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협상 결렬’…밴스 美부통령 “합의 도달 못해 미국으로 돌아간다”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4-12 10:52 게재일 2026-04-13
스크랩버튼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

파키스탄 중재로 이란과 종전 협상을 가졌던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회담 후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파키스탄과 3자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소식은 지금까지 21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해왔고 이란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나눴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쁜 소식은 우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이고, 이것이 미국보다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밴스 부통령은 “따라서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우리는 우리의 ‘레드라인’이 무엇인지, 어떤 사항에 대해서는 양보할 의사가 있고 어떤 것에 대해서는 의사가 없는지 매우 명확히 했고 가능한 명확히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선택했다”며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렸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