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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기계명장고 '명장 홈커밍데이' 개최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1일 구미 산동읍 일원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졸업생을 대상으로 ‘명장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과 학교가 다시 만나 취업 경험과 현장 적응 사례를 공유하고, 후배들의 진로·취업지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졸업생 13명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무 경험 발표, 근황 공유, 고충 상담, 취업 연계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현장실습과 취업, 직무 적응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근무 환경,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측은 현장실습 후 근로계약을 체결한 학생들이 현재까지 100% 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성민 졸업생은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현환 교장은 “졸업생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교 교육과 취업 지원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10

한국노총 칠곡군청노조,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이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칠곡군청노동조합은 29일 사무국에서 김혜영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식을 열고, 내부 논의를 거쳐 김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민선 8기 동안 노사 간 소통 채널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 조합원 권익 보호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경제군수’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럭키칠곡’ 브랜드를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점이 지지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결의문에서 “군민 중심 행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김재욱 후보를 지지한다”며 “조합원 권익을 지키고 현장이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결의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김재욱 후보는 현장을 이해하고 결과로 보여준 후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재욱 후보는 “초선 도전 당시부터 이어진 지지가 재선 도전에서도 계속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0~21일 실시된 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30

칠곡군청 레슬링팀, 전국대회 단체종합우승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청 레슬링팀은 최근, 경남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단체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문진우는 자유형 79㎏급에서, 한현수는 자유형 125㎏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중일은 자유형 61㎏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추명석(자유형 97㎏급)과 안재용(자유형 57㎏급)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현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김재강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까지 받으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우수한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재강 감독은 “칠곡군청에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칠곡군청 레슬링팀의 단체종합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군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나누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칠곡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9

칠곡군,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2권' 성료

칠곡군은 최근, 치매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2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광역치매센터와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개발한 치매예방 사업으로, 경상북도를 여행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정상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회기별로 지역 탐방을 기반으로 한 인지 워크북 활동과 문제 해결·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 수행, 신체활동과 연계한 통합 인지 융합 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씨는 “경북 곳곳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해보니 기억도 더 또렷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생긴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3권’은 오는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군과 비참여군을 비교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8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원, 아이돌봄사 양성 수료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사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농촌 돌봄 공백 해소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청년농업인지원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전원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유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동양육 분야 학사 이상 자격을 갖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단축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론과 실기 34시간, 현장실습 6시간 등 총 40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국가자격으로 공식 인정된 아이돌봄사 자격을 취득하게 돼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함께 지역 내 돌봄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앞으로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농촌지역 돌봄 공백 해소와 다문화가정 양육 지원을 위해 농촌가정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은 실용적이면서도 일자리 연계성이 높아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 인력 양성과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8

칠곡군, 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

경북 칠곡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기존 3대에서 2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기존 3대에 17대를 추가 설치해 관내 8개 읍·면마다 1대 이상 무인회수기를 갖추게 됐다. 추가 설치 장소는 칠곡군청, 왜관읍사무소, 왜관역, 구상문학관, 왜관석전2어린이공원, 북삼평생학습센터, 북삼인평체육공원, 인평10공원, 인평5공원, 석적읍사무소, 섬내공원, 남율3어린이공원, 지천면사무소, 동명평생학습센터, 가산면사무소, 약목면사무소, 기산면사무소 등이며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활용 시스템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하루 1인당 최대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페트병 1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2천점 이상 쌓이면 개인 계좌로 입금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사업 선정으로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의 시작”이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ECO-칠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7

칠곡교육지원청, 칠곡·성주·고령 학부모 연수

경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화)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최근, 칠곡교육지원센터 1층 교육실에서 칠곡·성주·고령 지역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미술 심리를 통한 자녀 이해’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자녀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가정 내 학습 지도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돕고,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힐링아트아카데미 남태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그림책 미술심리를 통한 자녀와의 상호작용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 학부모들은 그림책을 활용해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배우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강연 중 진행된 ‘자개 달항아리 표현’ 활동은 학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박현주 칠곡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가 자녀 교육에 헌신하는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센터가 긴밀히 연계해 아이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7

