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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동대 졸업생, 美 고교 정규교사 됐다

한동대 졸업생 신한나(26세·사진)씨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교사의 꿈을 이뤄 화제다. 지난 2011년 8월 한동대를 졸업한 신씨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Texas) 메스키트시(Mesquite)에 있는 존혼공립고등학교(John Horn High School)에 과학 교사로 취직해 다음 달부터 출근한다.2007년 한동대학교에 해외학생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신씨는 생명과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 하면서 미국 과학교사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어려운 생명과학 심화 전공과목들을 추가로 이수했다.아울러 미국 유학에 필요한 토플 점수를 미리 획득해 사전 준비를 마쳤다.한동대를 졸업한 후에 곧바로 미국 텍사스로 건너가서 한동대와 자매결연 대학인 레투너대학교에 개설된 교직 과목을 3학기 동안 31학점과 80시간의 실습 과정을 이수했고, 텍사스주 롱뷰시(Longview) 스프링힐고등학교(Spring Hill High School)에서 한 학기 동안 교생 실습도 마쳤다.이로써 텍사스주의 미국교사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해 지난 1월에 당당히 합격했다.한동대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월에 존혼공립고등학교에서 계약직 과학 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제출하여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에서 최종 합격했다.이후 6개월 동안 계약직 과학 교사로 근무한 신 씨에 대해 교사로서 훌륭한 자질과 덕목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교장은 신 씨에게 특수교육 교사 자격증 취득을 권장, 이를 취득하자 다시 면접을 보고 정규 교사로 최종 채용했다.한국의 교원임용제도와는 달리 미국은 주단위에서 개별 학교 단위로 학교 운영위원회(공식적으로는 교장)가 교사를 직접 채용한다.신씨는 “초·중·고 교육과정 중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3년간만 한국에서 공부했으며, 나머지 9년간은 영국 런던에서 공부했다”며 “이같은 경험은 한국 출신이 미국에서 교사가 되기 위한 큰 약점인 영어 말하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합격 소식을 접한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자기에게 주어진 여건과 직업 속에서도 항상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실천하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학생을 섬기며 유능하고 정직한 선생님이 돼 줄 것”을 당부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아가는 졸업생을 보니 너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3-07-03

지역 전문대 13곳,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지역전문대 13곳이 2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특히, 이번 지원 사업에서 대구권 전문대학 4곳이 전국 10위 안에 포함, 지역 전문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전국 순위를 보면 영진전문대학이 60억5천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대구보건대학교는 51억1천8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영남이공대는 46억6천200만원으로 6위, 계명문화대학교는 46억5천900만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이밖에 구미대학교가 38억9천900만원으로 13위, 대구과학대학교가 36억8천200만원으로 18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대학 13곳이 지원 대상 80개교에 포함됐다.특히 영남이공대학교는 2008년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이래 6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전국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6년 연속 선정된 대학은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 울산과학대학, 구미1대학, 동의과학대학, 제주한라대학 등 5개교에 불과하다교육부는 전국 전문대학 146개교 중에서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80개교를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하고, 대학 당 평균 약 29억원씩 총 2천320억원을 지원한다. 점수에 미달된 66개 대학은 지원금을 받지 못한다.사업 선정 대학은 전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취업률(25%) △교육비환원율(20%) △재학생충원율(15%) △장학금지급률(12%) △산학협력성과지수(10%) △교원확보율(10%) 등 정량지표를 적용해 선별했다.이 과정에서 감사원과 교육부의 감사 결과 등을 반영,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0개교를 확정했다.대구보건대학교 장상문(56·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 대외부총장은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교육성과와 여건을 바탕으로 지원 금액을 결정하기 때문에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며 “지원 금액은 대학과 학생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3-07-03

대구대, 윤종원 교수에 DU글로벌연구상·30명엔 우수 연구상 수여

대구대학교는 지난 26일 연구 성과가 우수한 교원들에게 DU 글로벌연구상(1명)과 우수 연구상(30명)을 수여했다.최근 2년간 국제저명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이 7편 이상인 교원(자연계열은 10편 이상)에게 수여하는 DU 글로벌연구상은 생명공학과 윤종원(51) 교수에게 돌아갔다.윤 교수는 지난 2년간 SCI 등재저널에 교신저자로 15편, 공저자로 3편, SCIE 등재저널에 교신저자로 6편 등 총 24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했다.특히 단백질체학 분야의 3대 학술지로 평가되는 Proteomics(IF 4.505) 2011년 4월호에 발표된 논문 `Differential expression of adipose tissue proteins between obesity susceptible and resistant rats fed a high fat diet`는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해도 비만이 유발되지 않는 실험쥐의 지방조직 단백질체(proteome)를 분석해 그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해당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인문·사회계열, 자연·공과계열, 조형예술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올린 교원 30명도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양질의 교육은 높은 수준의 연구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연구`와 `연구하는 교수님`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해 대구대를 빛내 주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2013-06-28

