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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개포면, 첫 풋고추 출하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6-04 11:29 게재일 2026-06-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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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농협 집하장 청양 품종 첫 출하
6월 중순부터 전국 공판장 확대해

개포면 풋고추작목회가 4일 오전 개포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청양 품종 100박스(10kg 기준) 규모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출하로 소비자들에게 고급 풋고추를 선보이며 입맛 공략에 나섰다.

첫 출하된 풋고추는 대구 효성청과, 대양청과 등을 통해 유통되며,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더 많은 공판장으로 출하가 확대될 예정이다. 

개포면은 예천군 전체 풋고추 시설재배 면적 64ha 가운데 45ha를 차지하는 핵심 주산지이다. 

155개 농가가 참여하는 작목회의 오랜 재배 경험과 풍부한 일조량,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최재환 회장은 “올해는 생육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품질 좋은 풋고추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포 풋고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현주 개포면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풋고추 생산을 위해 애쓰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포 풋고추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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