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탁구 축제 ‘2026 실업탁구 챔피언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실업 탁구 선수와 임원 등 240여 명이 출전해 매 경기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한국거래소의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안재현이 단식과 복식(임종훈 합작)을 우승하며 대망의 3관왕을 달성해 실업 탁구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이스 김나영과 신예 유예린의 활약을 앞세워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자 스타 탄생으로 주목받은 양산시청의 이다경이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사상 최초로 시·군부 소속 실업팀 선수가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여자 복식은 삼성생명의 임지수-이연희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되며 전국 탁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대회 기간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상주시민과 탁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장 권위 있는 탁구대회 중 하나인 실업탁구 챔피언전을 이곳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