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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승환 포스텍 교수 亞太 이론물리센터 한국인 첫 소장 선임

김승환(사진) 포스텍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장에 선임됐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지난 2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 저명 물리학자와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국제이사회`를 열고 김승환 포스텍 교수를 아·태 이론물리센터 제4대 소장으로 선출했다.이로써 지난 14일 미국물리학회·유럽물리학회와 함께 세계물리학회 3대 학술단체인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AAPPS) 회장에 선출된 김승환 교수는 아태 이론물리센터 소장까지 맡아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게 된다.김 교수는 지난 1996년 C. N. 양(노벨상,뉴욕 주립대 교수) 아태 이론물리센터 초대 소장 이래, 최초의 한국인 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김승환 교수는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실무간사(2004년), 아·태 이론물리센터 최연소 사무총장 역임, AAPPS 최연소 평의원(2004년) 및 역대 최연소 부회장(2007년), 그리고 현재는 포항공대에서 연구처장직과 한국뇌연구협회 회장직을 맡는 등 학계뿐만 아니라, 과학문화 대중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김기태기자kkt@kbmaeil.com

2013-07-29

경북도립大, 신도청시대 힘찬 날개짓

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경북도립대가 인근에 인구 10만명 규모의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로 획기적인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립대는 지난 1997년 정부의 오지개발 촉진 정책에 따라 낙후지역개발을 촉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 자녀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설립한 공립대학이다.도청 이전 신도시는 10.96㎢ 규모로 경북도립대서 10km 거리에 위치하며 2014년 하반기 도청 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2027년 신도시가 완성될 시 경북의 행정과 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때문에 경북도립대는 이와 때를 맞춰 신도시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체계 구축 및 지역발전의 싱크탱크 역할 수행 등 공익적인 역할 확대방안을 마련, 공립대학으로써의 사명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경북도립대는 학과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경북도정의 변화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구조조정하며 시대변화와 발빠르게 적응하고 있다.실예로 최근 설립된 응급 구조과와 축산과의 경우도 도정에 필요에 따라 설립돼 그 결과 평균 경쟁률이 17대 1 및 1.5대 1 수준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자동차과의 경우 도장분야로 특화해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학과로 발돋움했으며 토목과와 소방방재과, 지방행정학과의 경우 공직진출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학과로 손꼽히고 있다.IT 특약계열의 경우도 전자통신 분야에 에너지 분야를 추가하는 등 산업계의 요구와 기술수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과로 소문나 있다.특히 공무원이 되길 원한다면 경북도립대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공무원 양성의 대표적인 학과가 지방행정, 토목, 소방방재과로 경북도 소방본부, 예천군, 울릉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과 협약을 통해 매년 공무원 특채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제도를 통해 2000년부터 52명의 학생이 공직으로 진출했으며 공무원 공채에도 48명이나 합격했다.이 같은 성과는 공무원이 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의 지원도 늘고 있다.이에 대학측은 학교 기숙사는 물론 공무원 양성반을 위한 심화학습실을 별도로 운영해 밤 12시까지 개방하고 교수들도 교대로 매일 심화학습실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공부를 돕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공무원 사이버 강의 무료제공 등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자기 꿈을 성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경북도립대의 또 하나의 강점 중에 하나가 공립대학의 특징인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들 수 있다.사립전문대학의 경우 등록금이 보통 500~600만원에서 800만원이 넘는 전문대학도 있지만 경북도립대의 경우 연간 등록금이 240만원 정도로 사립전문대학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이에 반해 장학혜택은 다양하고 풍부하다.장학금 종류가 32가지로 지난 한 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이 170만원이 지급됐다.아울러 경북도립대의 경우 눈앞의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실무능력과 기초 및 전공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학교 안에서 취업을 위한 모든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쏟고 있으며 LIG넥스원, 안동의료재단 등 70여개의 업체와 협약체결로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게 돕고 있다.또한 직업이해도 증진을 위한 전공별 특강, 취업 및 진로상담, 취업캠프, 직장체험프로그램, 영어 캠프,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외부평가에선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기도 해다.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는가 하면, 2012년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전문대학 기관 평가 인증제도는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정한 72개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인정돼 2014년부터 정부의 행정, 재정이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더 넓은 세계로의 진출이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경북도립대는 미국, 필리핀, 중국 등 여러 나라에 매년 어학연수, 문화체험, 해외 봉사 목적으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00여명의 학생이 해외에 다녀오기도 했다.좁은 한반도를 벗어나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대학의 사명이자 목표가 돼야 한다는 것이 경북도립대를 이끌고 있는 김용대 총장의 교육 철학이기 때문이다.예천/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3-07-29