영어 말하기 대회로 자신감이 `쑥쑥`

포항시교육지원청은 27일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2013 포항시 초등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포항지역 초등학교 46개교 29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이 자신의 의사를 영어로 적극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도한 경쟁보다는 영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글로별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영어공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그룹 스피치 대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위덕대학교 박강희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1부에는 18개교가, 2부에는 28개교의 학생들의 경연이 이어졌다.포항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범위 내의 내용으로 `독도사랑, 왕따 및 학교폭력예방, 그리고 감사의 마음 나눔으로 보답` 등의 주제로 역할극 또는 단막극으로 극화하거나 느낀 점 및 주장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장을 마련했다.참가학생들은 각자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영어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는 대회가 됐고, 이 대회 참가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친숙감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오광환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주변 이야기, 교육현장에서의 당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더불어 영어로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수 있고 주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3-06-28

살아있는 영어 배우니 자신감 `쑥쑥`

“Good morning, Jimin!” 부끄럽지만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의 영어 인사가 쩌렁쩌렁하게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울린다.예천군은 생생통통한 살아있는 영어 배움을 위해 11개 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 259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4박 5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 지원사업으로 예천군은 특히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을 수혜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익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학습으로 학생들이 학습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공항의 출입국 수속, 비행기 탑승, 은행, 슈퍼마켓 등 일상생활 시설을 꾸며 놓은 체험학습장에서 상황에 맞는 영어회화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익히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군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을 직시하고 영어체험마을 입소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 1억1천500여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시켰다.예천/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3-06-26

대구대, 여름 농활로 지역사랑 실천

대학생들에게 방학 중 해외 봉사활동이 대세라지만 지역을 위한 마음으로 대학생활 낭만 중 하나인 여름 농활을 떠나는 학생들이 있다.대구대학교 총학생회와 행정대학 및 조형예술대학 학생회, 봉사동아리 `볼런티어`, `역지사지` 학생 400여 명은 지난 24일부터 짧게는 4박 5일 길게는 6박7일 일정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농활에서 학생들은 봉화, 창녕, 안동, 청도 등 4개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와 환경미화, 스마트폰 교육, 장애인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먼저 대구대 총학생회 학생 160여 명은 24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봉화 춘양면과 명호면 일대에서 바쁜 일손을 거든다. 학생들은 농산물 수확, 잡초 뽑기, 환경 미화 등 노력봉사는 물론 마을 어르신들에게 SNS 활용법 등을 가르치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사범대학 학생들은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벌인다. 또, 조형예술대학 학생 60여 명도 28일까지 경남 창녕군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용호마을에서 벽화 그리기와 폐자재를 활용한 조형물 만들기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이밖에 봉사동아리인 `볼런티어(50명)`는 안동에서 장애인 교육과 환경미화 활동을, `역지사지(50명)` 학생들은 청도에서 농사 일손 돕기 등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한다.양상두 대구대 총학생회 정책국장(경영학과 4년)은 “이번 농활은 참가자들의 전공과 특기에 맞춰 일하며 일만 하는 농활이 아닌 치유와 보람을 함께 느끼는 농활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농사일을 돕는 학생들의 손길이 작고 미숙하지만,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마음만큼은 결코 작지 않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6-26

안동고 수능성적 경북 1위, 공교육 힘 컸다

자율형 공립 안동고등학교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경북 1위, 전국 11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13학년도 수능 성적을 시도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일반고 중 수능 1·2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30개 학교 가운데 안동고는 35.4%로 전국 11위, 경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경 점촌고등학교(19위·32.6%)와 경주고등학교(21위·31.9%)가 그뒤를 이었다.수능은 전체 응시생을 성적순에 따라 1등급에서 9등급으로 나누고, 1등급(4%)과 2등급(7%)은 상위 11% 학생들이다. 1·2등급 학생이 많은 학교는 그만큼 상위권 학생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1·2등급을 받은 학생비율이 해당 학교의 학력 수준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수치라고 평가하고 있다.안동고의 이러한 교육성과 배경에는 무엇보다 학교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안동고 학생들은 대체로 밤 11시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고 있다. 교사들도 밤늦게까지 남아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한다. 안동에는 학원과 같은 사교육 시설이 많지 않다. 안동고는 이러한 현실적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자율형 공립고를 신청해 교육부로부터 지난해부터 매년 2억원을 지원받고 있다.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안동고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상대적으로 공교육이 더 강해지게 만든 결과물로 나타냈다.김동식 교장은 “본교 학생들의 우수한 수능성적과 최근 경북도 수학경시대회 1위라는 성과는 수준 높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재능과 학업에 대한 열정, 자율형공립고로서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이 하나가 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2013-06-26

