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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주로 즐기는 미식여행…‘기미주안’ 6월부터 운영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02 12:55 게재일 2026-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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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시음·막걸리 만들기·안주 페어링 체험 한자리
‘안동 술지도’ 첫 선…양조장 연계 관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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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안동전통주체험관광 기미주안(氣味酒案)’ 운영 안내 포스터.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안동 전통주와 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6 안동전통주체험관광 기미주안’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기미주안(氣味酒案)’은 안동 전통주와 로컬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말마다 상설 운영되며 참가자는 2만 원의 참가비로 생강 막걸리 만들기와 전통주 시음, 페어링 안주 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전통주 시음은 소주와 약주를 비롯해 수제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으로 구성돼 안동의 주류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지역 양조장 정보를 담은 ‘안동 술지도’도 처음 선보인다. 술지도에는 양조장 위치와 역사, 대표 제품 정보 등이 수록돼 있으며 관광객들이 안동 곳곳의 양조장을 직접 찾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시는 주말 상설 체험과 술지도 투어를 연계해 전통주 관광의 범위를 넓히고, 향후 양조장과 관광지를 연결한 다양한 체험 코스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주말 상설 체험과 ‘안동 술지도’ 투어를 연계해 전통주 관광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며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지역 양조업계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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