“대화·토론 유도로 갈등 줄일게요”

`소통 UP! 갈등 DOWN!`포항흥해남산초등학교가 학교폭력 및 따돌림 예방으로 학교생활 질을 높이고 소통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공교육 내실화에 나서고 있다.흥해남산초는 지난 23일 2013년 또래조정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흥해남산 2기 또래조정자 발대식`을 가졌다.`또래조정(Peer Mediation)`이란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또래` 학생이 조정자가 돼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 및 활동으로 또래들의 적극적인 갈등 조정 역할을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전 학생 간 갈등을 대화, 토론,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해결하는 제도이다.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도 또래 조정사업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또래조정자양성교육의 일환으로 2기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24시간 동안의 양성교육과정 이수 후 수료증과 또래조정자 임명장을 받았다.이들은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또로조정자로서 평화로운 학교 문화 정착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선완 교장은 “또래조정은 또래조정자의 도움으로 갈등을 일으킨 또래들끼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간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 폭력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을 또래 조정을 통해 해결한다면 건전한 또래 문화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3-07-26

500대기업 전문경영인 배출 영남대, 비수도권 1위 영예

영남대학교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전문경영인도 비수도권대학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및 CEO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지난 24일, 2012년 연결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현직 CEO 668명을 오너경영인(142명)과 전문경영인(526명)으로 나눠 나이, 재직기간, 출신지역, 학력 등 이력사항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500대 기업의 현직 전문경영인 가운데 영남대와 부산대 출신이 각 14명씩으로 비수도권대학 출신들 가운데 최다 규모를 차지했다.이는 전국 대학 가운데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에 이어 7번째로 많은 수치다.영남대 출신으로는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전기공학),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법학), 류철곤 희성전자 사장(무역학), 조재홍 KDB생명보험 사장(법학), 하춘수 대구은행 행장 및 DGB금융그룹 회장(경영학),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토목공학), 김만열 한국철강 부회장(정치학),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경제학), 박진도 대륜이앤에스 사장(행정학)이 있다.박병주 아이마켓코리아 사장(축산경영학), 강성균 메가마트 사장(상학), 최규성 휴켐스 사장(경영학), 임영득 현대파워텍 부사장(기계공학), 임동준 세방전지 상무보(전기공학)도 영남대 출신이다.영남대와 부산대의 뒤를 이은 비수도권대학은 경북대(10), 인하대(8), 전남대(6), 동아대(5), 울산대(4), 단국대, 전북대, 조선대, 청주대(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영남대는 코스닥 상장기업 CEO 배출에 있어서도 비수도권 1위, 전국 대학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코스닥협회에서 발간한 `2013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총 1천197명의 집계된 코스닥상장기업 CEO 가운데 출신학교를 공개한 830명 중 24명이 영남대 출신으로 나타났다.경산/심한식기자

2013-07-26

생태지질 탐사로 독도 수호의지 다져

경북도교육청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2~25일 울릉도·독도 생태지질탐사 및 현장체험학습을 개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도내 초·중학생 80여명이 참가했으며 과학탐사 및 현장학습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자연에 대한 통찰력,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미래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지난 22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개회식 후 울릉도에 입도해 제1일 행남해안산책로,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를 탐방했으며 23일 오전 독도를 방문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 국토 바로 알기 등 독도 수호의 의지를 함양했다.이어 추산수력발전소, 해양심층수 공장, 나리분지, 관음도 등을 찾아 탐사 활동도 벌였다.담임강사 1명당 5명 구성 2개 조가 편성돼 관음도, 나리분지에서 자료수집 및 과학탐사가 진행됐으며 저녁 식사 후 조별 과제 탐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 갖기도 했다.24일은 버섯바위, 주상절리, 황토굴, 태화등대를 탐방하며 울릉도의 웅장한 경관도 경험했다. 마지막날인 25일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울릉도 독도전망대에 올라가 도동, 사동을 포함하는 우릉도 전경을 내려다 보기도 했다.이영숙 원장은 “평소 교실에서 진행되는 출석수업의 보완으로 학생을 문제상황에 노출시킴으로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식의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3-07-26

