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만난 자연의 신비… 곤충생태원 체험학습 전교생·병설유치원 원아 참여… 자연 친화적 감수성 키워 장수풍뎅이·사슴벌레 관찰하며 생태의 가치 체험
청송 이전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책에서만 보던 곤충들을 직접 만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전초등학교(교장 윤종구)는 최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예천군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곤충 전시관과 생태체험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생명의 신비를 체험했다.
특히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나비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생태와 특징을 배웠다.
작은 손으로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눈빛에는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수풍뎅이를 직접 보니 정말 신기했고 곤충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자연을 더 아끼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종구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생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