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폐자재 활용한 자원순환형 ESG 경영 추진 어린이집 기부 예정⋯“지속가능 건설문화 확산”
㈜서한이 건설현장에서 사용한 폐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해 어린이용 테이블·의자 세트로 제작하는 등 자원순환형 ESG 경영에 나섰다.
서한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회수한 폐안전모를 재활용해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의자 세트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단순 폐기하지 않고 생활제품으로 다시 활용한 사례다. 특히 현장의 안전을 상징하는 안전모를 어린이 가구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ESG 가치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회수된 폐안전모는 세척과 위생 처리 과정을 거쳐 3D프린터용 필라멘트 재료로 가공됐다. 이후 이를 활용해 어린이용 테이블·의자 세트를 제작했으며, 제품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고려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작된 제품은 지역 어린이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폐자재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 보호뿐 아니라 어린이 생활공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한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앞서 폐안전모를 활용한 비누받침대를 제작해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입주민에게 제공했으며, 대구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 행사에도 업사이클링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병준 전무이사는 “안전의 상징인 안전모가 미래세대를 위한 테이블·의자 세트로 다시 태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