“남을 도와주니 보람있고 기분 좋아”

포항 오천초등학교(교장 한해종)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11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누리베풂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20일 오천초는 `받는행복에서 주는행복 실천`의 슬로건으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나누는 기쁨과 행복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월 1회 지역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봉사단은 최근 사랑나눔의 집을 방문해 말벗, 안마,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비롯한 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시설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쾌적한 환경제공과 함께 보람차고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3학년 한 학생은 “토요일날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 보다 밖에서 남을 도와주는 것이 훨씬 보람되고 기분 좋은 일 같다”며 “다른 친구들도 남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한해종 오천초등 교장은 “국가에서 다차원적인 복지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받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받는행복에서 주는행복`을 실천해 자존감을 높이고 봉사마인드를 향상시킴으로써 이타심을 가진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황태진기자tjhwang@kbmaeil.com

2013-06-21

`명품 딜러` 양성 산학교류 협약

대경대학교가 영국 명차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손을 맞잡고 `명품 딜러` 양성에 힘을 모은다. 대경대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우수 딜러 양성을 위한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협의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오늘 9월부터 대경대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산학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의 자동차 세일즈 전반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 운영된다.우선, 재규어 랜드로버의 우수 딜러들과 전문 강사들이 대경대 강단에 올라 자신들의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전공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브랜드 자동차의 정보와 판매, 고객 판매 촉진 등의 세일즈 교육과 딜러 소양교육도 동시에 실시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측은 매년 40명의 우수 재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 참가자 중 우수 재학생에 한해서는 졸업 후 우선 취업의 혜택을 파격적으로 제공키로 해 자동차딜러과의 취업 활로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대경대는 한국 유일의 자동차딜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라 평가하면서 “향후 대경대 자동차딜러과 재학생들이 딜러분야의 최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양 기관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김송병 대경대 자동차딜러과 학과장은 “세계 명차 브랜드와 손을 맞잡고 딜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재학생의 취업의 질 및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분석하면서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딜러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6-21

포스텍, 대학 성장성 2년 연속 `세계 1위`

포스텍이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뽑혔다. 영국 대학교육전문매체 더타임즈(Times Higher Education)는 19일(현지시간) 설립 50년 이내의 전 세계 10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평가에서 포스텍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1986년 개교한 포스텍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5점을 받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재정지원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논문인용(88.2점), 연구(74.9점), 교습(71.4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단순히 1위를 유지했다는 것보다 교육과 연구, 국제화 등의 전반적인 부문의 점수가 상승했다는 점이다.더타임즈는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재능은 수입할 수 없다”는 말을 인용해 포스텍을 소개하기도 했다. 카이스트(67.4점)는 2위를 차지한 스위스의 로잔공대(71.9점)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1963년 이후 설립된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100위권에 영국 소재 대학들이 18개 대학, 호주에서는 13개 대학, 미국 8개 대학이 이름을 올리는 등 영미권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한국에서는 포스텍과 카이스트만이 100위권에 올라 있다.평가를 담당한 더타임즈 필 배티 편집장은 “올해 평가에서 포스텍과 카이스트가 나란히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한국을 스타로 만들었다”며 “이번 사례는 국가가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영미권 엘리트 대학과 경쟁하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단기간에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3-06-21

계명대 문창과 장대규·조진리, 기성문단 등단

▲ 장대규, 조진리`계명대 문예창작학과 장대규(21·3년), 조진리(21·여·4년) 학생이 최근 재학생 신분으로 기성문단에 등단해 화제다.장대규 학생의 단편소설 `돌아온 엄마에게`가 `현대문학`의 2013 신인 추천에서, 조진리 학생의 `그런 거 있잖아` 등 5편이 `시와세계` 신인상 공모에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20대 초반이라는 나이와 대학 재학 중에 등단,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문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장대규 학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월간 순수 문예지인 `현대문학`에 등단함으로써 문단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 군의 당선작 `돌아온 엄마에게`는 엄마가 가출할 때 무능력한 아빠가 엄마의 손을 자르는데 그 엄마 손이 움직여서 평소 엄마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내용으로, 아버지의 가부장성이 많이 약해졌지만 아직 남아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심사위원들은 장 군의 소설에 대해 “알레고리와 유머, 풍자를 통해 가족서사를 전달하는 작품”이라며“읽고 난 후에도 한동안 충격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재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장 군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꿈속에서 내내 소설만 쓰다가 잠을 깰 정도 소설쓰기에 몰두했는데 그 결실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타 당선자들보다 나이가 어려 더욱 노력할 생각”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조진리 학생이 등단한 `시와세계`는 10여년전 모더니즘을 표방하면서 창간돼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잡지다.조 양의 당선작은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타인을 보고, 타인을 보면서 느낀 부분을 본인에게서 찾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작품 창작과 관련해 조진리 학생은 “남을 잘 모르지만, 남을 보며 나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을 파고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3-06-21

