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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에너지 위기 대응 ‘주차 5부제·공직자 2부제’ 동시 시행

대구시가 오는 8일부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공직자 대상 승용차 2부제도 본격 도입한다. 시는 8일부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기존 시범 운영 2개소에서 총 33개소(4114면)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부담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공공부문이 교통 수요를 관리해 민간의 에너지 절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5부제는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의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전통시장과 환승주차장 등 생계형·대중교통 연계 시설은 제외되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도 예외가 적용된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과 경차는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시는 같은 날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승용차 2부제’도 시행한다. 홀수일에는 홀수 번호 차량, 짝수일에는 짝수 번호 차량만 운행하는 방식으로, 청원경찰과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의 출퇴근 차량에 적용된다. 공용차량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만,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영주차장 5부제가 적용된다. 대구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지원책도 병행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과 대중교통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을 환급하는 ‘K-패스(모두의 카드)’ 제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1개 노선이던 출퇴근버스를 4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지하철 환승역 중심으로 운행 체계를 개편한다. 업무 방식에서도 화상회의 전환, 유연근무제 권장, 불필요한 출장 자제 등 ‘에너지 다이어트 10’ 지침을 도입해 행정 전반의 에너지 소비 절감에 나선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단기적으로 시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국제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국립대구과학관, 천체투영관서 ‘돔 영화제’ 개최

국립대구과학관이 과학의 달을 맞아 천체투영관에서 국내 미개봉 돔 영화를 선보이는 특별 영화제를 연다. 과학관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2026 대구 돔 페스티벌(DDF) 영화제’를 열고, 천체투영관 돔 스크린을 통해 우주와 생명, 탐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전국 천체투영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 시사회도 마련된다. 상영작은 화성 탐사와 생명의 기원, 우주 모험 등을 다룬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국내 미개봉 최신작 4편과 2025년 대구 돔 페스티벌 수상작 2편을 포함해 총 6편이다. 일반 상영관과 달리 천체투영관의 대형 돔 스크린을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우주 공간을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입체적 영상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선착순 기념품 제공 등 참여형 부스도 운영되며, 관람은 현장 예매와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상영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확인 및 온라인 예약은 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에서 할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국내 미개봉 돔 영화를 통해 천체와 우주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관람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06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식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클리닉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은 가정에서 기르던 반려식물 1개를 지참해 방문하면 식물 상태 점검과 병해충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 분갈이, 약제 처방 등 전문적인 관리 컨설팅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재배 요령 교육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클리닉은 대구농업기술센터가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센터는 지난 8년간 배출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에게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반려식물을 보다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 클리닉은 식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활동 영역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달성군, 대구 첫 ‘학교-읍·면 원스톱 공조망’ 구축

대구 달성군이 위기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학교와 읍·면이 직접 협력하는 ‘초밀착 공조 체계’를 대구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 기관 간 분절적 지원을 넘어 일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는 학생 중심 통합 지원 모델을 본격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달성군은 6일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정은주 부군수와 김현우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초·중학교장, 읍·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읍·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위기 학생 발굴과 지원의 최전선인 학교와 읍·면을 직접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법은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을 통합 제공해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자체는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유관기관 협력, 재원 및 전문인력 확보 등을 담당한다. 그동안 가정 형편이나 정서 문제 등 복합 위기에 놓인 학생이 있어도 지원 주체가 나뉘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달성군은 이를 개선해 학교와 읍·면 간 상시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물품 지원을 넘어 심리 상담과 경제적 후원, 교육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학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정은주 부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06

달성군, 교육정보 한눈에 ‘종합 안내서’ 첫 발간

대구 달성군이 흩어져 있던 교육 정보를 한 권에 모은 ‘교육 사업 종합 안내서’를 처음 발간하며 군민 교육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달성군은 6일 군청과 산하기관, 달성교육지원청 등이 추진해온 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달성군 교육 사업 종합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교육 복지 혜택을 몰라 놓치는 사례를 줄이고,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안내서는 시각 자료 중심의 ‘달성 에듀-맵(Edu-Map)’과 세부 내용을 담은 ‘달성 교육 ON(온)’으로 구성됐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분야별로 사업을 구분해 수요자가 자신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도서관과 청소년시설 등 교육 인프라 현황도 함께 담아 지역 교육 자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교육 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달성군은 안내서 발간을 계기로 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내서는 군 홈페이지와 SNS,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교육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06

