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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114명…자립 기반 넓힌다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4-30 14:34 게재일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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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한부모가족까지 포함…자산형성 지원 범위 넓어져
월 저축액의 2배 매칭…만 18세 이후 자립 자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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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며 제도 확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안동시는 30일 올해 3월 말 기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이 11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부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아동까지 가입 대상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디딤씨앗통장은 0세부터 17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저축액의 2배를 함께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이 월 5만 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취업훈련비 등 자립 준비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

시는 대상 확대 이후에도 제도 인지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가입 대상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맞춤형 안내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이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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