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6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군위군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대구시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구시를 시·도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6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제도 운영과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로, △식품위생감시 인력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지도·점검 및 민원 처리 △기관 간 협업체계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지역 행사 시 식·음료 안전관리 강화와 배달앱·무인판매점 등 비대면 식품 판매 증가에 대응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보고 장비를 활용한 위생업소 점검의 투명성 제고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구우수식품’ 신뢰도 향상 노력도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특히 대구시는 평가 제도 도입 이후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군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역·기초자치단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시민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9개 구·군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맛의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