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최장 6년 혜택

대구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청구 접수를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돼 왔다. 해당 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다. 지원 규모는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연 0.5%에서 최대 1.6%까지 이자율을 지원하며,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장 6년간 실제 납부한 이자 범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일 기준 최대 1년 이전에 납부한 이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해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대상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은 시행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건수와 평균 지원금액 모두 증가 추세로, 2023년 1433건(평균 54만4000 원), 2024년 1604건(62만2000 원), 2025년 1757건(66만8000 원)으로 확대됐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대구안방’ 홈페이지에서 사전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자격 확인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이후 상반기 청구 기간 내 접수를 완료하면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말경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주거비 부담은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봄 여행 수요 잡는다⋯대구, 숙박 최대 7만 원 할인 ‘세일 페스타’ 운영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대구편’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대구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숙박 요금에 따라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며, 연박 상품의 경우 △14만 원 이상은 7만 원 △14만 원 미만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인 1매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박 할인 혜택이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 1박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2박 이상 숙박 수요까지 확대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숙박 할인권은 오는 8일부터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발급되며, 사용 기간은 발급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사용 가능 숙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된 대구 지역 숙박시설로 한정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마켓, 롯데온,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NOL, 11번가 등 주요 판매 채널이 참여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철 국내 여행 수요를 대구 체류 관광으로 유도하고, 숙박비 부담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방문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숙박업계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숙박 세일 페스타 대구편이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업계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봄날, 대구에서 다양한 관광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건강은 올리Go! 에너지는 줄이Go!”⋯ 대구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박차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구시가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금호강과 신천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자전거도로에 대해 매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절되거나 노후된 구간은 신속히 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전거는 연료비가 들지 않는 대표적인 녹색교통수단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심 내 교통혼잡 완화 효과와 함께 신체 활동 증가를 통한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동수단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도시철도와 연계한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천·만촌·상리·달서구 등 4개소에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마련해 연령과 수준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전거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관대와 공기주입기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달성군 등 6개 구·군에 총 7개소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는 에너지 절감과 경제성,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대구시, 8일부터 공직자 승용차 2부제 시행

대구시가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공직자 승용차 2부제’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시 소속 전 직원(청원경찰·공무직 포함)의 출퇴근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일에는 홀수 차량,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하는 방식이다. 공용차량 역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되, 장애인 및 임산부 동승 차량과 전기·수소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직원 차량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기관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차량도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기존과 같이 공영주차장 5부제가 유지된다. 시는 2부제 시행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대구역과 산격청사를 잇는 1개 노선을 운영하던 출퇴근버스를 명덕역, 청라언덕역, 북구청역 등을 포함한 4개 노선으로 확대 개편한다. 업무 방식에서도 에너지 절감 기조가 강화된다. 각종 회의는 화상회의로 전환하고 유연근무제 활용을 권장하는 한편, 불필요한 출장은 자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지침을 전 직원에게 적용해 행정 전반의 에너지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동 사태가 안정되고 국제 유가가 진정될 때까지 공직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대구 중구, 지역 내 기초지자체 유일 성과생활폐기물 감량 전 부문 목표 달성

대구 중구가 최근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폐기물 총량제 평가’에서 일반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매립률 감소 등 3개 부문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대구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전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곳은 중구가 유일하다. 대구시 폐기물 총량제 평가는 기준년도(2020년) 대비 감량 목표 달성 여부와 전년도 대비 매립률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폐기물 반입 수수료에 할인 또는 할증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번 2025년 평가에서 중구는 종량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매립률 또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구는 모든 지표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2026년도 폐기물 처리 반입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2025년 반입량을 기준으로 올해 약 6200만 원(종량제 4600만 원, 음식물류 16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구는 그동안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주민 홍보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권역별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재활용 가능 자원 AI 무인회수기 보급 확대 △순환 가능 자원 수거 활성화를 위한 교환 사업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운영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대상 수수료 지원 등이 있다. 김현정 중구청 환경과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6