91년의 전통…칠곡 약동초, 제30회 화합한마당 행사 성료

“91년의 전통, 작지만 강한 학교.” 칠곡군 약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장재율·28회)는 최근 4월의 화창한 봄날씨 속에 모교 운동장에서 ‘제30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열고 동문 간 우의를 다지며 지역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율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수철 기산발전협의회장, 이진복 주민자치위원장, 김천수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영진 청년협의회장, 김정인 기산면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선·후배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개회식, 동문 소개, 감사패 전달, 체육경기, 장구공연,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세대를 넘어 끈끈한 정을 확인했다. 장재율 총동창회장은 “약동초 동문이라는 이름 아래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모여 웃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동초(교장 윤혜자)는 전교생 100여 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강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학교급식 UCC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됐으며, 육상부는 교육장기 초·중·고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에는 학생 임하경이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7

칠곡군의회 오종열 의원, 파크골프장 확충 촉구

칠곡군의회 오종열 의원이 파크골프장 확충과 전국대회 유치, 이동 접근성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지천·동명·가산)은 22일 열린 제317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넘어 지역 활력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칠곡군 내 5개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매달 20~30명씩 동호인이 늘어나면서 이용 시간이 부족하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 부재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월 정희용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크골프 활성화 3법’을 언급하며 “지금이 칠곡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군 집행부에 △낙동강변 하천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기 확충과 읍·면별 균형 배치 △낙동강 자연환경과 호국문화를 연계한 전국 파크골프대회 유치 △차량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연계 및 군민 셔틀 운행 등 이동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국회가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도의회가 정책을 촉구한 만큼 이제는 칠곡군의회와 집행부가 움직여야 할 차례”라며 “군수와 관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6

칠곡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5명 위촉

칠곡군이 여성과 가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군민참여단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참여단의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교육도 진행됐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정 모니터링을 비롯해 정책 제안과 개선사항 발굴, 생활 속 안전 환경 점검 및 캠페인, 주민 홍보와 의견 수렴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맡게 된다. 특히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칠곡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과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6

칠곡 여중생 임하경, 전국 레슬링대회 우승

“안 되면 될 때까지… 아버지 UDU 정신 원동력." 중학교에 갓 입학한 한 여학생이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선배 선수들을 잇달아 꺾고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군 특수부대(UDU) 출신 아버지에게서 배운 ‘안 되면 될 때까지’라는 정신이 원동력이 됐다. 경북 칠곡 출신 임하경(13·대구체중 1학년)은 지난 3월 강원 철원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원래 체급인 58㎏급이 아닌 62㎏급에 출전했다. 체급 신청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중학교 입학 직후 첫 전국대회였던 그는 결승까지 올라 연령대 국가대표급 선수와 맞붙었다. 상대는 두 살 많은 선배였지만 태클 중심의 기본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끝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변에서는 본래 체급으로 내려가라는 권유가 이어졌지만 임하경은 거절했다. 그는 “우승하기 전까지는 내려가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결국 지난 20일 열린 제4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다시 62㎏급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특유의 끈질긴 태클과 집요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끝까지 압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멈추지 않았다. 임하경은 “내가 졌던 선배 선수를 이기기 전까지는 체급을 내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승부 근성은 아버지 임종구(51) 씨의 영향이 컸다. UDU 출신인 그는 평소 딸에게 “될 때까지 한다”는 말을 자주 강조했다. 임하경은 “아버지에게 배운 군인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끝까지 버티고 결국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정원 대구체중 코치는 “중학교에 올라오며 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됐고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실시된 신입생 체력 측정에서는 남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칠곡군레슬링협회와 약동초등학교 동문회, 기산면 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도 현수막을 내걸며 우승을 축하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임하경이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하경의 꿈은 더 크다. 그는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이후 UDU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다”며 “나중에는 유튜버가 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6

칠곡교육지원청, 초·중·고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 개최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칠곡군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규정 개정과 함께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회장 1명, 부회장 6명, 사무국장 1명 등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선출된 임원진은 향후 학부모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학부모회장협의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발전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진화 교육장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은 학생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3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 확정…본선행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4년간의 군정 성과와 정책 경쟁력이 재선 도전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1일 실시된 국민의힘 칠곡군수 경선 투표에서 승리한 뒤 22일 캠프를 통해 “칠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한 군민과 당원들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끝까지 함께 경쟁한 한승환 예비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하나로 힘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겸손한 자세로 본선을 준비하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결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강점으로는 지난 4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가 꼽힌다. 공약 이행과 청렴도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왔고,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재정 기반을 확대했다. 주요 현안 사업도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며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과 핵심 사업 추진이 맞물리면서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성과 중심 군정’, ‘실행력 있는 경제군수’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욱 분명히 만들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뛰어 군민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