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중구, 오는 5월부터 계약서류 8종→1종 통합⋯계약서류 통합·간소화 시행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4-09 15:24 게재일 2026-04-10 8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대구 중구청 전경.

대구 중구가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제출하던 8종 서류를 1종 통합 서약서로 간소화하는  ‘계약서류 통합·간소화 제도’를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는 관련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계약보증금지급각서, 청렴계약이행서약서, 조세포탈관련서약서 등 여러 서류를 개별적으로 작성·제출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누락이나 오기 등에 따른 보완 절차가 반복되며 계약 절차가 지연되는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중구는 계약서류 8종을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1종으로 통합해 계약 상대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서류 작성과 검토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부터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확대해 대면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튼튼’ 맞춤형 회계·계약을 실시해 지방계약법의 주요 내용과 감사 지적 사례 등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마선경 중구청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계약서류 통합은 단순한 서류 축소를 넘어 계약상대자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적극 행정 사례”이라며 “계약 절차를 개선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