영천 꿈나무들, 미국 가정서 생활하며 문화체험

영천시는 지역의 우수학생 15명을 선발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에 미래 스타영천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3주간 미국에서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글로벌 문화체험은 2011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한 버펄로시와 국제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 메다일대학교(Medaille College) 학생이 5주간 영천시에서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고 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15명의 고교생이 버펄로시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참여 학생들은 지난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메다일대학교 국제관에서 영어수업, 문화탐방체험, 글로벌 마인드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국과 버펄로시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도 실시하는 등 영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버펄로시는 뉴욕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5대호 연안 상공업과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이 발전한 미국 20번째 공업도시이며 철강, 자동차, 항공기, 농업이 주요산업이다.특히 과수산업이 발달해 사과와 포도가 많이 재배되고 아이스와인도 유명하다.UB, 버펄로대학, 메다일대학 등 14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학생이 2천여명이 유학 및 연수하고 있을 정도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미래창조를 견인할 天(항공전자부품산업), 地(영천경마공원), 人(인재양성) 프로젝트로 세계속의 글로벌 영천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국제자매도시와 활발한 국제교류와 청소년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세계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영천/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7-24

`삼성 드림樂서` 페스티벌 호응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지난 17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지역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Talk Concert인 `2013 삼성 드림서`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콘서트에는 전우현 공장장,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시의회의장, 황태주 교육장, 권오덕 구미경찰서장과 학생, 학부모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자기이해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직업체험관, 삼성전자 임직원,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는 진로학습상담관 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특강으로는 서경덕 교수(한국홍보전문가)의 세계를 리드하는 인재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강한 실행력을 갖춰라`라는 강의와 이지영 대리(삼성 임직원)와 EBS 공부의 왕도에 출연했던 대학생 장하진씨 등이 강사로 나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행사 후반부에는 영국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호평을 받았던 개그 공연팀 옹알스, 인기가수 10cm 등의 축하공연도 펼쳤다.전우헌 삼성전자 구미공장장은 “스마트시티는 드림락서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꿈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해 매년 1천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지도를 하고 있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청소년 들게 꿈과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07-19

“한국 자동차산업 세계적 수준, 이유 있었네”

국내 최초의 `국제 캡스톤 디자인 캠프`가 20일까지 영남대학교에서 열린다.`창의적 종합설계`를 의미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은 현장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분야별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체 등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제품 등을 학생 스스로 설계ㆍ제작ㆍ평가해 봄으로써 창의성,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 리더십 등을 키우게 하는 공학교육프로그램이다.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주최하고, 강릉원주대, 경일대, 계명대, 안동대, 영남대 등 5개 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희성전자(주)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에는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인도 방갈로르공대(BIT), 중국 화중이공대(華中理工大)에서 총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다른 나라, 다른 대학, 다른 전공 출신 10여 명이 골고루 섞여 한 팀을 이룬 참가학생들은 이번 캠프기간 동안 `목표설정(The establishment of objectives and criteria), 합성(Synthesis), 분석(Analysis), 제작(Construction), 시험(Testing), 평가(e-valuation)`의 과정을 거친다.9명의 학우들과 함께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인도 방갈로르공대 `스트라토스`(STRATOS)팀의 리더, 아얀 로이(Ayan Roy·23·기계공학전공)씨는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세계적 수준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번 캠프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한국의 훌륭한 교육환경은 물론 공학도들의 열정과 높은 기술수준이 놀랍고, 인도에서도 이런 캠프가 열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인도 자동차산업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송동주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장(59·기계공학부)은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세계의 공학도들이 융합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공학설계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국제적인 팀워크 및 의사소통능력까지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국제협력교육의 성공모델로 캠프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7-19

“대구대 위해 져야할 십자가면 지겠다”

