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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진성중, 교실 밖 환경교육 눈길… 탄소중립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6-06-02 15:07 게재일 2026-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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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환경캠페인·체험활동 다채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 호응
진성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플로깅 활동과 환경캠페인을 펼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진성중학교 제공

청송 진성중학교가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생태시민 양성에 힘을 쏟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를 ‘2026 JS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행동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에는 주왕산국립공원 지질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생태·지질 환경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익혔다.

2일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학교 주변과 진보면 못안길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과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UN이 제안한 ‘액트 나우(Act Now)’ 기후 행동 실천 과제를 배우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청송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기후재난 대응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성중학교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탄소중립 골든벨과 가정 연계 탄소중립 실천 인증 콘테스트도 운영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교장은 “환경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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