4%)를 기록했다. 공장 등 신·증설을 위한 그린필드 투자는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89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MA 투자는 6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7% 감소했다. 비수도권 투자비중은 26.4%로 전년 대비 2.7%p 증가했다. 중동 정세 악화 및 미중 갈등 지속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FDI가 2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24년 3분기 251억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음이 확인됐다. 제조업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전체 투자 증가를 견인했고, 특히 반도체(+52.8%)·바이오(+264.2%) 등 첨단산업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소부장 투자도 역대 최대인 9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투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향후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강화에 글로벌 기업들의 대한 투자확대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0-03

하나은행, 소상공인 피해 없도록…‘선정산’ 연계 금융 서비스 개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하나은행과 NICE비즈니스플랫폼(나이스abc)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先)정산 연계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장래 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이다.  하나은행과 나이스ab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산 대출’서비스와 연계된 대출금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나이스abc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매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선정산 대출 서비스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의 접근성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매출 대금을 조기에 회수해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국내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대금 조기 회수와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나이스ab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선정산 연계 금융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금 운용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10-03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4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3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 mm(14.6형), 315.0 mm(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 8300원∼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 8500원∼163만 7900원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유기발광다이오드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필기부터 정교한 드로잉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S펜’이 기본 제공되며,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등을 적용해 한 단계 진화한 모바일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 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은 타사 태블릿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6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들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전용 태블릿 파우치를 선착순 2만 개 한정으로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의 생산성과 휴대성을 높여주는 정품 액세서리 AI 키보드 북커버와 AI 슬림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라미 사파리 S펜도 최대 71%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0월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12GB와 1TB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만 명의 고객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만나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10-03

장인화 회장 “객관적 역량·자원 재점검 사업 기회 만들어야”

포스코그룹이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초일류 혁신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2024 포스코포럼’을 1일부터 이틀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한다.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임원 및 주요그룹사 사외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번 포스코포럼의 주제는 ‘위기 돌파와 미래를 향한 혁신’이다. 급변하는 지정학·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외부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해 그룹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의 新경영비전 실현을 논의하고 소통한다. 포스코포럼은 이틀간 △위기돌파와 미래를 이끄는 혁신 △Breakthrough Future △포스코 기업문화의 혁신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구분해 각 세션별로 사외 전문가들의 강연 및 참석자들과 토론형태로 진행된다. 그룹 임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그룹의 성장전략과 방향에 대해 전 그룹원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장 회장은 “위기와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자”며 “비즈니스 혁신은 기존 사업모델의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그룹의 역량과 자원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는 마크 레너드 유럽외교협회 공동창립자 겸 집행이사가 ‘지정학 시대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대응전략’의 주제로 미·중 패권경쟁과 미국 대선을 비롯해 러-우 전쟁과 중동분쟁 등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글로벌 경제·산업 영향을 전망하고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시사점을 논의한다. 비즈니스 세션의 철강 부문은 우에사카 요미후미 닛케이 비즈니스 부편집장이 ‘일본기업 부활의 비밀과 NSC(일본제철) 혁신에 비춰본 포스코’라는 주제로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던 NSC가 경쟁력을 회복하는 과정과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패널 및 참석자들과 함께 포스코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차전지소재 관련은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이사가 ‘이차전지소재산업 생태계 변화와 Chasm돌파 전략’을 발표한다. 중국 배터리 업계의 기술혁신과 한국 배터리 업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전기차 캐즘의 양상 및 산업 생태계 영향과 변화 및 소재 업체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기업문화 세션에서는 ‘포스코에게 말하다’ 시간을 통해 고객사, 공급사, 지역사회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포스코그룹의 미래 전략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와 개선점 등을 가감 없이 청취한다. 또한 ‘포스코에게 듣다’ 시간에는 그룹사 직원들이 新경영비전 실현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고 현장에서 바로 토론하며 그룹이 당면한 환경과 사업전략 및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박형남·이부용기자

2024-10-01

이마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 상장 폐지 추진

이마트가 대주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하고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이마트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300원으로,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26일 종가 기준 신세계건설의 1주당 주가 1만5370원보다 19% 가량 높은 액수다. 현재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비중 95%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건 대주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들어 1조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해왔다. 향후 부실 사업장 정리 작업을 비롯한 본격적인 구조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지분을 100% 확보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의 사업 구조 재편과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전략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부실 사업장 정리 등 사업 조정 과정에서 대위변제, 채무 보증 이행 등으로 추가적 손실이 발생해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소수 주주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마트는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게 됐다. 공개매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간이며, 공개매수로 95% 이상의 지분 확보에 성공할 경우 11월중 신세계건설 주주총회를 소집해 자발적 상장폐지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