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영업이 중심인 상업시설이 쇼핑은 물론 외식, 여가, 문화 체험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체류형 복합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 체류형 복합시설들이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닌 하루를 보내며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뚜렷한 목적이 없더라도 무더위를 피하거나,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여행처럼 스타필드나 롯데몰, 더현대 서울 등을 찾고 있다.
지금 상업시설의 경쟁력은 판매 면적보다 체류시간에서 결정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상업시설은 단순한 임대수익 상품이 아닌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진단하며 “고객의 발길과 시간을 얼마나 붙잡는지에 따라 상권의 지속 가능성이 클 것이다”고 조언했다.
최근 상업시설 시장에서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펜타힐즈 W스퀘어(펜타힐즈 더블유스퀘어)’가 분양 전부터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체류형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핵심 요소들을 두루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펜타힐즈(중산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펜타힐즈 W스퀘어’는 총 490여 개 점포, 전체면적은 축구장 10개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9만 3000여㎡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문화시설이다.
총 3443가구 규모의 펜타힐즈W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반경 3km 내에는 시지지구와 중산지구, 경산 중방·옥산지구 등을 포함한 약 6만 3000여 가구의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다.
경산시와 인근 대구 수성구는 소비를 주도하는 40~50대 비중이 높아 가족 단위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약 11만㎡ 규모의 중산호수공원과 연계된 대구·경북권 유일의 수변 문화복합몰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산책과 휴식,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춰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키즈 테마파크, 대형 서점, SSM, 라이프스타일숍 등 다양한 앵커테넌트 유치가 추진 중이다.
또 약 30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사랑의 도시 이탈리아 베로나 감성의 테마 설계를 곳곳에 적용하고 축제와 공연, 버스킹, 야시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공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일부 매장은 마스터리스(Master Lease) 방식을 적용하고 전문 임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상권 안정화와 임차인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인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한 만큼 상권 안정성과 완성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