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지난달 4일 시행된 ‘2026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또 92명의 합격자도 배출했다.
합격생들은 센터가 운영한 검정고시 대비 멘토링과 인터넷 강의·교재 지원, 실전 대비 모의고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센터는 거리나 개인 사정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화상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만점을 받은 한 청소년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막막했지만 멘토링을 통해 학습 습관을 잡을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센터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며 목표를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과정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