이재혁 동구청장 예비후보 “금호강 국가정원 유치로 대구 1조 원 관광도시 전환”

국민의힘 이재혁<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6일 “금호강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대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금호강이 도심 핵심 수변축임에도 산책·휴식 중심에 머물러 경제적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금호강을 ‘소비가 발생하는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정원 조성 이후 연간 500만 명 방문 시 약 3천억 원, 700만 명·1인당 8만 원 소비 구조에서는 5천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나아가 “1천만 명, 1인당 10만 원 소비가 정착되면 1조 원 규모 관광경제 실현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예비후보는 “금호강은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팔공산 관광축, K2 군공항 이전 부지 개발과 연계해 관광벨트 구축이 가능한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사업은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시작으로 콘텐츠 확충, 국가정원 지정 및 국제정원박람회 유치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야간경관과 축제를 활용한 ‘야간경제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금호강을 경제 플랫폼으로 바꿔 대구의 관광·소비·일자리를 동시에 살리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6

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 “이시아폴리스 금호강변에 ‘스포츠복합테마파크·첨단물류단지’ 조성”

국민의힘 정해용<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6일 “금호강변과 이시아폴리스 인근에 스포츠복합테마파크와 도시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해 동구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사계절 24시간 이용 가능한 전천후 시설로 조성하고, 물류단지는 동부권 산업과 유통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시아폴리스는 기반시설에 비해 자족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여가와 일자리를 동시에 확충해 ‘반쪽 신도시’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연결도로 조기 완공과 봉무IC 진출입로 개선을 추진하고, 팔공산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주말 급행 DRT(수요응답형 교통) 도입을 공약했다. 기존 버스업체 참여를 통한 상생형 교통 모델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봉무공원과 단산지 일대를 건강휴양지구로 조성하고, 도시철도 4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스마트 초역세권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K-2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이시아폴리스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동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6

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교육 경쟁력 강화 공약 발표

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6일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차 후보는 “동구는 교육 환경의 한계로 인해 이사나 전학을 고민하는 학부모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중·고교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이 지역에 머무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에는 △사립 명문 중·고 유치 및 명문고 육성 △권역별 공공학습센터 설치 △동구교육재단 기능 강화 △전 세대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차 후보는 동구의 중학교와 일반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지역 명문 중·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항 이전 후적지와 혁신도시, 통폐합 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최적의 입지를 확보하고, 수성구 등 타 지역 사립 명문학교와 협의를 통해 5년 내 이전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 지원을 추진하고, 사교육 여건이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권역별 공공학습센터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동구교육재단의 기능을 확대해 교육 정책의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는 중심 기관으로 재편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 진로·진학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차 후보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교육 예산을 학부모 수요 중심으로 재편해 집중 지원하고, 교육 정책을 체계화·전문화하겠다”며 “동구를 자녀 교육 걱정 없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대구시,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구시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취트키)’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시행해 온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사업 첫해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올해 대구시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청년 5600여 명에게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트키(Cheat Key)’는 취업 성공을 위한 ‘만능 열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5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상담을 통한 방향 설정과 함께 △멘토링 △자기계발 △진로·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일정과 장소를 달리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 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여, 구직활동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경력을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다양한 고용정책과 연계해 단기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성장프로젝트 홈페이지(대구취트키.kr) 또는 대구시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개별 상담을 거쳐 적합한 프로그램이 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지역인재 양성센터(053-255-0337, 9408)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과 정책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화원동산은 변신 중⋯‘비움의 숲’ 재생 본격화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이 ‘낙동가람 수변 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에 이어 대대적인 수목 정비를 통해 ‘비움으로 채우는 숲’으로의 전환에 나선다. 방치로 기능이 저하된 숲을 재편해 생태 건강성과 개방성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달성군은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화원동산 21ha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노후·위험 수목 정비와 마을 연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강풍에 취약한 히말라야시다 등 천근성 수종과 고사목·병해충 피해목을 제거하고, 과밀 수목과 잡관목을 솎아 숲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화원동산은 1928년 유원지로 지정되고 1978년 개장 이후 사문진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과밀 식생과 부적절한 수종, 동물사육장과 노후 시설 등이 뒤섞이며 경관 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달성군은 2013년 사문진 수변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2015년 대구시로부터 동산의 관리를 위탁받은 후 일부 개선을 추진해왔지만, 소유권과 재정, 문화재 문제 등으로 근본적인 정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화원동산은 최근 ‘낙동가람 수변 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변화의 전기를 맞았다. 화원역사문화체험관 조성과 전망대, 고분군 정비 등을 마치고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군은 수목 정비와 별도로 올해 내 동물사육장 철거를 추진해 공간 기능을 재정립하고 관광 콘텐츠 확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화원지방정원’과 ‘화원관광지 조성사업’을 견인할 마중물로, 달성습지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생태가 결합한 복합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역에서는 소유주인 대구시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숲 구조 개선에 그치지 않고 노후 시설 정비와 친환경 재구성, 역사·문화·생태 가치를 아우르는 종합 재생 전략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05

