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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위한 ‘교통혁신 공약’ 발표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6-05-26 13:41 게재일 2026-05-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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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영천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영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 기반 확대를 위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업 유치의 핵심은 빠르고 편리한 교통·물류 인프라에 있다”며 “영천을 신공항 배후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축 구축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및 기업 유치 연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영천과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결하는 직결 교통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천~신공항 간 도로망 개선과 광역 간선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산업단지와 공항을 연결하는 물류 전용 노선 구축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기존 철도 노선을 활용한 산업물류 기능 강화와 산업단지 인근 화물 하역체계 개선을 통해 공항·철도·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물류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후보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로 확장과 교차로 병목구간 개선, 대형 화물차 회전 및 대기 공간 확보, 스마트 교통신호체계 도입 등을 통해 물류 체증을 줄이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물류센터 구축 계획도 밝혔다. 공동물류센터에는 냉장·냉동 물류시설과 전자상거래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기반 물류 최적 경로 시스템과 물류차량 위치 추적 시스템 등을 구축해 스마트 물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신공항 시대에 맞춘 교통·물류 혁신은 영천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 있는 산업도시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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