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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6년 농어민수당 62억5000만 원 29일부터 지급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4-29 10:16 게재일 2026-04-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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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1만 422명 경영 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동시 조준 
올해부터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 수령 병행, 지급 편의성 극대화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도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섰다. 

군은 29일부터 총 62억5000만 원 규모의 수당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예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1만422명이다. 다만 부부가 함께 경영주로 등록된 경우에는 1인에게만 지급되며, 농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그리고 관련 법령인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이들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한 지급 방식도 병행된다. 해당 앱을 통해 신청한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농어민수당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상품권 유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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