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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부겸 대구시장 만들겠다⋯특정 정당 독점 깨야”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4-08 17:37 게재일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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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8일 대구 동구에서 열린 정한숙 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8일 대구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 지지했다.

조 대표는 이날 대구 동구에서 열린 정한숙 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조국혁신당의 후보로 삼고 대구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30년째 전국 최하위이고 청년 유출도 심각하다”면서 “그 이유는 특정 정당에 수십 년간 권력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충성을 다했는데 돌아온 것이 무엇인지 묻고 책임을 따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에서는 지역을 위해 일할 동기가 생기기 어렵다. 독점 구조를 깨고 경쟁을 도입해야 한다”며 “대구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 환경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에 대해서는 “청와대 근무 시절 함께 일해 본 경험이 있다. 인품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라면서 “대선 때도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후보를 지원했다. 이번 대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김부겸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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