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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안동시의원 후보, 무혐의·의회 복귀 결정…막판 판세 변수 부상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5-31 12:29 게재일 2026-06-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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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논란 딛고 지지층 재결집 움직임
태화·평화·안기동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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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안동시의원 후보(태화·평화·안기동). /손광영 후보 제공

제명 논란과 형사 고발로 정치적 위기를 겪었던 무소속 손광영 안동시의원 후보(태화·평화·안기동)가 법원의 의회 복귀 결정과 무혐의 처분을 계기로 명예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한동안 이탈했던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 막판 국면에서 태화·평화·안기동 시의원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손 후보 각종 의혹이 사법 절차를 통해 정리된 만큼 주민 삶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28일 재항고를 인용하며 의회 복귀 결정을 내렸고, 앞서 안동시의회가 제기한 형사고발 사건도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손 후보 측은 이를 두고 제명 처분의 부당성이 확인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향후 의정 방향으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도로와 주차, 생활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민원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안동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10개 공약과 주민 제안 31개 생활민원 공약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정활동 성과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손 후보 측이 공개한 안동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9대 의회 재임 기간 동안 5분 발언과 시정질문, 조례 발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활동량을 보였으며, 특히 시정질문과 지역 현안 대응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법 판단을 계기로 손 후보가 정치적 명예를 회복하면서 선거 막판 판세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손광영 후보는 “사법 절차를 통해 의혹이 해소된 만큼 이제는 주민 삶과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며 “끝까지 믿어준 주민들에게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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