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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문수초, 친환경 패브릭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6-02 12:56 게재일 2026-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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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초,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 첫걸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익힌 학생들
친환경 패브릭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한 문수초 학생들.  /문수초등학교 제공

영주 문수초등학교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패브릭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내 환경교육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천연 에센셜 오일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프레이를 직접 제작했다.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익힌 학생들은 환경 문제를 보다 가까이서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디지털 기기와 인공적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오감 중심의 생태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중요성이 크다. 

이론으로만 배우는 환경보호에서 벗어나 천연 재료를 직접 만지고 향을 맡으며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은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Eco-sensitivity)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실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물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성공적인 경험은 아이들에게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효능감을 심어주고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는 지속 가능한 실천력으로 발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진열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며“다양한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초의 이번 환경교육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곧 환경보호의 첫걸음임을 배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고 미래 세대의 생태적 책임감을 키우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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