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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기반 주민대피시스템 대전환·안전경북 결의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10 18:08 게재일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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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무조건 도민 생명·안전 최우선 마을순찰대 안전 활동” 당부

경북도가 10일 ‘2026년 마을순찰대 안전경북 결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마을순찰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대전환 정책 설명과 시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로 제작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대피 상황을 자동전화로 알리는 시스템과 대피콜 인증, 마을순찰대 전용 앱을 직접 체험했다.

이 시스템은 주민 대피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조할 수 있는 체계로 고도화됐다. 올해는 도내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결의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해요! 안전 경북” 구호를 외치며 장마철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구지방기상청의 여름철 기상 전망, 행정안전부의 주민대피지원단 활동 안내 등 전문가 특별강연이 진행돼 마을순찰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이철우 지사는 “재난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분들이 바로 마을순찰대원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도민 생명 최우선 원칙 아래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마을순찰대를 중심으로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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