논란의 중심에 선 홍덕률 대구대 총장사진이 약식기소 후 소회를 밝혀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홍 총장은 최근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1천만에 약식기소됐다.이 가운데 홍 총장은 이례적으로 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등 친분이 있는 100여 명의 지인들에게 A4 용지 7장 분량으로 약식기소 후 소회와 그간의 심경을 편지글에 담았다.우선 홍 총장은 이 편지에서 검찰의 약식기소 결정과 검찰의 고충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변호사수임료 교비 지출건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사회의 의결이 있었고, 당시 법인이 아무런 재산처분권도 갖고 있지 못한 임시이사회여서 더욱 그러했다”면서 “모든 결정과 행정 처리에 있어서, 이사회 의결을 거친 사안들까지도 더욱 신중을 기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이어 그는 “법인 산하 각급학교 교직원의 신분마저 위협하며 복귀를 시도하는 인사들로부터 우리 대학가족과 대학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변호사수임료를 교비로 지출했다”면서 “실정법에 대해 비전문가인 저는 당연히 검찰의 결정과 검찰의 고충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건강한 법인정상화를 위해 뛰었지만 약식기소 결정 소식을 접해 갈등과 소요가 이는 것도 그 때문”이라며 “이것이 제가 대구대학교를 위해 짊어져야 하는 십자가라면 아무런 원망없이 짊어질 것이고, `건강한 법인정상화의 완결`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그는 자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대구대 정상화 추진을 다짐했다.홍 총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따뜻한 대학-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설립자 故 이영식 목사님과 故 이태영 총장님의 건학정신이 우리 캠퍼스에서 아름답게 꽃피고 열매 맺게 되는 날이 조만간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마지막으로 홍덕률 총장은 “`건강한 법인 정상화`의 고지가 바로 코앞에 와 있다. 대학가족과 대구대학교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3-07-19

미리 경험하는 대학생활, 진로선택 길라잡이

한동대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학생들로 북적거린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G-IMPACT 체험 활동 캠프가 열리기 때문이다.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G-IMPACT 체험 활동캠프가 오는 22일부터 3회(◆고등학교 1, 2학년 대상 2번 ◆고등학교 3학년 대상 1번)로 나누어 각 회당 2박3일간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다.G-IMPACT 체험 활동 캠프는 고교-대학 연계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제가 전국의 대학교에 전반적으로 도입된 2010년에 시작됐다. 자비(自費)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체험기간 동안 한동대의 입시 상담을 받는 기회를 가질 뿐 아니라 교수 전공 특강, 진로 설계 및 탐색, 공동체 활동 등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캠프 총괄 책임을 맡은 임철현(언론정보문화학부 08학번) 학생은 “이번 캠프의 주제는 `서로 사랑하라`로 참가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 점수로 서로 경쟁은 하지만, 사람은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으므로 서로 신뢰를 주고 받으면서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G-IMPACT 체험 활동 캠프가 입학사정관팀 주관이지만 온전히 학생들의 힘으로 준비되고 운영돼 왔다는 것이다.체험 활동 캠프를 준비하는 팀은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게 되는 체험 활동 도우미와 운영팀 도우미 80여 명, 전반적인 체험 활동 기획과 운영을 맡은 스태프 20여 명, 총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모집돼 체험 활동 캠프 시작 한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다.운영팀 스태프로 참가한 김나영 학생(글로벌리더십학부 13학번)은 “고3으로 작년 캠프에 참가했을때 이 캠프를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신기 했다”며 “그때 받았던 선배들의 섬김을 기억하고 그 은혜를 후배들에게 갚아주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작년 캠프에서는 도우미로, 이번 캠프에서는 스태프로 일하고 있는 조슬기 학생(경영경제학부 12학번)은 “작년 체험 활동 캠프를 통해 배운 것이 정말 많다. 베푼 사랑보다 받은 사랑이 더 큰 것 같아 낮은 자리에서 한 번 더 섬기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여름이라 날씨가 덥긴 했지만 함께 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3-07-17

전 세계 자동차공학도 자웅 겨룬다

영남대학교가 `2013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ersity 2013)를 17일부터 20일까지 경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인도 방갈로르기술원(Bangalore Institute of Technology, BIT)과 중국 화중이공대학(華中理工大學, SCUT) 참가팀을 비롯해 국내외 22개 대학(교)에서 39개 팀이 참가한다.대회 첫날인 17일에는 차량 입고, 논문 발표, 자원봉사자 교육, 기술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참가자 등록에 이어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검사(static test)가 진행된다.셋째날인 19일에는 대운동장에서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개회식을 갖는데 이어 카퍼레이드가 경산시내 일원에서 펼쳐지고 다시 영남대 대운동장에 집결해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 동적검사(dynamic test)를 받는다.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내구레이스(endurance race)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4km 오프로드 트랙에서 210분간 펼쳐진다.종합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가 주어지고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과학고등학교 송영운(16)군 등 2학년생 8명으로 구성된 `STEAM`팀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 참가하며 전기자동차 5팀(영남대 2팀, 한밭대, 국민대, 한국기술교육대)이 참가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7-17