영남대, `새마을학` 필리핀에 수출

영남대학교는 18일 교육부주관 `2013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시작된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과 학문적·교육적 역량 및 학과 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패키지로 지원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23개 대학이 응모해 서면평가·발표평가·최종심의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영남대(새마을학분야)와 인제대(간호학분야)가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지난해 선정된 포항공대와 이화여대에 이어 영남대와 인제대 등 총 4개 대학교가 한국을 대표해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영남대는 앞으로 4년간 24억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받아 국제협력사업을 펼치게 된다.영남대는 필리핀 현지 협력대학인 엔더런대학(Enderun Colleges)에 `새마을학과`를 개설하고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연구 및 교육노하우를 전수하는 동시에 이를 거점으로 현지 새마을전문가와 리더 양성, 학교 및 지역 연계프로그램을 통한 새마을정신의 확산, 새마을운동의 현지화를 통한 필리핀 농촌개발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또한 국제개발협력선도대학 선정을 계기로 정부초청 우수유학생 유치사업(GKS)과의 연계, 학사연계과정 운영,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의 비학위과정 공동사업 추진 등 활발한 인적 교류로 새마을 ODA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장 박승우(54·사회학과)교수는 “그동안 영남대가 새마을운동의 학문화 및 세계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에 쏟아온 열정을 최대한 발휘해 필리핀 현지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면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3-06-19

한동대, 외무고시 합격생 배출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정햇님(27·여·사진)학생이 2013년도 외무고시에서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한동대학교는 안전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3년도 5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정햇님 학생이 최종합격자 3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정양은 대일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에 입학해 국제지역학과 영어를 복수전공했다.정양은 “한동대에서 100% 영어로 진행하는 전공수업과 국제회관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고 교제한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전 세계를 누비면서 어려운 나라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법률저널에 따르면 한동대는 이번 외무고시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는 신입생 입학정원이 760명인 소규모 지방 사립대학으로 18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다. 이번에 합격생을 배출한 지방대학은 한동대, 부산대, 전남대 등 3개 학교다.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국제화 시대에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그와 관련한 협상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 협상능력을 갖춘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한동대는 199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2005년 시작된 의·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200명, 사법고시 10명, 로스쿨 35명, 행정고시 2명, 변리사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3-06-19

취업적성·역량평가로 인재 뽑는다

구미대학교사진는 18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년 비 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구미대는 이로써 오는 9월 수시모집부터 성적이 아닌 취업 적성과 역량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비 교과 전형을 적용하고, 8개 학과 212명을 선발해 고교 출결사항 등 성실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비교과 입학전형이란 기존 내신 및 수능에 중점을 둔 교과위주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을 평가하는 입학전형으로 전공분야 산업체 인사가 입시면접에 참여해 취업 및 업무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입학사정관제도와 구별된다.구미대가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학의 제반 여건, 산업체와 외부 전문가 참여도, 학생선발에 필요한 이적성 검사 시스템 등 우수성과 사후관리 계획의 적절성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이두기 구미대 입학처장은 “비교과 전형은 성적 위주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입학단계에서부터 선발하는 제도”라고 소개하고“산학협력이 활성화된 구미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온 힘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3-06-19

“경북과학의 미래, 너희들 손에…”

경북도교육청은 18일 경북도과학교육원에서 제59회 경북도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생활 주변의 다양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작품을 발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학생, 교원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부문별로는 물리 40편, 화학 51편, 동물 11편, 식물 14편, 지구과학 10편, 농림수산 18편, 산업 및 에너지 12편, 환경 17편 등 총 173편이 출품됐다.출품작 중 예천초등학교 한형섭(6년), 정종혁(6년)학생의 `기타의 모양에 관한 연구`를 비롯한 34편에 특상이 수여됐으며 우수상 52편, 장려상 68편이 수여됐다.특히 도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21개 작품은 작품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도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또한 입상된 작품들은 18일부터 21일까지 경북도과학교육원 특별전시장에 전시된다.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밝은 미래를 느낀다”며 “오는 8월 개최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