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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관광객 지원정책 확대로 지역관광 활성화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6-05-26 11:10 게재일 2026-05-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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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에서 열린 청도관광팝업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최근 소규모 개별 여행과 체류형 관광 흐름에 발맞춰 교통부터 숙박, 관광, 식음료까지 전 과정의 비용을 지원하는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통한 대대적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잠재적 유입 효과가 큰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총 9만 9000여 건을 발급했다.

이는 청도군 정주 인구수인 4만134명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실제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해 혜택을 누린 이용 건수 또한 1223건을 기록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은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간편한 가입으로 청도의 26개 참여업체(숙박, 식음, 체험 등)에서 제공하는 즉시 할인 혜택을 상시로 알차게 누릴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쿠팡과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대표 유료 관광지인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과 레일바이크, 한국 코미디타운,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 관광지와 체험을 묶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북e누리 청도’를 선보이고 있다.

현지 이동 편의와 비용 절감을 위한 교통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도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택시 기사에게 들으며 편안하게 명소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하는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청도를 여행한 후 지출 증빙과 필수 조건을 충족하면 여행 비용의 50%를 청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도 있다.

관광객들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나 ‘경북e누리 청도’로 1차 할인을 받고,  ‘톡톡한 관광택시’를 반값에 이용한 뒤, 최종 소비 금액의 절반을 상품권으로 환급받아 특산물을 구매하는 ‘원스톱 반값 여행’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청도군은 올 하반기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2040세대를 겨냥한 ‘청도 관광 팝업 홍보관’을 8월 중 사흘간 운영한다. 

 

또 야간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10월 청도반시축제 기간 중 주요 온라인 예약 플랫폼과 연계한 ‘청도 숙박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분이 관광정책과장은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교통비부터 여행경비까지 반값으로 지원받는 원스톱 관광 시스템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청도를 찾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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