군위 농산물, 대구 도심 본격 진입⋯대구역까지 확장

대구 도심 공략에 나선 군위 농산물이 대구역까지 진입했다. 군위군은 지난 3일 대구역에 로컬푸드 직매장 10호점인 대구역사점을 개장하며, 생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유통망을 도심 생활권으로 확대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와 최규종 군의장, 대구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매장 개장을 축하했다. 철도와 도시철도가 교차하는 핵심 거점에 자리한 대구역사점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 매장이다.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역사 내 입지를 확보하면서 시민들이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군위군은 지난해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과 지난달 종합유통단지 전자관점에 이어 이번 대구역사점까지 도심 매장을 잇달아 개장하며 유통망을 넓혀왔다. 이를 통해 군위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235만 대구시민의 식탁으로 연결하는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신선 채소, 가공품 등을 선보이며, 향후 축산물까지 품목을 확대해 도심형 종합 로컬푸드 매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장 첫날 현장은 시민들로 붐볐다. 신선한 농산물 진열대마다 발길이 이어졌고, 생산자 실명이 표시된 상품은 신뢰를 더 했다. 지나가다 들렀다는 한 시민은 “가격도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어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출퇴근길에 부담 없이 들르는 생활형 매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도심 거점을 중심으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05

대구시교육청, 공공데이터·데이터행정 ‘쌍끌이 우수’⋯2년 연속 성과

대구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 데이터기반행정 ‘매우우수’ 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도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품질과 데이터기반행정 분석·활용·공유 등 2개 분야 10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다. 평가 결과 대구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90.087점,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 97.79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공공데이터 67.6점, 데이터기반행정 66.1점)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는 95점을 넘기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데이터 제공에서는 ‘품질’ 항목, 데이터기반행정에서는 ‘분석·활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올해 1월 기준 학원 및 교습소 현황 등 123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또 국민신문고 민원 빅데이터 분석과 학교 업무 효율화 자료 분석 등을 통해 민원 서비스 개선과 학교 현장 업무 경감 정책에 데이터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공데이터 제공 확대와 데이터기반행정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5

