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출 제한’ 폐지·면책제도 강화 등 제시 언론·공직·기업인 거친 풍부한 경험... 지역 현안 해결사 자처
오는 6·3 지방선거 울릉군의원 가 선거구(울릉읍)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기호(기호 2-가) 후보가 20일 울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정 혁신’ 공약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울릉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제 행정의 판을 과감히 바꿔야 할 때”라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행정을 정착시키고, 공무원들이 소신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공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가 제시한 행정 분야 공약은 공직사회의 해묵은 과제 해소와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세부 공약으로는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10년 전출 제한’ 폐지 및 전출 기준 현실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행정 다이어트 및 적극 행정을 위한 면책제도 강화’, 인사 안정을 위한 ‘장기 보직 시스템 구축 및 관사 현대화’ 등을 내걸었다.
특히 박 후보는 공직사회의 오랜 관행 타파와 확실한 휴식권 보장을 약속, 울릉군 공무원들이 단순한 행정 집행자를 넘어 군민을 위한 ‘창의적 기획자’로 거듭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울릉 장흥초·울릉중, 포항 동지고를 거쳐 경북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박 후보는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울릉 정무 특보와 울릉공항 주민연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현재 울릉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과 울릉도 렌트카(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과거 매일신문 울릉 담당 기자, 경찰공무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무 등 다양한 직종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 안팎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박기호 후보는 “공무원의 자부심과 만족도가 곧 울릉군민의 행복과 양질의 군정 서비스로 직결된다”라며 “낡은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박기호가 제대로 된 판을 깔고 실천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