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地選 대구시장 출마합니다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1조 원 규모 펀드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전국 청년들이 찾아오는 기회의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행정통합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청년들의 기회로 돌려주겠다”며 “스타트업부터 문화예술 기업까지 대구에서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1조 원의 자본이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성된 펀드를 문화예술 스타트업과 청년 지식산업 스타트업, 제조·연구 기반 청년창업 기업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문화예술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공연 예약 플랫폼과 AI 작곡 솔루션, 메타버스 전시 등 기술 기반 문화 콘텐츠 기업에 투자해 대구를 ‘청년예술 스타트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 지식산업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에듀테크 산업과 지역 대학을 연계해 대학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단계부터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조·연구 기반 청년창업 분야에는 대구의 5대 핵심 신산업으로 꼽히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와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산업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국 청년 인재들이 성공의 기회를 찾아 대구로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당선 즉시 ‘대구 미래 청년창업 펀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흩어져 있는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도 함께 설립해 청년 창업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