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 도전 선언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27 13:39 게재일 2026-04-28 2면
스크랩버튼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으로 경북교육 미래 열겠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7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피현진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임 교육감은 27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도민과 학부모, 교사, 학생들과 함께 다져온 따뜻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구호는 ‘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으로 경북교육 미래 연다’이다. 그는 이날 AI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간 질문이 넘치는 교실, 예술·체험교육 인프라 확충,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학생 태블릿PC·노트북 보급, 학교 업무 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특수교육 자립생활관, 이주 배경 학생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해외 정보화 사업 K-EDU EXPO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적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경북형 AI·디지털 교육 기반 강화, 농산어촌 학생 온라인 튜터링, 자기주도 학습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존중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작은학교 공동 캠퍼스와 농산어촌형 하이브리드 미래학교를 통해 지역 교육생태계를 살리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아울러 “AI 기반 행정 지원 시스템 도입, 교원 행정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등으로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수학교 설립, 이주 배경 학생 특별학급 운영 등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감은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다. 47년간 경북교육 현장을 걸어온 경험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을 책임지겠다”며 “3선은 더 이상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자리다. 모든 혜택은 아이들에게 돌리고, 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는 보람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