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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공모 선정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6-11 17:44 게재일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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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투어버스 글로벌 플랫폼 판매
외국인 관광객 50% 할인 프로모션도
대구 수성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수성투어버스 상품’을 응모해 전국 10개 선정 지자체에 포함됐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 두 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티머니GO 앱 연계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수성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FIT) 수요에 맞춰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수성투어버스 상품은 한패스, 네이버, 웹투어 등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정식 등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참여 지자체와 여행사의 플랫폼 등록비와 판매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등록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수성구는 오는 6월까지 플랫폼 상품 등록을 완료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판매와 프로모션에 들어갈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수성투어버스 이용료의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달서구 역시 ‘웰컴 달서 외국인 OTA 상품’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 웹투어, 한패스 등 온라인 플랫폼과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래지(Trazy) 등을 통해 판매되며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스마트 관광교통망과 수성구만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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