美 이노센티브사 제출 문제 해결, 현상금 받아

정부나 기업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외부 전문가들에게 현상금을 걸어 문제를 풀도록 하는 미국 이노센티브사의 아이디어 공모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자가 1만 달러 현상금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포스텍에 따르면 화학과 연구원인 나라야난 셀바팔람(Narayanan Selvapalam, 인도·사진) 박사가 미국 이노센티브사(Innocentive)가 제시한 `생분해가 가능한 새로운 친수성 고분자(Novel biodegradable hydrophilic polymer)` 개발 문제에 도전해 1만달러의 현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문제는 친수성 고분자가 생체 내에서나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포유류 세포 내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친수성 분자는 매우 적어, 생분해가 가능한 새로운 고분자를 고안해내기 위해 제출된 문제다. 셀바팔람은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출제 회사와의 계약으로 비공개했다.한편 미국 이노센티브사는 2001년 세워진 연구개발 포털 전문 기업으로 기업 등의 연구개발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현상금을 걸고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으며, 17년간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온 엑슨모빌의 알래스카 기름 유출 사건이 2007년 이노센티브사를 통해 3개월 만에 해법이 제시돼 화제가 됐다. 문제를 해결하면 아이디어의 난이도나 해결방법에 따라 현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3-07-17

10년 앞도 못보는 100년 대계 교육

10년 앞도 못보고 오락가락하는 교육부의 행정으로 아까운 혈세 수조원을 허비했다는 지적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부터는 초등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아닌 흙(마사토) 운동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인조잔디로 조성된 운동장의 경우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대구의 경우 초등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218개 학교 중 19%인 41개 학교, 중·고등학교는 19개 학교 등 총 79개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문체부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약 350억 원을 투입했다.인조잔디 운동장은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각각 6 대 4 비율로 예산을 투입하거나, 전액 문체부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운동장에 선진 체육시설을 도입했으며, 일선 학교마다 앞다퉈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했다.하지만 인조잔디 운동장 도입 시행 7년여 만에 인조잔디 운동장은 다시 흙 운동장으로 돌아가게 됐다.시교육청은 새로 조성하는 흙(마사토) 운동장은 우천 시 배수가 되지 않는 기존 운동장의 흙을 걷어내어 배수로를 만들고, 그 위에 마사토를 덮어 우천시에도 배수가 원활하도록 하고 스프링클러와 야간 조명등도 설치한다.그러나 교육부의 엉터리 행정으로 대구지역에만도 인조잔디 79개 조성비 약 350억 원과 인조잔디 운동장을 철거하는데 약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아까운 혈세 500억 원만 날렸으며, 이를 전국 단위로 환산할 경우 수조원에 이르는 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추정된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3-07-17

낡은 집 고쳐 주고 사랑도 나누고

“재래식 화장실과 부엌이 너무 불편했었는데….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방학을 맞아 경주대 농촌봉사활동단(이하 농활단) 학생들이 농촌지역에서 알찬 땀을 흘리고 있다.농활단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영덕군 남정면 권연이(78)할머니 집 등 4세대에서 집 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권 할머니는 시각장애인인 딸과 어린 두 손녀와 함께 살고 있다.그런데 집이 누후돼 화장실, 세면대, 재래식 부엌 등 폐가나 다름없는 곳이다.폭염 속에서도 학생들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집이 달라지고 있다.현장을 지휘하는 최무현 교수는 “지은 지 30~40년된 재래 목조가옥이나 낡은 한옥들이 주 대상”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5개 가구에 지원되는 경비는 빠듯하지만 학생들의 자원봉사가 큰 힘이 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에서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해욱(24·건축학과) 학생은 “최근 대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 보다는 아르바이트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지만, 농촌에서 집을 고쳐주는 보람이 더 크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강의실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얻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이번달 14일까지 이 일대에서 지붕개량을 비롯해 담장정비, 수세식 화장실 개량, 간이부엌 설치, 도배 작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경주대 학생들은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농어촌 집 고쳐주기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으로 농촌의 결혼이민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경주/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