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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나무호 타격 비행체 기종, 지금은 단정 못해”…추가 조사 통해 식별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6-05-12 18:38 게재일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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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소유 나무호 화재 원인이 됐던 외부 타격 흔적. 청와대는 타격한 비행체 잔해 분석과 관련해 “지금으로서는 비행체 기종을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소속 나무호의 화재 원인에 대해 “불상의 비행체에 의한 타격”라고 밝힌 가운데 청와대는 12일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 잔해 분석과 관련해 “지금으로서는 비행체 기종 등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나무호에서 발견된 미상의 비행체 엔진 등의 잔해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 주체,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 등을 식별해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나무호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잔해는 이란제 드론 ‘샤헤드-136’의 엔진으로 잠정 식별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나무호 피격 사건을 총괄하고 있는 외교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추가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청와대는 1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나무호’ 화재 원인이 외부 공격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나무호 등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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