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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4-27 15:20 게재일 2026-04-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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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읍·면마다 1대 이상 무인회수기 설치
경북 칠곡군 한 주민이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를 투입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기존 3대에서 2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기존 3대에 17대를 추가 설치해 관내 8개 읍·면마다 1대 이상 무인회수기를 갖추게 됐다.

추가 설치 장소는 칠곡군청, 왜관읍사무소, 왜관역, 구상문학관, 왜관석전2어린이공원, 북삼평생학습센터, 북삼인평체육공원, 인평10공원, 인평5공원, 석적읍사무소, 섬내공원, 남율3어린이공원, 지천면사무소, 동명평생학습센터, 가산면사무소, 약목면사무소, 기산면사무소 등이며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활용 시스템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하루 1인당 최대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페트병 1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2천점 이상 쌓이면 개인 계좌로 입금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사업 선정으로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의 시작”이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ECO-칠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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