2026 대구국제안경전 성황리 폐막

대구 안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지난 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11개사를 포함한 총 135개 기업이 참가해 366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32개국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총 1만 227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수출 상담 실적은 5899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시회는 안경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 글래스 체험존과 인공지능(AI) 기반 안경원 솔루션 등이 소개되며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기업 능글이 공동 개발한 ‘실시간 통역 스마트 글래스’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영어와 튀르키예어 등 7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현장에서 튀르키예 바이어와 약 1만5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디자인 경쟁력도 돋보였다. 팬텀옵티칼의 ‘플럼 에디터’, JCS 인터내셔널의 ‘클로떼’, ‘슬릭 스틸’ 등 다양한 브랜드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동남아 유통체인 바이어는 “한류 문화에 이어 한국 패션 아이템이 인기”라며 “지속적으로 DIOPS를 방문해 구매·유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부대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안경 체험 프로그램과 퀴즈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결합되며 전시회는 비즈니스 중심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DIOPS는 대구 안경이 제조에서 첨단 광학의 정수로, 시력 보정 도구에서 차세대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대구는 금호워터폴리스에 조성할 ‘K-아이웨어파크’를 비롯해 대구 안경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5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대구 민심, 변화 요구 커⋯성과와 인물로 평가받겠다”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예비후보는 지역 민심의 변화를 강조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즉시 실행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대구 민심은 분명히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행정이 아니라 주민이 바로 느낄 수 있는 결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로 거론되는 이른바 ‘김부겸 효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영향력에 대해 “긍정적 영향은 분명히 있지만 기대가 큰 만큼 부담도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 영향력을 가장 크게 받는 후보 중 하나가 나라고 생각한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높은 득표율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수성구 유권자들은 겉으로는 보수적 성향이 강하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성과와 인물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과거 선거에서도 결과가 크게 엇갈린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 운동을 하며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이재명은 밉지만 일은 잘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기존 정치에 대한 실망과 동시에 변화에 대한 요구가 담긴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당보다 ‘사람과 정책’을 앞세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당 색깔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주민 삶과 직결된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동시에 여당 프리미엄을 활용해 예산과 정책을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후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수성구의 산업 구조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수성구는 소비 중심 도시로 생산 기반이 부족하다”며 “AI·ICT 기반의 ‘AX 산업 밸리’를 조성해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AI 벤처밸리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 확대 등을 통해 ‘생산–소비–주거–문화’가 연결되는 자생적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청년들이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교통”이라며 “공공형 순환버스 도입 등을 통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현재 수성구 상황에 대해 “침체라기보다는 정체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생동감이 떨어지고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며 “10년 사이 약 3만 명이 줄었고, 특히 청년층 유출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 때문에 들어왔다가 자녀가 성장하면 떠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녹지 활용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착 정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주민이 ‘내가 수성구의 주인이다’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작은 민원이라도 즉시 해결하고, 직접 만나고, 끝까지 설명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권 예비후보 약력 △마산 창신고 졸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계명대 경영대학원 관광경영전공 △계명대 민주동문회 사무총장 △대구경북지역대학교 민주동문(우)회 협의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선 후보 공동대변인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조직혁신단장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조직본부장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5

대구시, 안전 사각지대‘중·소형 민간 공사장’수시점검 실시

대구시가 6일부터 30일까지 연면적 1만㎡ 미만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239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중형 82개소와 소형 157개소로, 그동안 대형 공사장 위주였던 점검 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공무원, 그리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자문단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한다. 특히 단순 지적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점검반은 △법정 안전교육 준수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시공품질관리계획의 적정성 △안전 관련 법령 및 정책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다만, 이후 정기점검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경우 해당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사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선제적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5

대구·경북, 6일부터 5일간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 태세 점검

대구시와 경북도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경북 전역에서 ‘2026년 대구·경북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2작전사) 주관으로 2년마다 시·도 단위에서 열리는 후방지역 통합방위 훈련이다. 당초 지난해 실시 예정이었으나 2025년 대구·경북 산불 여파로 1년 연기됐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실시돼 모범적인 훈련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은 적의 테러 및 침투 도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되며, 전시 전환에 따른 대비태세 확립과 병력·장비 증편, 전면전 상황 대응까지 전반적인 작전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7개 시 지원반을 구성·운영하고, 작전에 필요한 인력·물자·장비 지원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비롯해 테러, 사이버 공격, 심리전 등 다양한 도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도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능력 숙달 역시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화랑훈련은 지역 안보를 위한 핵심 훈련인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훈련 기간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5

대구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 실시

대구시가 4월부터 ‘정비사업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준공 전 사업장 60여 개소 가운데 구·군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 추진 상황과 위법·분쟁 발생 여부, 민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 대상을 확정했으며, 순차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조합 행정 운영의 적정성 △용역계약 체결 절차 준수 여부 △조합 회계 처리 및 자금 집행의 적정성 △정비사업 관련 정보공개 의무 이행 여부 등 조합 운영 전반에 걸친다. 점검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 엄정한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점검 이후 조치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사후 점검을 확대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지적 사례를 각 정비사업 조합에 공유하고, 초기 단계 조합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해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정비사업은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조합원 권익과 직결되는 만큼 투명성과 책임성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운영실태 점검에서 총 18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으며, 고발 33건, 시정명령 18건, 환수조치 13건 등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