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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학·연 손잡고 AI 혁신 가속화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5-20 15:22 게재일 2026-05-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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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디지털·AI 협의체’ 출범
에이전트AI·피지컬AI·데이터 중심 실증 과제 발굴 추진
20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열린 2026년 지역 디지털·AI 1차 협의체 회의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산업 육성과 지역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20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2026년 지역 디지털·AI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구 주력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2026년 지역주도 디지털혁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등 공공기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학교 관계자, 지역 IT·제조기업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ICT·SW와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등 대구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데이터 등 3대 핵심 분야 워킹그룹 구성과 운영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또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증·사업화 과제 발굴과 제안요청서(RFP) 마련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시는 연말까지 총 3차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워킹그룹별 산업 현안과 기술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실증 사업화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는 대구시 AI정책과를 중심으로 산·학·연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신산업 정책 방향 고도화와 현장 수요 기반 AI 전환(AX) 전략 수립, 국책사업 발굴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류동현 대구시 AI정책과장은 “이번 협의체는 대구시 신산업 정책 방향에 맞춰 산·학·연 전문가들이 현장 중심 과제를 기획하는 자리”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 AI·SW 산업 경쟁력을 높일 국책사업 기획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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